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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신을 생각 할때마다 너무 자괴감이 들어요

조절 최근에 친구랑 심하게 싸웠는데 그 친구에게 상처가 났어요. 제가 너무 바보 같고 욱하는 성격을 고치고 싶어요. 너무 죄책감 들고 자괴감이 들어요. 누구에게 사랑을 받고 싶은 건지 자꾸 이상한 짓을 하는 거 같은 제가 너무 한심하고 초라해요. 다른 애들보다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고 학원도 몇 개 안 다니는데 너무 힘들어요. 반이 반장이 되었는데 그로 인해 지가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절 계속 조여오는데 그럴수록 전 더 무너져요. 사람들에게 계속 치이는데 그럴수록 너무 힘들어요. 남들이 저에 대해서 말하는 게 마음에 쿡쿡 박히는 것 같고요. 사람들의 눈을 쳐다보는 게 무서워요. 부모님과 선생님도 최근에 저에게 많이 실망 하신 것 같고요. 자꾸 무너지는데 전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외로워요

저는 제가 생각해도 사소한것에 시간을 많이 들여 선택하는편입니다. 시간을 들이는게 심해요 거의 3일동안 진짜 이 고민만하고 아무것도 안할때도 있을 정도에요 머리도 아프고..부정적인 생각만 나고 주변에 조언을 들어도 별로 자세히 해주는 친구가 없어요 다들 위로만 해주고 본인들의 업무로 돌아가는 기분 그래서 그런지 이야기 할 사람도 바로 나와서 저랑 만나줄 사람도 없고 이야기를 더 자세히 할곳도 없어서..모르겠어요..그냥 외롭네요..저는 멈춰있는데 다들 자기주장이 확고해 달려가는 기분이에요 그런 기분에 더 우울하네요

전문가 썸네일
황서현님의 전문답변
현재 마카님께 부족한 것은 자기 확신인 것 같아요. 나 자신에게 확신이 없어 내 선택을 믿기가 어려운 것이지요. 때문에 마카님이 열심히 고민한 선택이 틀리지 않았고, 그 선택이 만일 틀렸더라도 괜찮다라는 사실을 받아들여 주신다면 마카님의 고민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후회는 결정을 잘못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의 권리에요. 마카님께서 나의 생각과 의견에 믿음을 갖고 자유롭게 내 인생을 선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제 스스로가 결점이 너무 많다고 느끼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첫 번째로, 인간관계 문제 인데요. 어렸을 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 가족 구성원이랑 지역이 여러 번 바꼈고 그러다보니 전학도 많이 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왕따 은따는 기본으로 당했어서 어른들이랑 친하게 지냈어요. 그래서 또래랑 친해지는 법을 모르다가 중학교를 가서 정말 친한 친구를 사겼는데 친구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집착하고 싫은 소리 잘 못하고 한 것 같아요. 몇 번 싫은 소리나 고민상담을 해봤는데 좋은 경험은 아니기도 하고 자주 하다보니 미안해지더라요. 또, 사람이랑 제가 대화를 잘 못 하는 건지, 아니면 확대 해석이 강한건지 뭔가 대화를 할 때 사람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고 그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게 느껴지는 기분이에요. 그래서 사람한테 만나자고 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최근에 이사를 해서 좀 많이 고립된 지역으로 갔고 학교를 멀리 다니고 있어서 주변 사람들이 더 멀어져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두 번째로는 지능인데요. 어렸을 때 경계선 지능을 판정 받았는데 아무리 열심히 해도 뭔가 되게 남들보다 뒤처지는 게 느껴지고 어설프고 말귀를 제대로 못 알아듣는 것 같고 실수도 잦고.. 정리도 못하고 머리 속도 좀 많이 산만한 것 같아요. 또 말할 때 많이 더듬어요. 요점을 잘 말하지 못하고 길어져서 주변하고 트러블이 생길 때가 많아요. 세 번째로는 애정결핍같아요. 주 양육자가 계속 바뀌다보니 어렸을 때도 안정적인 경험이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 사랑을 안 받은 건 아닌데 뭔가 채워지지 않는 게 있는 느낌이에요. 그러다보니 주변에 너무 사랑을 갈구하다가 완전히 끊었다가를 번복하는 것 같아요. 앞에서 말했듯이 집착도 있어요. 네 번째로는 혼날 것 같고 싫어할까봐 시작한 거짓말이 사실과 섞어서 고묘한 거짓말이 돼서 가끔 자신도 속아요. 자꾸 자신을 포장하려 하고 상황을 교묘하게 사실과 섞어서 말하는 것이 있어요. 다섯 번째로는 말을 할 때나 행동할 때 저 사람의 입장을 먼저 생각을 하려고 하고 반응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게 있고 돌아오는 답변의 의미를 한참 생각하곤 합니다. 더 있지만 이 다섯 가지가 항상 생각하는 것들입니다. 정말 상담을 받고 싶어도 여유가 되지 않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써봅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나약함을 극복하고 싶습니다

