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학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아이돌을 좋아하는게 현타가 와요 주변에서 " 너는 아직 학생이니깐 학생땐 공부하고 나중에 더 크고나서 아이돌 좋아해 " 이런 말들도 많이들었고 " 아이돌은 너가 태어난지도 몰라 " 이런 말 등등도 많이 들었어요 제가 아이돌을 좋아하면서 돈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스밍,엘범,포카 등등 때문에요 저도 아직 학생이라 돈이 그렇게 많지않아 정말 제가 아이돌을 좋아하는게 맞나? 생각이 들어요 이번에도 스밍을 돌려야하는데 '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맞는일인가? ' 싶었어요 아이돌을 좋아해서 주변에 들려오는 부정적인 목소리, 돈 문제 등이 너무 많아서 너무 스트레스 빋고 힘들어요 그렇다고 그만 좋아하자니 그 아이돌에 쓴 돈이 너무 많아 탈덕하기에는 아까워요 ..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
어렸을 적 부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랬을까, 다른사람의 사정이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러한 성격 덕에 늘 친절한 사람이고 싶었고, 좋은 사람이고 싶었습니다. 다른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내 자신이 너무 멋져보이고, 나로 인해 기뻐하는 그들의 얼굴을 볼때가 행복합니다. 그런데 그 대가가 참 무겁습니다. 나의 많은 포괄적인 시간, 기회, 총체적으로 인생이 참 많이 매몰비용이 된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타적인 마음이 끊을 수 없는 중독성있는 마약이나 담배같은 느낌도 듭니다.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려고 하나 능히 이길 힘을 주신다 믿으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논리적으로 따지다보면,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은 공짜로 주어졌구나 라는 깨달음은 있으나, 그 깨달음이 감사로 이어지고 그 감사가, 내 안에서, 현재 저절로 일어나는, 그 모든 교리적이고 도덕적인 희생을 요구하는 마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로감을 이겨내기 어렵습니다. 내 안에 일어나는 이 일을 누구에게 불평할 수도없고, 그러자니 스스로 컴퓨터 CPU를 바꾸듯 바꿔지지도 않습니다. 그냥 사라지고 싶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내 인생이 더 무겁고 힘겹게 느껴질 뿐 더 가벼워지려고 하지않습니다. 내 짐을 더 가볍게 하려고 나는 내일의 나를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데, 점점 내가 힘이 자라고 숙련될수록 더욱 큰 숙제가 쌓이는 느낌입니다.
일을 하고 돌아오면 편하게 쉬어야 하는데 뭘 해도 초조한 기분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누워서 새로고침하면서 인터넷만 봐요. 책을 읽거나 펜을 잡으면 심장이 벌렁거려 뭘 못하겠고 이렇게 힘들다 구해달라 글만 쓰고 있어요. 친구들에게 기대는 것도 한두번이지… 상담쌤은 우선 멈추고 한주간 휴가, 휴식기간이라 생각하고 아무것도 하지말고 쉬라는데 쉴 때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드라마도 재미없고 예능도 재미없고 책이나 펜 잡는건 심장이 너무 떨리고 남는 시간이 휴식이 되어야 하는데 고통입니다.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모르겠어요… 불안해하지 않고 편히 쉬고 싶어요
. 특정 일에 대해서는 오랜 마음의 염증인지 큰 일도 아닌데 왜이렇게 과민반응과 걱정이 나오며 반면에 일상에는 즐거움이 이 현저하게 덜 느껴져요 무감정 하달까요.. 무기력하고 점점 의존적인 사람이 되는거 같아요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어요. 인생이 불안하고 사람들을 못 믿고, 문득 불안하고 무기력해요. 하지만 사람들 앞에서 티를 내고 싶지 않아서 항상 쿨하고 성격 좋은척을해요. 친구나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놀때는 좋지만 집에 돌아오면 공허하고 우울해요. 누군가를 만날때 가면을 쓰고 만나는 기분이에요. 오래된 친구라도 저의 고민이나 힘듬을 이야기하지는 않아요. 항상 제가 들어주는 입장이었어요. 친구들이 고민 없냐고 물으면 항상 없다고 쿨한척 말을 했어요. 가족일이 힘들때도 있고 대인관계때문에 힘들때도 있었지만요. 그래서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을 만나고 난 다음날에는 혼자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그냥 혼자있으면 아무생각이 안들어서 좋았어요. 항상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고 의심하고 미안해해야 했기에 힘들었던것 같아요. 의심이 심해지니까 나 스스로도 너무 힘들어서 고쳐야지 하는데 안고쳐지니까 더 힘든것 같아요. 다른사람 신경쓰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또 신경쓰고 있었어요. 아무리 신경쓰지 마라 괜찮다 하는데도 그게 잘 안되요. 왜 이럴까요...? 엄마, 아빠가 힘들면 엄마, 아빠 눈치를 보게돼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우울해하면 나 때문인 것 같아서 내가 풀어줘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이럴때마다 답답해요..
