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인 삶에 대하여 친구가 없다고 망한 인생은 아닙니다. 애인이 없다고 해서 실패한 삶도 아닙니다. 그런 허황된 꿈과 인간에 대한 기대는 이제는 내려놓아도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오래 혼자로 살아보니 간섭 없이, 관여 없이, 자유롭게, 마음 편히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관계가 없다는 이유로 괴로워하고 내가 잘못되었다고 자책했지만, 이제는 압니다. 그 모든 생각이야말로 스스로를 갉아먹는 부질없는 일이었음을.
혼자인 삶에 대하여 친구가 없다고 망한 인생은 아닙니다. 애인이 없다고 해서 실패한 삶도 아닙니다. 그런 허황된 꿈과 인간에 대한 기대는 이제는 내려놓아도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오래 혼자로 살아보니 간섭 없이, 관여 없이, 자유롭게, 마음 편히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관계가 없다는 이유로 괴로워하고 내가 잘못되었다고 자책했지만, 이제는 압니다. 그 모든 생각이야말로 스스로를 갉아먹는 부질없는 일이었음을.
인간관계에 대한 깨달음 30대가 되고 보니, 인간관계라는 것은 결국 거래와 계산의 연속이었다는 사실을 실감합니다. 10대와 20대 시절, 친구가 없다는 이유로, 혼자라는 이유로 외로움에 몸부림치며 괴로워했던 그 시간들이 지금 돌아보면 부질없고 무상한 감정의 소모였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많다고 좋은 것도, 결국은 필요하니까 좋은 것이었고 친구가 많다고 좋은 것도, 즐거운 그 순간만 잠깐 좋았을 뿐이었습니다. 인기가 있다고 좋은 것도, 잠깐의 젊음이나 외적인 매력이 있을 때 가능한 일이었지요. 이 모든 것들은 결국 사라지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었습니다. 남는 건 그저 허무함뿐이었습니다. 마치 소나기처럼 스쳐가고 구름처럼 흘러가는 것들, 그건 실체가 아닌 허상이었고 진실로는 무상한 것이었습니다.
마카에 글 올리는 거 오랜만이네요. 한참 전부터 이 앱을 지우려고 결심했었는데 미루다보니 오늘까지 오게 됐어요. 그래도 여기 나름 오래 머물렀었고 사람들과 소통도 활발히 하던 시절이 있었던지라 최소한의 작별인사는 제대로 하고가야지 했었어요. 그냥 아무말도 없이 떠나고 싶지는 않았나봐요. 어떤 말을 적어야할까 고민하다보니 미뤄졌고 미루다보니 현재는 또 떠나기가 망설여지는 그런 심정이네요..ㅎㅎ 그리고 저와 활발히 소통하던 분들도 지금은 계시지 않는 것 같구요.. 저를 기억하는 사람도 없을거 같아서 작별인사하기도 뭐하구요. 그냥 당분간은 또 미루는 쪽을 택하지 않을까 싶어요. 막상 떠나려니 미련이 남네요. 힘들 때, 정말 아무에게도 기댈 수 없을 때. 그때를 대비해서라도 최후의 수단(?)으로써 마카를 남겨두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아요. 직접적인 해결책을 얻진 못하더라도 혼자 끙끙 앓는 것보단 뭐라도 속시원히 털어놓으면 마음이 덜 갑갑하니까요. 마카는 그 정도의 기능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다 생각해요. 오늘도 여기 발걸음을 옮긴 걸 보면 뭐라도 털어놓고 싶었나봐요. 요즘 들어 많이 하는 생각은, 인간관계라는 거 정말 언제든 끊길 수 있는 허망한 거구나. 그런 생각이에요. 예전부터 그렇다 생각은 했었지만 요새 더 진하게 뼈저리게 느끼는거 같아요. 그래서 곁에 누가 있을 때만큼음 최선을 다하는게 정말 그나마 후회를 덜 남기는 지혜로운 방법 같아요. 최선을 다한만큼 상처도 클 수 있지만 결국 최선을 다한 사람만이 얻게 되는 성장도 있으니까요. 인연이 다하기 전까지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하고, 사랑하고, 사랑받고. 그런 건 상처받기 두려운만큼 아무나 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언젠가 자신의 가치를 알아볼 줄 아는 사람을 만나 진짜 사랑을 할 수 있으리라 믿어요. 저 또한 그렇게 되길 바라구요. 흠.. 어쩌다보니 얘기가 딴길로 샜는데. 어쨌든 요즘 이런 생각들을 하고 산다는 걸 털어놓고 싶었어요. 개인적으로 요즘 많이 힘들고 답답하고 그래서요.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이 계시다면 제 얘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어떤 상황에 계시던 앞으로 더 좋아지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습니다.