저는 너무나 나약합니다. 강해지라고는 하지만 뜬구름 잡는것같이 너무나 막연합니다. 정신력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분들의 방법을 듣고싶습니다.

수치스러움.

남들의 우는 모습과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볼땐 수치스러움을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의 감정이 든다 해야 맞다. 그리고 그것은 수치란 단어와 맞지 않지 않은가? 하지만 자신이 그럴땐 어떤심리일까? 너무너무 수치스러워서 절대로 숨기고 싶다. 그러다 어느순간 내 자신도 헷갈리는 순간이 되었다. 이제 그런 감정을 자신에게조차도 올리는 것이 수치스럽다. 부끄럽고 너무 하찮아 보이고 감정을 받아들인 내가 어떻게 행동할지 무섭고 예측불가하다. 이제 더이상 남이 알든말든 상관하지 않는다. 그냥 나만 모르면 된다. 나만 모르게하면 모든것이 다시 이어갈 것이다. 남들 다 그렇지 않은가?

저의 이상한 심리 때문에 힘들어요

친한 친구들이나 어른들에게 자해를 들키고 도움과 걱정을 받고 싶기도 하고.. 징그러워 할까봐 절대 들키기 싫기도 해요 진짜 저는 왜 이럴까요

거부적 회피 유형

인터넷 테스트 결과 이 나왔다 어릴때 부모님은 학대가 당연한 세대에서 태어나 자식의 훈육은 로 하여야한다는 주장이 강하시고 아직도 주장하신다 내가 객관적으로 잘못한게 아닌데도 그날의 기분이 안좋으면 방상태 청결 인사를 맘에들게 안해서 등 어떤이유를 트집잡아 각목으로 다른사람이 옷을 들춰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을곳만 집중적으로 때려 피멍들게 만드셨다 때리는 중에 올려다본 엄마 표정이 한쪽 입꼬리가 올라가 씨익 하고 웃는 모습이 중간중간 보였다 나는 여자이고 기억이있는 3~4 살 부터 초경 전까지 학대를 당했다 그중 트라우마로 남게된 학대가 회피유형의 시작점인듯하다 엄만 팔랑귀 이다 남이 뭐라하면 나도 나도 하시는 분인데 한번만 더 생각해보고 행동하시면 좋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초등학교 4학년쯤 키는 150cm 이상 2차성징이 진행중이었던 때였다 옆집 에 딸만 셋 키우는 동네 아줌마한테 훈육을 어떻게 하냐고 엄마가 물어보니 옷을 벗겨서 밖에 세워놔라 라고 한말만 듣고 바로 실행에 옮기셔서... .. . 속옷까지 싹다 벗겨서 대문밖에 세워 놓으셨다 그때가 저녁이었는데 지나가는 50대 로보이는 아저씨가 놀란눈과 함께 내 몸에 시선을 둔체 허리가 ㄱ 자로 숙여질 정도로 성큼성큼 다가오셨다 순간 몸이 얼음처럼 굳었고 엄마가 그제서야 이건 아니다 싶으셨나 (엄마와 난 대문 밖 도로에 서있는 상황이다) 대문 안으로 나를 밀어 넣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건 혼내면서 옷을 다 벗기긴했어도 처음엔 아빠와 엄마가 함께 혼낼땐 마당에도 내놓지 않았고 같이 혼나던 오빠만 배에 매직으로 한대만 때려주세요 적고는 8거리 동네 중앙에 세워두었다 며칠 뒤 아빠가 없을 시간에 나체로 대문밖 도로에 세워 두었다는 게 너무 악의적이라고 생각이 된다 내가 어린시절 살던 동네는 대낮에도 바바리맨이 돌아다니는 곳이었어서 정말 같은 여자로서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 하지만 그 다음날 학교가 끝나 집으로 들어가려고 대문을 열고 마당에 들어서서 대문을 잠그는 순간 어제 그아저씨가 담을 넘어오셨다 그리곤 아저씨가 신기한거 보여줄까? 