안녕하세요,어느덧 결혼 7년차가 되어가네요. 젊다면 젊은 나이에 남편을 만나 짧게 만나고 바로 결혼 아니 재혼을 했어요. 전 결혼생활은 겨우 6개월..지옥이었고 가정폭력으로 이혼했고 전남편사이에 딸이 이제 8살 되었겠네요. 현재는 6살딸과 내년에 두돌되는 딸이 있어요. 제 과거의상처를 알고도 받아준 남편에게 미안하기도,고맙기도 하지만 한번씩 남편의 말에 상처도 받고 자존감도 떨어져요. 예를들자면.. 지금 보육교사 자격증 공부중인데 시작하기전부터 1.너는 한달도 안되서 (보육교사 일을)그만둘것이다. 2. 아이들한테 소리지르고 훈육하는게 너무심하다. 3. 살림도 자기가 더 잘한다고해서 그럼 당신이 살림하라고하면 그럼 나가서 돈벌어오라고 하는데 싸울때도 한번씩 억울하면 나가서 돈벌어오라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자존감을 깍아내리거나 상처받는말들을 아무렇지않게 내뱉어요. 대화도 안통하는 느낌이에요..정말 너무 답답하네요. 외벌이라 본인만 힘들게 돈번다고 피해자 코스프레? 그런것도 저에겐 스트레스로 다가오네요. 저의 그런마음들이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끼치는것같아요. 제가 잔소리 심하다고 너무 화낸다고 뭐라하지만 독박육아도 지치고 저도모르게 분노조절을 못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렇다고 친정엄마도 편찮으시고 해서 어디 털어놓을곳도 없고 화병만 쌓여요. 다른사람들도 다 이러고 사나요?저 이래도 괜찮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