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해석, 해설로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확실히 파악하세요. 토익책 앞 책 소개글의 글인데 이 문장을 읽고 뭔가 뭔가 부드러움 을 느꼈다 차가운 물에 따뜻한 물이 들어온 느낌 왜그런진 모르겠지만 위안이 된 것 같다
커뮤에 아무리 올려도 난 주목받지 못할꺼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성공하는 사람은 많을텐데 난 공부도 못하고 외모도 잘생긴것도 아니고 몸이 좋은것도 아니고 요즘은 내 마음도 문제다 이곳도 난 그냥 문자로 대화할 친구가 필요한것 뿐인데 학생인 나한덴 너무 비싸네
올해 막 12살 되는 여자아이입니다. 글 제목처럼 애정과 관심이 너무 필요해요. 요즘 부모님 속 썩이기 싫어서 부모님이 하는말엔 무조건 “네“ ”아뇨“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그러겠습니다“ 이러는데 가끔 대답하고 난 뒤엔 제가 인형이 된거마냥 제 감정을 못말하는게 억울합니다. 착한딸로 남고싶어서 이러는건데 점점 날이 가면 갈수록 애정과 관심이 고파집니다. 그러다보니 저는 자존감이 안보이고 다들 저를 ‘더러워.’ ‘불쾌해.‘ ‘잘하는게 없으니까 저 모양이지.’ 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서 너무 불안하고 힘듭니다. 기댈곳이 제 마음뿐이였는데, 이젠 아예 없어요. 왜냐하면 엄마가 일본 캐릭터를 좋아하는걸 반대하셔요. 왜냐고 물어보면 자꾸 “일본 캐릭터는 노출이 많아서 안돼. 좋아할거면 다른 애들처럼 아이돌을 좋아해.” 라고만 하셔서 너무 속상하고 제 자신이 인생자퇴를 하라고만 말합니다. 그런 생각만 하다가 요즘은 사랑과 애정,관심을 받고싶어졌습니다. 저를 좀 좋아해줄사람이 필요합니다. 저 좀 좋아해주세요.
요즘 언니랑 엄마가 너무 싸워서 무섭고 제가 안태어 났다면 엄마랑 언니가 싸우는소리를 안들었을텐데 굳이 태어나서 왜 우울한 감정을 받고 결핍이 있는거 마냥 사랑이 뭔지 궁금하고 넷상에만 집중하고 있어요. 지금 너무 힘들고 지치는데 기댈곳이 이젠 아예 없어요 제 마음도 부셔지고 제 자존감은 없어지고 자존심만 있고 남만 깎아 내리는 일만 하고 있으니까 이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현실생활에도 집중이 안돼고 갈수록 마음만 불안해져가요. 위로받고싶고 관심받고 싶어요. 굳이굳이 남을 깎아내리면서까지 관심을 받으려고 하니까 제 자신이 너무 추해요. 지금도 이 글을 쓰면서도 저를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을지 궁금해요. 제 친구가 이 글을 보고있다면 말하고 싶어요. 제발 날 위로해달라고 하고싶어요.
삶은 무엇일까 삶은.. 내가 생각하는 삶은 삶은 달걀이다
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하고 내 앞에서 침뱉을 때, 그때 그냥 그만둘 걸 그랬다. 아토피때문에 방구석에서 혼자 벅벅긁고 진물범벅 피범벅일때 그때 그냥 그만둘 걸 그랬다. 취업도 못하고 혼자 자책이나 하고있을때 그때 그냥 그만둘 걸 그랬다. 고작 이런 어른이 되려고 그렇게 입술을 깨물며 참았을까. 다 지나면, 시간이 흐르면 좀 더 나은 어른이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어릴적 스스로 다독이던 시간들이 다 허무하게 느껴지는 삶이다. 결국 끝에는 그만두게 되겠지...?
어릴때 또래 친구들보다 엄마 지인들인 아줌마들이랑 있는걸 좋아했어요 엄마가 애들이랑 놀아~라고 해도 아줌마들 사이에 껴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또래친구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에 관심이 없었어요. 아이돌이나 sns 같은것들 대신에 드라마나 부동산지 같은걸 더 좋아했어요 근데 이게 또래집단이랑 어울리는게 힘든요소가 되기도 했어요 대화가 안통하니까... 소외되는경우가 많았던것 같아요 살면서 애같다는 말도 못들어봤어요... 그래서 또래친구들이랑 비슷해지려고 그 나이대 행동을 따라해본적도 있는데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제 모습이 아닌거 같아서요.. 집에서 3자매중 둘째인데 첫째처럼 컸어요 언니가 철이 없고 동생이랑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항상 제가 이해해야하고 배려하면서 커야했거든요 그래서 살면서 항상 어른스럽다는 말을 듣고 자랐어요 유행같은거 안좋아하고 어른들이 더 편한거면 이건 타고난 성향일까요??? 아니면 자라온 환경 때문일까요??
나 자신을 바꾸는 방법은 무었일까요?
진짜 부질없다 남한테 사랑받으려 애쓰지말자 진짜진짜 진짜로 싹다 부질없다 그래야할 이유도 없고 그래봤자 의미도 없다 남한테 사랑 구걸해야할 만큼 초라한 놈도 아니고 구걸해야만 할만큼 한가하고 불쌍한 인생도 아니다 날 괴롭히고 불행하게 만드는것도 사랑받고 인기있고 싶어하는거보다 더한게 있나 싶다
나는 사랑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생각한다 하지만 그 다양한 종류들을 느껴*** 못한사람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말로 표현하기에는 어렵다 생각한다 감정으로써는 느낄수있는데 ‘말’로써는 표현하려고 하면 그 ‘말’에서 막힌다 말로는 표현할수없는 ‘감정’인거다.