아저씨 몸에서 퐁퐁이 나와 하더니 내눈 앞에서 자위를 하시곤 정액을 반대손으로 닦아보여주며 아저씨 말이 맞지? 퐁퐁이 나오지? 하곤 대문을 열고 나가셨다 그 후로 성인이 되고 직장에 들어갔을때 여직원들 은근슬쩍 성추행하고 시선강간하는 50대 남자상사들에게 사람을 거부하는 심리가 너무 심해졌다 뭐 알려주신다고해서 상사 옆에 서서 듣고 있을때 뭔가 이상해서 옆을 살짝보면 허벅지뒤를 만질랑말랑 손을 허공에서 머뭇거리거나 집중해서 컴퓨터 작업을 할때 가만히 내려다 보시더니 가슴을 2초 터치하고 가시고 cctv 있으니 112 신고 하겠다 난리치니까 자료 삭제하고 증거있냐 해서 더 상처받은 기억이이있다 너무 성적 장난감으로 취급당하는 느낌이라 남자친구가 있는척 회피성 성향 을 보이면 극대노하면서 업무로 트집잡고 회사청소로 트집잡아서 결국 퇴사했는데 남은직원이 회식자리에서 제편들어주는 말했더니 그년 이랑 잣냐? 이렇게 말이 오갔다는 소식듣고 그 소식을 전해준 사람마져 칼차단 했다 늘 반복되는 패턴 성적대상으로 다가오는 50대 상사와 남자친구 있는척하는 순간 돌변해서 퇴사하게끔 극대노하시고 쳇바퀴 돌듯 계속그런다.... 어디서부터가 잘못된걸까?

저 adhd 일까요

이제 막 고등학교에 올라간 학생입니다 제가 평소에 공부를 할때 집중이 너무 어렵고 다른사람들은 흔히 안하는 행동들을 하는것 같아서 adhd 를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제 증상들을 나열해볼게요 1. 공부를 할때 깊게 집중하기가 어렵다 : 30분 넘게 딴짓 안하고 공부하기가 어렵습니다 2. 일찍자도 일어나기 어렵다 : 겨울방학동안 생활 습관을 다질려고 알람을 10개씩 맞췄는데 한번도 일어나질 못했습니다 3. 잡생각 많음 : 항상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한 걱정을 합니다 4. 쓸모없는 것에 집착 : 정답체크를 할때 그 체크 표시에 집착해서 여러번 지웠다 쓰며 마음에 드는 체크 모양이 나올때까지 반복적인 행동을 하는 일도 있고 글씨를 쓸때도 획 하나라도 삐뚤어져있으면 다시 쓰는 행동들을 합니다 심지어 문제집에 형광펜 표시를 잘못했는데 너무 보기 싫어서 문제집을 다시 산 적도 있습니다 5. 몸을 계속 움직임 : 저는 알아채지 못했는데 제 주변 사람들로 인해 제가 밥먹을때 몸을 앞뒤로 흔들고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또 의자에 앉아있을때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다리를 떠는 행동을 하게 되고요 6. 입을 가만히 못둠 :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 막대가 남아있으면 버리지 않고 습관적으로 막대를 입에 넣고 씹고 있다던지 과자를 먹고도 비닐 쓰레기를 입에 넣고 씹는것 과 같은 행동들을 자주 합니다 7. 멍을 자주 때림 : 학교에 있을때 수업시간에도 멍을 때리는 일이 정말 흔하고 샤워할때도 멍을때리다가 1시간을 훌쩍 넘는 일이 매일 일어납니다 이때까지 이건 제 성향이라고 치부해왔는데 혹시 adhd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이런 행동들이 adhd 증상이 맞나요?? 혹시 맞다면 학업을 위해서라도 병원에 가보는게 나을까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내 편은 아무도 없어