안녕하세요 제목 그다로 제가 성격이 이상한지 궁금합니다. 저는 평소에 말을 그렇게 쌔게하는게 아니라 생각해요 근데 이번에 아버지와 걸으면서 내가 말을 정말 쌔게하나 ..? 싶어요 저희 가족들 전부 말을 그렇게 쌔게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대 하나하나 돌아보니 조금 쌔게 말하는거 같은데 ..?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나이도 조금 어린데 아버지가 말씀하시는걸 들어보니 " 아빠도 아직 이렇게 나이를 먹었는데 세상을 모르겠어 근데 너 이야기를 들어보니깐 너는 이미 세상을 다 살았어 어리면 어린거답게 살아가야는데 너는 왜 그렇게 애늙은이야 " 이러시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 아니 어리면 어린거답게 살아가야한다는 법이 있어? " 하고선 반박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이 너는 너가 말을 너무 쌔게한다 너는 보통 애가 아니다 이렇게 말씀을 하세요 이거말고도 제가 뭔가 잘 못 됐다고 하면 무조건 반박을 하려는 성격이 있는거같습니다 .. 친구들 앞에서는 안 그러는데 가족들한테만 그러는거 같아요 .. 아버지께서 너를 가르치려고 하는 친구 있냐 라고 얘기하셨는데 제가 거기에 짜증나서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 그 애가 옆에있냐 아니잖아 근데 왜 그런 상상을 히냐 너 그거 망상이다 그러시고 그리고 무조건 어른들이 말씀하시면 조언이라 생각하고 들으라는데 저는 그게 왜지?라는 생각 밖에 안 들어요 .. 그리고 만약 마인드 키페에다 제 이야기를 올리면 제 마음에 안 드는 댓글 이런걸 보고 짜증을 느낍니다 저도 알아요 제가 제 원하는거만 듣고,원하는거만 하려는거 근데 이런 상격을 그래서 아버지가 너는 좋고 싫은게 너무 정확하다고 이런 제 성격이 혹시 이싱한건가요? 이런 제 성격 너무 고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
사소한거에도 화가 쉽게 납니다. 원래 이러지 않았는데 날씨 영향이 크게 받으면서 바뀐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여름부터 시작됐는데 너무 지치고 힘이 든 상태에서 화까지 나면 정말 돌아버릴 거 같아 혼자 목소리 갈라질때까지 소리칩니다. 근데 이젠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강도가 심해져서 주변에 있는 것들을 던지기 시작했어요(피해가 적은 것들/쿠션이나 옷) 너무 화가나서 발도 동동 구르고 정말 미치고 펄쩍 뛴다라는 표현이 딱 맞는 거 같아요. 던지는 걸 참으면 진짜 마음안에 뭐가 쌓이는 기분이고 진짜 돌아버릴거같아요 예전에 이런 적이 없었는데 이런 제 모습을 보니 제가 너무 낯설고 점점 이게 습관이 될까봐 무섭습니다. 더 심해져서 누군가에게 피해까지 입히는거 아닐까 무서워져요. 그 전에 바로잡고 싶은데 어떡해야할까요. 화를 다스리기에 좋은 방법이 어떤게 있을까요. 호흡 이런건 해봤는데 전혀 통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숨 많이 쉰 사람 됩니다 ..ㅋㅋㅋ 도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성인입니다. 옛날부터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얘기는 들었었구 지금도 대학생인데 사회성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제가 말을 하면 분위기가 싸해지거나 조용해질거 같아서 처음 보는 사람하구는 말도 잘 못하고 가만히 듣기만 하고 가까스로 친해져도 친구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제 생각을 못드러냅니다.. 이젠 진짜 바뀌고 싶은데 어딜 가야지 사회성을 높일 수 있을까요… 혹시 성인 사회성 치료는 어디서 할 수 있을지 알 수 있을까요??
