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낮아진 자존감전 가족에게 사랑도 많이 받고 장난끼도 많고 표현도 잘하고 적극적이고 극외향형 사람이었어요 근데 사람들에게 최근 데이고 나니까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어요
그래서 말도 잘 안 하고 표현도 잘 못하고 자기 의견도 잘 못내게 됐어요 이렇게 변한 저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에요
지난 세월이 다 물거품이 된 느낌이에요 사람과 대화하는 방법도 까먹었고요 어떻게 반응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목소리도 많이 낮아지고 작아지고 저의 말투 어투들이 다 변했어요 어떻게 올리죠 전 대화하면서 에너지를 얻는 사람인데 이렇게 돼버려서 이젠 대화도 못 해요
대화를 잘 하게 된다면 자존감이 올라갈 거 같은데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아요
엄마랑도 친했는데 이젠 엄마랑 어색해요 대화를 하긴 하는데 저때문애 계속 말이 끊기고 안 이어지고 제가 좀 많이 무뚝뚝해져서 저도 무뚝뚝하게 대하고 싶지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