그냥 울고싶어서 하..내 편은 아무도 읍따.. 그래서 슬프고 외롭다. 그냥 내 생각을 말하는게 방해되고 싸움일으킨단다.. “하실게요 보단 하겠습니다로 고치는거 어때요? . . . 하실게요 x 하겠습니다 o”(이 내용가지고 몇분째 말하는건지 몰라서 짜증이 좀 났긴했음. 한번 말하면 되지 뭘 그걸 두번 세번 얘기하나싶었음. 근데 그거 뭐 이유가 있다고 생각을 해서 걍 넘어감) DJ : 아 사람들이 평소에 많이 쓰니깐 몰랐는데 고치도록 할게요 나 : “문법적으로 틀린건 맞는데. 몇사람들은 해주세요 하면 명령으로 들릴수도 있으니깐 쓰는거 같아요” “저는 이런거 많이 예민해서 틀리면 그냥 못넘어가요.” “저도 영어 문법 선생님인데 문법에 대해 좀 예민한 편인데 그정도까진 아닌거같아요~정말 사람마다 다른거같아요” “전 병원에서 일하는데 ”하실게요“라 해도 명령어조로 안들림” “전 명령어조로 들려서…ㅎㅎ”(왜냐면 가끔 이 말을 명령어로 들리는 사람이 있다고 함. 근데 본인들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걸 자기들이 맞다는 식으로 얘기하는게 개빡돌았음 아니 솔직히 까서 그렇게 말해도 환자가 명령어로 들린다 한다더라도 “왜 명령으로 얘기해요” 대놓고 누가 말함? 속으로 생각하지 이게 비난하는 말인가요?진짜 개억울해서..미칠거같네요 이 3마디했다고 왜하냐고 ******하는 소리를 들어야하나 싶고 제가 방해된대요. 첫방때는 도와달라해서 저도 어느정도 방송을 해봤으니깐 아니깐 그걸 토대로 도와준건데 누가 들어와달라했지 다 도와달라했냐 이러기도 하고 아..진짜 욕하고 싶은데..할 수도 없고… 내 말을 전해도 이상하게 받아드리고 이상하게 해석해버려서 벽이랑 대화하는거같고.. 시비건쪽은 내입장에선 상대방인데 왜 내편은 아무도 없냐고.. 나더러 눈치없냐고..***…. 아니 제가 잘못한건가요? 얼탱이가 없어서..난 3마디하고 걔들은 몇십마디나 한건데 ***…

생각이 너무 과한 것 같습니다.

자기 전에도 생각이 떠올라 잠을 자지 못하고 학교에서도 수업시간에 자꾸 딴생각이 생각나 자주 혼납니다. 그리고 숙제도 생각을 너무 깊게 해 해가지 못합니다. 괜찮은 거 맞죠???