가끔 멍해지면서 실수를 저지르거나 문장을 잘못 이해하기도해요. 그래서 과대자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못 전달하거나 오보를 일으켜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기도 하구요. 이런 제 자신이 바보같고 한심해서 답답하기도 하고 자책도 너무 많이들고요. 이런건 어떻게 고치나요?
언제부턴가 웃고는 있는데 진짜로 웃고 있는것 같지는 않고 마음은 울고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행복, 기쁨, 짜증, 화, 슬픔, 우울, 두려움 같은게 싫어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들이 가짜같고 긍적적, 부정적인 감정 둘 다 싫어요 요즘은 가슴이 텅 빈 것 같은 느낌만 있어요 저는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 사람이면 여러가지의 감정들을 느끼고 감정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긍정적인 감정이 좋을텐데 요즘 느끼는 감정들은 우울함하고 공허함만 있는 것 같아요 긍정적인 감정도 싫어요 기분이 올라가면 또 떨어질 테니까 떨어지면 또 다시 올라갔다가 다시 떨어지니까 긍정적인 감정이 이제 무서워요 이런 생각 안하고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이제 막 20대 후반에 들어서는 여성입니다. 대학 졸업한지 2년됐어요. 전공은 예술쪽입니다. 지금 취업해도 전공 업계에선 많이 늦은 나이가 아니라는 걸 알고는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포트폴리오 준비를 해서 취준시장에 나가야하는데... 도무지 의욕이 나지 않습니다. 취업할만한 실력이 되려면 한참 남은 것 같아 까마득하고, 어떻게 노력해서 책상에 앉아봐도 집중이 안 되고, 그렇게 만들어낸 결과물이 스스로도 만족 못할정도로 미숙하니 스트레스만 받아 더 하기 싫어집니다. 다녔던 학원 강사분은 좀만 더 하면 취직 하겠다고 좋게 말씀해주셨는데... 회사보는 눈이 높은것도 아닌데 자신감이 안 생겨요. 아무래도 스스로 노력하지 않는다는 걸 알아서 그렇겠죠... 게다가 무기력과 집중력 저하가 심각해져서 취미 생활에도 몰두하기가 어렵습니다. 좋아했던 것도 예전만큼 좋지 않고... 차라리 놀기라도 재밌게 놀 수 있으면 좋을텐데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시간만 흘러갑니다. 나아지고 싶다는 마음은 있는데 몸과 머리가 안 따라주니 너무 힘들어요. 집중해야한다고 생각할수록 머리엔 잡생각이 많아지고 눈은 다른 곳에 가고, 심지어 조용하면 조용한대로 시끄러우면 시끄러운대로 전부 신경쓰여서 미칠것같습니다. 스스로 우울증이 심각하다는 것도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어서 상담도 받아봤고 정신과도 가봤습니다. 지금도 콘서타 복용중이에요. (먹었을땐 별 효과 못느끼는데 먹다가 안 먹으면 역체감이 확 느껴집니다.) 우울증을 개선해보려고 흔히 검색하면 나오는 것들도 안 해본게 없습니다. 집안일도 매일하고, 운동도 하루 한시간씩하고... 그런데 지금은 이런 걸 꾸준히해도 아무런 보람도 안 느껴집니다. 그냥 반드시 해야하는 힘들고 재미없는 일이 돼서 시간만 아까워요. 이런 얘길 하면 그래도 뭐든 무작정 해보라는 답을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전 그 시작이 제일 어려워요. 취미생활조차... 하다못해 새로운 게임 하나 해보는 것조차 한 달은 고민합니다. 심각한 실패의 기억이 없는데도요. 사실 이런 성격이 어쩌다 생긴건지는 압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1등이, 100점이 아니면 아무 의미없다고 하시던 아버지때문에... 저도 은연중에 그렇게 생각하고 좋은 결과를 못 낼 건 시작도 안하게 됐다는 걸요. 