난 좋아 내가나여서
내가 나인 순간 내가 나인것이 가장 행복하다 나 그대로
영화한편을 이입하고 집중해서 보고 끝이나면 내가 마치 그 영화속 주인공인듯 한다
하고싶은 것도 없고 재밌는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어요 어렸을때나 몇 년 전에는 그래도 허전함 마음을 채우려 친구를 쉴틈 없이 보기도 하고 많이 걷고 술을 되게 자주, 많이 마시기도 하고 공백기가 짧은 잦은 연애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지금은 연애도 1년동안 하지 않고 있고 친구들을 자주 만나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술도 거의 안 마시고 있구요 그저 수면제 처방 받고 알맞게 잠을 자고 일어나는 것이 저의 최고 생활이라고 봐야할까요? 나가기는 싫은데, 너무 지루하고 갑갑해요 아무것도 재미없고 하기 싫은데 지겨워요 이렇게 유지하는 제 삶이 괴로운 것 같아요 제가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있는 것도 알고 그니까 그래서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말을 뱉고 나면 불안해져요 이건 자신감 문제일까요 자존감 문제일까요? 말을 누군가에게 확인 받기 위해서 내 말이 틀린지 맞는지 확인 받으려고 하는 것도 있는 것 같고 성격이 소심하거나 생각이 깊은 것도 맞는 것 같고 남들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는 생각도 있고요 내 말을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봐 무서운 것도 있고요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당황한게 무서운 기억으로 자리잡은 것도 있어요
사람들앞에서 망설이고 쭈삣거리는 모습 혼날까봐 내가 말하려는 것도 아끼고 아무소리 못하는 모습 대화중에 자꾸 시선을 마주치지못하고 여기저기 시선을 돌리는 모습 창피당할거 같고 나를 욕하거 비난할거라는 생각하는 모습 거절당할까봐 한소리들을 까봐 내 마음과는 전혀 다른 말을 하는 모습 나는 계속 착한사람 좋은 사람으로 비춰져야할거 같다고 착각하는 모습 내가 대단하고 특별한 줄 착각해서 실수하고 깨지면 안된다고 착각하는 모습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 지에만 집착해서 나를 잃어버리는 모습들 나는 이제 도망치지말고 이런 모습들과 마주해야한다 그걸 하나하나 파헤쳐서 고쳐야만 한다 쉽진않겠지만 도망치면 계속 이렇게 살지도 모르겠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살아왔는데 그렇게 사는건 너무 고통스럽다 적어도 나는 그건 너무 끔찍해. 나는 나로 살고싶다 지금까지 나로 살지못했다 나를 잃고 살았다
진심으로 치유되려면 발전하고 성장하려면 나의 가장 싫은 모습과 마주해야한다 마주하기싫은 내 모습을 마주하고 인정해야한다 진짜 죽도록 싫은 내 모습을 인정해야한다 마주하면 죽을거같고 아파죽을거 같고 힘들어죽을거 같은 그런 모습조차도 받아들여야한다 진짜 나를 숨기지 않을때야말로 비로소 나아 갈 길이 생기는 거 같다 마주하기 싫다해서 계속 숨고만 있는 건 진심으로 나아 갈 생각이 없다는 거겠지. 숨어있는 건 아무것도 바꿔주지 않을 거다 숨어있는건 나를 나로 살게하는데에 1도 도움을 안줄거다 아프고 힘들어도 싫은 모습을 자꾸 자꾸 용기내서 마주하려해야한다 그림 그리는 사람이 스케치북을 피해서는 그림을 그릴 수 없다 좋은 그림도 없다 글을 쓰는 사람이 백지장이 두려워서 피해서는 아무 글도 쓸 수 없다 좋은 글도 나오지않는다 책이 두려워서 한글자도 읽지않는 것은 100권을 읽는 일로 만들어주지않는다 두려워도 제발 용기를 내자 하루하루 용기를 내보자
하하하하하 인생 즐겁다 ㅋㅋㅋ ㅋㅋ
그러고싶으니까 그렇게 할래
만약 내가 내존제가 쓸모없는 오히려 짐인걸 확 느껴지면 어떨꺼같아..? 나만 사라지면 마치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던거처럼 연기같이.. 스륵 사라질 수있고 결정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럴 수 있다면 좋을텐데.. 나도 이런내가 싫어 시도할 용기도 없고 근데 사실 자신도 없고 내가 뭘 잘할 수 있을지 어떤걸 더 좋아하고 잘하고 적성에 잘맞을지 몰라서 두려워 그러다보니 고립되고 무기력해지고 아무생각도 하기 싫어서 더 혼자있고 제대로된 친구도 없고 그렇게 시도도 안해보고 시간은 시간대로 흐르고 나이도 먹어가지.. 난 아무래도 구제불능인가봐 나 때문에 애쓰지않아도 돼 왜 나때문에 시간쓰고 돈쓰고 힘들고 상처도 줬잖아 그러는지 이해안돼 솔직히 말해서 내가 좋은 딸도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