(가독성x 난잡)미루는 습관 등 저를 고치고 싶은데

매번 생각 뿐이고 실천을 못하는 스스로에게 매일 실망해요. 예를 들면 작성 끝 난, 매월 숫자만 바꾸고 반복하는 서류에 대한 결재 버튼 누르는 것도 누르기 전까지 최소 몇 분은 망설이고, 대체로 작성 후에 임시저장 후에 나중에 하자 하고 또 미뤄요. 이건 제가 실수가 잦은 것도 있어서 그렇긴 해요. 그나마 마감일 직전까지 미루지는 않는게 다행이지만요. 퇴근 하고 이대로 정체하면 안된다는 건 알아서 요가라던가 운동, 토익, 컴활 등 여러가지 생각은 하는데 생각뿐이에요. 그냥 누워서 폰이나 하며 하루를 끝내요. 직장에서도 같은 사무실 다른 사람 하는 일에 대해 이해를 하고 관심을 갖는게 나에게 도움이 되는 걸 아는데 출근하면 그냥 제 일 하는 것만 급급하고 여유가 있으면 딴 짓해요. 이 여유도 할 일이 없는 게 아니라 마감까지 시간이 있어서 미루는 것에 가까워요. 다른 문제지만 옛날엔 전혀 안그랬는데 중학교 때인가? 갑자기 사람의 얼굴이나 이름을 외우는게 많이 어려워졌어요. (여드름이 심해서 스스로에게 움츠러들고 사람 사귀는 데 자신감 없어진 때가 있는데요. 그 때 이후인 것 같아요. 다른 반 애가 와서 누구 불러줘 하면 누구인지 몰라서 곤란했어요) 이것도 스스로 움추러드는 이유 중 하나 인 것 같아요. 일하는 게 인사쪽 서무라서 필요한 능력인데 그러지 못해서요. 면접 대기 하던 사람이 화장실 다녀와도 저는 저 사람이 그사람인가? 하는 것도 못알아보겠어요. 장애인가 하기엔 옛날엔 안그랬고 또 모두를 못외우는 건 아니거든요. 옛날에 알고 기억하는 애를 거리에서 만나 알아본 적도 있어요. 어머니 말로는 그냥 내가 관심이 없어서 그런 거라고 하시는데 그럴 수도 있고 그냥 머리가 나빠진 걸 수도 있고요. 중2까지만 해도 정규수업과 학원만으로 공부에 큰 어려움 없었는데 한 학년 사이에 갑자기 수업에 존다거나(그 전엔 한번도 안그랬는데) 당시 과학을 좋아해서 복습 몇번 없이 외웠는데 전보다 못외운다거나 했거든요. 성인 ADHD인가 해서 CAT도 한번 받아봤는데 결과는 문제 없었어요. 스스로도 새로운 일 보다 공장같은 반복하는 일이 지루라기보다 차라리 마음이 편할 거 같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실제로 곤란한 분들에겐 실례인 생각이지만 ADHD였다고 확진 받는 게 편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언제나 미루고 폰만 하는 나. 사람만나서 어울리는 게 귀찮고 서툰 나. 무슨 일 생기면 알아보기는 해도 다 찾기 전에 결국 다른사람에게 쪼르르 찾아가는 나. 누군가에게 쓴소리 듣는 게, 실망 받는 게 무섭고 별것도 아닌 거 에 움츠러드는 거절 못하는 나약한 나를 고치고 싶어요. 그러면서 오늘은 또 관련 유튜브 영상 보다가 중간에 나중에 볼 영상으로 저장해놨네요ㅎㅎ

내 자신을 이제는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25이 된 사회인입니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본업을 하면 웃으면서 일을 하지만 집중력이 좋은편도 평범하지도 않은 편입니다. 그리고 일이 끝나면 축 쳐저서 아무도 만나고 싶지도 않고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과 잦은 싸움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언어장애가 생겼었고 심리치료도 받았고 약도 먹다가 집단 따돌림을 많이 당했기도 하고 사람이랑 얘기를 잘 못했습니다. 결국 고등학생때 자살시도를 꾸준히 했습니다. 초등학생때 부모님은 이혼하시고 아버지랑 같이 살았는데 모르는 여자가 엄마가 되기도 하고 반복적으로 교체하십니다. 죽지 못하는데 산골에 살아서 병원도 근처에 볼수 없었습니다. 그 이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 1년을 다닌뒤 군대를 갔는데 얼마 지나지않아 사는게 힘들고 조금만 버티자는 생각으로 살아왔습니다. 의사소통에 문제가 심해서 군대에서도 후임들한테도 따돌림을 당했지만 잘 버텨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누구도 믿지 못하겠습니다. 사기를 당하고 그래도 믿으면서 살고 우연히라고 생각하면서 살다가 또 데이고 연애를 했지만 잠수이별도 당하고 잠깐 행복했지만 다시 버림받은 기분이 듭니다.가끔은 누군가가 제 이름을 부르면서 죽이러 오는 환청소리가 심해졌습니다. 부모님한테는 의지할수도없고 친구도 믿지못하고 이야기도 잘 안합니다. 제 자신이 너무나 밉고 병원에 가도 누구의 말도 의심이 너무나 갑니다. 약도 효과가 미미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 자신이 너무 두려워요 .