이성으로는 그렇게 생각할 필요 없다는 걸 알고, 그래서 더더욱 이런 성격을 고치고 싶은데도 너무 힘들어요. 남들처럼 못해도, 그냥 과정을 즐기면서라도 뭔갈 해보고싶어요. 그런데 그렇게 되는 것 자체부터가 또 실패할 확률 높은 노력... 남들 다 하는 거 나만 못하는 것 같고... 사실 그냥 게으르고 의지가 부족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힘들게 노력해도 이도저도 못할바엔 그냥 죽으면 편해지지 않나 싶어서... 자살 충동이 요즘 너무 심하게 들어요. 매일 밤마다 자살이나 자해하는 상상을 하고, 심지어는 그것보다도 더 안 좋은 생각이 듭니다. 나아지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을 알 것 같으면서도 자신이 없어요. 스트레스를 주거나 집중력을 방해하는 원인은 거의 가족인데... 독립해서 제 생활을 가지면 조금 나아질까요? 컴퓨터만 들고 고시원에 박혀서 살 고민까지 하고있는데, 그래도 안 나아질까봐 무서워요. 병원에 가서 다시 진단받고 약을 먹으면 좀 나아질까요. 이런 성격이 고쳐지지 않으면... 알바는 해도 취업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2 입니다. 저는 중학교 때 친했던 친구한테 제가 서운한 감정들을 잘 표현을 못해서 멀어졌었습니다. 그런 후에 제가 다시 연락해서 만나게 되었는데 제가 그 친구를 만났을때 저는 그 어색함을 잘 견디지 못해서 하는 말들이였는데 그 친구는 제가 자기를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다시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를 전 아직도 너무 좋아하고 지금 삶에도 많이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친구와 멀어지고 나서 제 자신이 정말 나쁘다는 생각도 들고 지금은 공부에 가장 많은 생각들이 쏠려 있어서 공부 때문에 예민할때 친구들에게 제가 상처를 주는것 같아서 저에게 다가오는 친구가 있어도 마음을 잘 열지 못합니다. 그리고 제가 마음을 열지 못한 사람과 대화를 할때 그 어색함을 잘 견디지 못해서 대화할때 항상 좀 많이 웃는 편입니다. 근데 더이상 친구들을 만났을때 어색함을 견디고 제 감정을 잘 들어낼 자신도 없고 웃어줄 자신도 없어서 친구들을 거의 만나지 않습니다. 제 감정에 더 솔직해지고 친구들을 만날때에도 더 편해질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수능만 세 번봤고 올해 겨우 대학 입학했는데 부적응하고 있어요 학기중엔 괜찮았는데 방학 이후에 급격히 우울감이 커졌어요 결국 정신과에 가서 우울증 판정을 내릴 정도로 의사선생님께서 증세가 심하다는 얘기를 해주셨는데 군대가거나 나중에 사회생활에 발목 잡힐까봐 보험처리도 안했어요 2학기 개강은 두렵구요 사람도 두렵고 이유를 모르겠어요 운전면허학원도 두달째 다니고 있어요 정확히는 안나가고 있고요. 한자 급수 학원도 다니다가 말없이 관뒀어요. 수면도 불규칙적이고, 오후 1시에 일어나거나 심하면 오후 5시에 일어나고 이제.무슨 의지도 없고 뭘 시작하려는 마음도 안들고 다들 군대나 가라고 하는데 군대가면 진짜 자살할거 같아요 삶의 의지도 의욕도 희망도 없어요 살려주세요 저도 제 자신을 버리는거 같아요
제가 여름에 더위를 특히나 못 참는데 짜증을 너무 잘내요. 그리고 금방금방 스트레스 받고요. 특히 대인관계는 너무 서툴러요. 자꾸 눈치보게 되고 말도 잘 안나오고, 말 끝을 자꾸 흐려요. 바보같아요. 그래도 요즘 꾸준히 운동도 하고 대학생 종강이라 연습실도 다니고 그러고 있지만 나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이 저를 잡아요. 그리고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가만히 있어도 머릿속은 계속 무언가를 막 쏟아내는 느낌이에요. 근데 뭘 쏟아내는지 잘 모르겠고요. 왜 이럴까요?