저는 가끔식 평화롭게 그냥 어떻게든 살***만 가끔식 이상한 행동하는 제가 무서워요. 가끔씩 환각이 보이기도하고 제 인생 모든것도 후회가 되고 제 하나의 잘못 땜에,하나같이 멀어지고..저는 하고싶지않아도 거짓말이 자꾸 튀어나옵니다..그리고 무엇보다 인생이 제인생같지 않아보여요 이 인생에 빠져나가고 싶은데 허나 인생을 걸어야하는게 너무 저에겐 큰 절벽입니다. 이마음을 어찌해야할까요. 저는 막 중학년 2학년이 올라갔고 곧 앞둘 시험땜에 더 인생이 비참햐집니다.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

긴장, 불안, 소극적, 무기력, 게으름, 예민, 짜증... 이런 말과는 상관없는 사람이고 싶다 그래야 쓸모있어질 텐데

속이고속는관계

다정함과 따뜻함과받아준 편지로 맘이기울어졌나봐요 이렇게정에약하듯이 유명인들에게 쉽게 속고 친해지고픈 마음이간절해서 유명인 연예기획사 연습생이였던 2011년에 데뷔그룹을 사기로당할뻔햇어요 금전이나그런건갈취안당해도 정신적 피해를 입엇고요 얼마나간절하면 이리도 아픈맘에 당했을까요 정말 말하지못하는 심정들도있는데 치부잇는집에서 나쁜남자엿고사고뭉치셧던 아빠도계셧엇고 쿨하다쿨한여린엄마도계신데 너무 그런부모밑에서자라있는게 좋을까요 가슴 아픈사랑아 프라이데이 이 곡을 듣고 많은걸 생각하게되고 여러생각을 들게되네요 꿈도 실제도 다 버려야하고욕심마저버려야하나요 ?

외로움을 느껴서 자꾸 우울해요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사람인데요 자꾸 사랑받고싶고 관심받고싶고.. 친한친구가 다른사람이랑 친하게 지내면 질투가 나고 이래서 큰일이에요.. 생각할수록 우울해지고 그렇다고 지인들이 저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닐텐데 너무 외롭고 나를 떠날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들고 생각할수록 우울해집니다 이런 것도 마인드 컨트롤이 될까요.. 질투집착은 하고싶지않은데 매번 지인들에게 섭섭하다고 토로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우울약도 먹는데 큰일입니다..

전문가 썸네일
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우리는 사회적 동물로 살아가며 타인과의 애착을 갖고자 합니다. 이 애착이 각자의 타고난 기질에 따라 의존성의 성향이 강하기도 하고 약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질로만 우리가 일상생활과 마주한다면 조절하지 못하는 상황과 자주 마주해 지금 마카님이 느끼시는 그런 감정과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마카님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채우고 싶은 정서적 충족감에 대해 들여다 보세요. 억압하거나 회피하는 것이 아닌 그 충족감이 나에게 주는 영향이 무엇이지도 보세요. 그리고 언제 그 정서적 충족감이 다 채워지는지도요. 아마도 타인으로 채워지는 정서적 충족감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될 겁니다. 여러가지 방법들을 해보셨을 것 같아요. 자신의 감정 속 숨겨진 욕구도 찾아보시고 스스로가 나를 채워주는 충족감의 활동들이나 스스로에게 머무는 시간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도 시도해 보세요. 각자가 갖고 태어난 기질에 따라 변화의 속도도 다 다르지만 내가 나를 먼저 충족시켜줄 때 타인의 관계에서 오는 애착도 건강하게 연결될 수 있답니다. 마인드컨트롤보다 행동 환경을 바꾸어 주는 시도를 해보세요. 혼자서 할 수 있는 취미 불특성 다수 소수와 함께 하는 동호회 그리고 우울감 불안함이 올라올 때 환경을 바꾸어 주는 행동 생각-감정- 행동의 연결고리 순서에서 역으로 해보세요 그리고 나의 감정과 생각이 어떻게 변화되는지도 알아차려보세요.
불안정한 사람이 버티며 사는 과정

저는 어릴적부터 안정적인 사람이 아니었어요 변덕이 심하고 감정의 기복도 많아서 세상을 사는게 버겁다고 느낄때가 많아요 인간관계가 죽을만큼 힘들었던 때가 있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면서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니었단걸 깨달았어요 좋은 사람을 만나도 나와 결이 안맞는 거 같은 그런기분이 느껴지네요 어릴땐 부모님과 어른들이 슈퍼맨 처럼 뭐든 해내는 사람인줄 알았고 나도 어른이 되면 그럴거라 생각했어요 근데 현실은 고졸에 능력없고 돈없는 사람1 이더라고요 성인되서 사회생활많이 하다보면 초면에도 대화몇마디면 사람의 분위기와 성향이 보이잖아요 아무리 사람좋은척 노력해도 결국, 진정한 내모습이 아니란걸 스스로 느껴요 외적 내적으로 맘에 드는게 없네요 천성은 타고나는데 왜 나는 이렇게 태어나버린 걸까,, 세상은 참 불공평한거같아요,, 현실을 깨닫고 부터는 외적인거랑 돈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성형할라고 하루도 쉬는 날없이 일하면서 돈 모으고 있어요 일년 가까이 죽어라 번 돈으로 성형하고 나면 또 다시 처음부터 돈 모아야 되니까 이거 생각하면 또 현타 와서 욕만 나와요 지금까지 거의 텀없이 일하고 있는대도 너무나도 어리숙한게 너무 화나고 한숨만 나고 앞이 막막했던 어릴때나 미래가 예측되는 지금이나 고통의 느낌은 달라도 둘다 힘들고 무엇보다 나와같은 고민을 가진 친구도 이렇게 불안정해보이진 않던데 저는 누가봐도 항상 조급하고 불안정해보여요 항상 마음이 편안하지 않고 이런게 너무 답답하네요,, 사람대하는게 참 어렵네요,, 겉으로라도 여유있는척 하고싶은데,, 불안함에 이끌려 평생 이렇게 콤플렉스 하나씩 고치면서 개미처럼 죽어라 움직이다 허무하게 끝날 인생에 마음이라도 편하게 가질수가 없네요 그럼저는 월급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자러 가봅니다 ,,, 굿밤

중2인데 나를 모르겠다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고 가족에게도 짜증을내고 갈등이 믾이 생긴다. 요즘 개학도 하고 학원도 다니고 숙제도 많아서 힘든데 쉴틈이 없다.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다. 너무 힘들다. 갑자기 눈물이 나올떼도 있고 내 미래를 생각하면 그려지지 않아서 그냥 눈물이 나온다. 가족에게도 내가 이러는것을 말한적도 없다. 상담같은걸 받아보고 싶지만 돈도 없고 시간도 없다. 가끔씩 내기 죽으면 사람들이 슬퍼헤줄까 그냥 이세상에서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고 싶디는 생긱이 많이든다.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내가 원하는게 뭔지 모르겠어