올해 16 중학생입니다 우울증으로 약도 3년먹고 그후 조울증으로 약먹고 기분조절장애로 약먹고 지내다가 내가 너무 바뀌고싶은데 화낼살황이 아니여도 화를내고 갑자기 울고 모두가 나를 싫어한다 느끼고 대화를 이성적이게 할때도 있지만 좋아하거나 정이 있는사람에게는 이성적으로 대화도 못하고 쉽게 지치고 쉽게 부정적여지며 쉽게 저에거 흉을 내려합니다. 그리고 또 혼자 후회하면서 울고 그리고 자주 멍해지고 일도 진행도 안되고 자퇴한 상황입니다. 병원치료는 입원3번 해도 나아지질 않아요 약도 복용중이고요 고칠 수는 없는건가요? 제증상은 무엇인가요..
여기에 사연 올리면 댓글이 다양하게 달렸을때 이 말을 들으면 이 말이 맞는거 같고 저 말을 들으면 저 말이 맞는거 같아요 일상에서도 자주 그래요 무언가 결정할때도 남의 의견을 구할 때가 종종 있어요 휘둘리고 끌려다닌다는 느낌인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시련이 와도 쉽게 흔들리고 지나고 보면 침착히 그냥 하면 되는 일인데, 내 감정을 이길수 없어서 그 감정 추스리는데 시간이 다 가고 제대로 행동을 하지 못하고 미루거나 회피해 도망가려고 해요. 악순환 반복이에요… 명상..?긍정확언, 감사일기… 해도 결국은 저네요…ㅠㅠ 시련이 왔을때 어른스럽게 침착하게 일희일비하지 않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부럽고 닮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중심이 본인한테 있어서 무슨 선택을 하던지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ㅜ
일상속에선 진짜 영락없는 남자고, 다른 남자애들처럼 운동 좋아하고 게임 좋아하고, 행동도 막 과격합니다,, 심지어 벌크업으로 체격을 키울정도로 평상시엔 남성성을 추구하는 고등학생 으로 살아갑니다. 길을 걸어가다 여자애들을 볼때 옷차림에 눈이가고 나도 저거 입고싶다, 나도 치마 입고싶다 등등의 생각을 하곤 합니다, 실제로 집에서는 돌핀팬츠를 입고, 가오리핏 티나 크롭티를 입고 있습니다. 집에서 치마를 입고있다 부모님께 걸리기도 하였고, 에이블리같은 어플 장바구니에도 예쁜옷들을 한가득 담아놨습니다..,, 성적으로도 누구한테 붙잡혀서 당하고 싶거나, 몸이 묶인상태로 여자처럼 대해지길 더 바랍니다, 실제로 여성용품도 제 방에 많구요.. 하지만 그와 동시에 누가봐도 남자인 생활도 합니다,, 실제로도 동성에겐 안느껴지지만 이성에겐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감정이 느껴집니다. 실제로도 여자친구도 잘 사귀어봤고, 행복했습니다.. 제 성 정체성이 여성인거같지도 않고, 또 정상적인 남성이지도 않은거 같습니다.. 전 대체 뭘까요
친구가 정말 오지랖이 심한 편이었어요 근데 그게 그 친구의 애정표현 방식이고 사람자체가 착하고 절 좋아하는 걸 알아서 참고있었는데 한 3년지기친구라 오래 참다가 최근에 서운하다고 얘기하고 잘 풀렸는데요 그 후로 조금만 오지랖을 들어도 너무 화가나요 아빠도 오지랖이 심하신 분인데 옷 색부터 옷 스타일, 신발종류, 제가 보는 영상종류 등등 계속 잔소리 하시고 눈치주셨어요 싫은 티 내면 기가차다는듯이 피식 웃으면서 제가 어려서 잘 모른다, 조금만 지나면 다 싼티나보인다 등등 그런말씀 하시더라구요 거절해도 제가 죄책감 들 정도로 막 눈치주시구요.. 