어렸을 때는 여자애들이랑 남자애들 모두 서로한테 장난치면서 활기차고 열정적이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여자애들은 조금씩 성숙해지면서 조용하고 조신해졌어 근데 나는 또래 애들에 비해 여전히 열정적이고 활기차면서 자유분망한 성격이여서 여자애들이랑 놀기에는 성격이 안맞아서 남자애들이랑 자주 놀았어 근데 남자애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날 비웃거나 날 조롱하면서 괴롭히기 시작했어 그래서 남자애들하고도 잘 놀지 못했지 그래서 결국 난 또래 애들하고는 잘 어울리지 못하고 거의 혼자였어 그래도 난 가장 나답게 당당하고 솔직하게 옳고 그름을 가리며 인생을 즐기고싶었어 언젠가는 나랑 비슷한 애들을 만나서 같이 놀 수 있을거라는 상상을 하면서 근데 중학생이 되니까 내가 남들과 다르다는게 크게 느껴졌어 여자애들은 외모에 신경을 쓰면서 수업시간에도 거울을 보거나 쉬는 시간에는 화장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어 근데 나는 외모에 관심도 없고 조용하거나 조신하게 있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서 또 여자애들하고는 어울리지 못했어 남자애들은 여전히 날 보면서 비웃거나 조롱하면서 계속 괴롭혔고 그래서 남자애들하고도 어울리지 못했어 결국 난 입학과 동시에 또 혼자 다녔어 그러면서 매일 생각했어 왜 이렇게 됬을까? 모두 왜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걸까? 내가 뭘 잘못해서 이러는걸까? 그리고 점점 기억도 잘 안나고 뭐든 자주 까먹기 시작했어 완전은 아니지만 거의 치매 수준이야 계속 생각하다 결국 내 1학년 생활이 끝나고 방학이 시작됬고 난 그때 모든 생각을 마치고 결론을 냈어 남들이 아니라 내가 남들과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됬구나 내가 남들과 어울리려면 내가 나 자신을 바꿔야하는구나 그래서 방학동안 나는 나 나름대로 바뀌려고 노력했어 내가 원하는걸 줄이고 남들이 원하는걸 파학하고 내가 남들에게 맞춰주는 연습을 했어 대충 또래 애들과의 사회생활을 연습했지 방학이 끝나고 개학이 되었고 난 연습한대로 전보다 더 밝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애들에게 자주 말을 걸고 먹을걸 나눠주고 애들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파악했어 그랬더니 1학년 때에 비해 애들과 자주 어울리기 시작했어 상대가 불쾌하지 않을 선에서 적당히 가벼운 장난도 치면서 그래서 즐거웠어 이제 외로움하고는 안녕이구나~ 그렇게 생각했어 근데 오히려 더 외로워졌어 더 힘들고 더 지치고 더 답답해졌어 속이 울렁거리는 것 같아 목에 뭐가 걸린 것 같아 마음속이 텅 빈 것 같아 분명 혼자 있는게 외로워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달라지는 것 때문에 내가 힘들어하는게 싫어서 다 참았는데 이젠 내가 원하는게 뭐였는지도 모르겠어 지금 내가 원하는게 뭔지 나한테 필요한게 뭔지 지금 내가 어떤지도 모르겠어 내가 지금 어떤 기분인지 모르겠어 그냥 답답하고 울렁거리고 텅 빈 것 같아 어떡하지? 이제 내가 뭘 해야할까? 생각할수록 내가 그동안 어떤 기분이였는지 지금 내 기분이 어떤지 도저히 알 수 없어졌어 그래서 딱히 죽고싶다거나 같은 생각도 안들어 불행중 다행인가? 다행이 맞나? 이것도 불행인가? 그냥 피곤하고 힘들고 답답하고 울렁거리고 텅 빈 것 같은 느낌만 느껴져 이 느낌 지금보다 꽤 오래된 것 같은데 요새 더 심해진 것 같아 내가 지금 어떤 기분인지 구분이 잘 안되니까 기분들이 각자 어떤 느낌들이 전에 느꼈던 느낌들을 내 나름대로 파악하고 해석하고있어 근데 그것도 이제 잘 모르겠어 그게 어떤 느낌이였는지 슬슬 기억이 않나 어쩔 수 없지

후회 안하는 법을 알고싶어요

요즘 후회하는 일이 너무 많아요. 딱 하루만, 딱 한시간만 시간을 과거로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은 매일 하고요, 어쩔땐 어떻게해야 안아프게 죽을수 있을까 싶고, 가끔은 차라리 다 죽여버릴까 싶고, 그냥 세상이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하루아침에 사라져버렸으몀 좋겠다 싶어요. 이게 내 정신상태가 문제있구나 싶고, 이 지긋지긋한 후회좀 안하고싶은데 그게 맘처럼 안되네요. 후회 안할려고 별짓 다하고, 남의 시선을 너무 신경쓰는것 같아서 스트레스 받아요. 무슨 짓을해도 이 기억과 생각들이 마음 구석에 박혀서는 절대 안나와요. 당댱해지고 싶고, 후회하고 싶지 않아요. 저 좀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