옷 말고도 제 개인시간 존중도 없어서 자기가 부르면 부르는대로 가서 옆에 서있어야 했어요 아빠가 요리하는거 옆에서 구경하기, 같이 교육영상 보기 이런거 제 동의 없이, 제 의견없이 끌고와서 저는 옆에서 주말 오후에 쉬다가도 서서 끙끙대고 있었어요 아빠는 그런 저를 보고 아빠의 사랑을 몰라봐주는 나쁜사람 처럼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렇게 지내니까 제 의견도 못내고 자기주장도 없는 그런 사람이 되어있더라구요 남이 옆에서 정말 무례한 조언을 해도 그걸 무례하다는 사실 조차도 깨닫지 못했을때도 많구요 친구가 제 알바 시간, 요일 참견하고 자기 말 안듣는다며 눈치주고 압박할때도 전 아무말도 못했어요 그런 고민 엄마한테 드려봤자 엄마는 제 잘못이라며 저는 너무 예민해서 무슨 말도 못한다며, 고민같지도 않은걸 고민한다 그런식으로 제탓을 해요 제가 집안 분쟁내기 싫어서 동생들이랑 다르게 싫은소리해도 가만히 있고 더 챙겨줬더니 만만한 저한테만 온갖소리를 다 하더라구요 친구들도 가족들도.. 제가 아무리 남들 기분 배려해주고 칭찬해주고 자존감 지켜주고 사랑해줘도 받는 취급이 좋지 않으니까 마음에 멍든것같은 상처를 받았는데 아무도 제 얘기를 안들어주더라구요 엄마는 제가 잘못된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남들이 제게 책임도 못질 오지랖하고, 제 사생활의 권리까지 앗아가는것에 대해서 제가 불쾌해 하는것도 잘못됐고 그렇다고 제가 제 사생활에 대한 오지랖 따위 안듣고 제 주관대로 행동한다는 이유로 고집 쎄다, 남 말 절대 안듣는다, 나중에 후회나 하지 마라 이런얘기를 들어서 스트레스 받는것도 제가 잘못됐고 동생, 부모님, 친구들 아껴주고 칭찬해주고 무례한 말 안하는데 저는 무례한 대접 받아서 속상해 하는것도 잘못됐다네요 남들이 오지랖부리고 저를 무례하게 대하는건 그들 자유라면서 제가 불쾌해 하는 감정은 절대로 인정을 안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저를 돌아보고 내가 바뀌래요 제가 정말 비정상 인건가요? 오지랖 당하면 당연히 기분 나쁠텐데 엄마가 계속 제가 비정상이라고 모든 구석을 지적하더군요 이야기가 산으로 갔는데 오지랖 안들으려면 제 의견 명확히, 일관적으로 가지고 원치않은 지적과 조언을 들었을 때 저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드러내보면 예전보다는 오지랖 덜듣겠죠? 제게 참견하는 사람들 말 안들어준다는 이유로 듣는 원망은 저도 그냥 포기하고 그려러니 하겠다만 남 챙겨주다가 오지랖만 받은 상처는 치유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원래 안그랬는데 요즘 사소한 오지랖만 들어도 혈압 오르는 느낌 들고 속이 답답해져서..
모든 게 다 현실 같지않고 거울 보면 제 얼굴이 어색해보여요 그래서 감정도 좀 무뎌진 것 같아요 이런 게 1년 반 정도 계속되고 있는데 이인증맞나요..?병원 가볼까말까 고민 정말 많이 했는데 아직 중학생이라서 부모님한테 말씀드려보기도 좀 그렇고, 어느 병원을 가야되는 지도 모르겠어요..그리고 뭔가 병원 갔다가 이인증이 아니면 의사선생님 눈치가 보일 것 같아요 저보다 힘든 사람은 널려있을텐데 너무 오버하는 것 같기도 해요 자유 커뮤니티에도 올렸었는데 전문적인 답변을 받고 싶어서 다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