인간 관계는 거래+계산 행위가 되고 단 한치의 부질도 없음을 느낀다. 친구없어서 혼자라서 외로워 죽는 고민을 했던 10대, 20대 때가 무상해진다 아무 부질 없는 짓이었으니... 사람 많다고 좋은 것도 결국 사적으로나 이익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뭔가 필요 하니까 좋은거였고 친구 많다고 좋은 것도 즐거워 하고있는 순간 그 때나 좋은거였고 인기 있다고 좋은 것도 볼품 있을 때나 그럴 수 있는거였지. 그것들이 모두 없을 때는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 거지. 정말 허무함만 남는것이었다. 그저 소나기처럼 왔다가 가고 구름처럼 왔다가 흘러가는 허상이었고 무상한 것이었다. 친구 없다고 망한 인생 아니고 애인 없다고 잘못된 인생 아니니까 제발 허황된 꿈에 노예로 살아가며 이 순간순간들을 바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고 인간에 대한 헛된 기대와 환상 들은 이만 접자. 오래 혼자로 지내보니 오히려 자유롭게 마음 편히 잘 살 수 있는 거 같다. 오히려 친구, 인간의 간섭과 관여 없어도 자유롭게 마음편히 살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겠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것이 없어서 한탄하고 고민하는 것도 진짜 나를 갉아먹고 시간을 버리는 부질 없는 짓들이었다는 걸.
좋아하던 것들이 시시해졌고 싫어졌다
이래서 사람 아무도 만나기도 싫고 사람이 싫다니까...;;; 힘든건 다 떠맡기면서 자기들 힘들면 꾸역꾸역 의견 안맞으면 틀렸다 하고 필요할 때만 ~~씨 진짜 그거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존재되고. 사람 진짜 질린다 질려...
추억을 후회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그 자체로 아름다우니 그저 곱게 접어 어딘가 깊은 곳 잘 넣어두면 되는 것 같다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마카롱처럼 가끔은 삶의 원동력이 되어줄 테니 잠시 잊어도 변하지 않을테니
뭔가 사회생활을 아예 모르는 아기로 돌아간듯한 기분이 들어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내"가 있어야 하고 내가 어떤 기분인지 나의 의사는 뭔지 알아야 관계에 내가 있는데 .. 뭔가 한국을 예로 들면 한국은 대학교 입시 수능이 엄청 중요한데 캐나다로 가면서 그 기준이 뭔지 모호해지면서 모든거에 다 맞추려고 하다보니까 아니 사실 캐나다에서 이해받았다고 못느꼈고 그냥 나랑 안맞는데 너무 오래 있었던것 같고 .. 어떤 최소한의 틀이 있어야 그 안에서 뭘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차별점을 찾는데 그 틀 자체가 사라진 기분이 들었어요 뭔가 한 문화 안에서는 어떻게 해야할지를 아는데 모든 문화를 다 받아들이고 다 이해하고 다 맞추다 보니까 아예 모르겠어요
날도와줘서 감사햇다 반말보단 존댓말이 어울려서 우주는참 날 도와준거에대해 잊지않을거다 날위해 지켜준 우주또한 잘못된 한사람도 있지만. 죄책감에 비해 2017년을 잊지않을거다 그래도 그날에멈춰서 그기억이 흐릿해지지만 비밀에부쳣음좋겟어 증거는 잇어야햇는데 그러면 우주가 다 착한거나쁜거잇잖아 그래서 내가 비밀을 지켯다 그래도우주에서 잘지내길 바랄뿐이에요 경로는 안말할거에요 근데 오래 살앗으면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지구가아픈줄도모르고 살아가는거같아요
잘 맞는 상담사분과 주기적으로 상담하며 그간 있었던 일들을 말하면서 지금의 감각을 느끼고 싶어요 일기장 접어 편지 선물로 보내는 것처럼요...
마음이 힘들고 너무외로워서 누군가한테 말하고싶다 이렇게 외롭고 힘들다고 나좀안아달라고
혼자가 너무 싫어요 너무 무서워요 연애를 안해서 외로운게 아니라 그냥 저라는 사람 자체가 외로워요 누군가한테 의존하고 싶어요 혼자있으면 우울하고 무서워서 눈물만 나와요
(2025/6/30)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햇살이 창문 사이로 새어들어와 예쁜 빛을 형성해냈다. 그 아름다운 빛을 보니 괜스레 행복했던 내가 떠올랐다. 마치 그때의 내가 된 것만 같은 기분을 들게 했다. '행복했던'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을까.. 그냥 마음 편히 웃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미소 짓던 시절이었다. 지금의 나는 마음 편히 웃지 못하고, 작은 것에도 짜증과 원망을 담아내고 있다. 불과 작년 여름까지만 해도 나는 지금의 나와 정반대의 사람이었는데, 이렇게 약 8~9개월이란 시간 동안 나는 점차 무너져 가고 있었던 것이다. 이 과정에서 나는 웃음을 잃어갔고, 이젠 사람들 앞에서 마음 편히 웃지 못하는 지경까지 와버렸다. 그래도, 오늘은 아주아주 짧았지만.. 엄마와 침대에서 전처럼 장난을 치며 웃기도 했다. 기껏해야 1분...? 하지만, 나는 그 1분 남짓한 시간 동안 행복을 느꼈다. 유튜브를 보고 웃겨서 웃는 행복이 아닌 작은 것에도 웃음이 나는 그런 행복. 두통도 심해 뭣도 *** 않고 가만히만 있어도 힘들었지만, 나는 그 힘듦을 잊어버릴 만큼의 큰 행복을 아주 짧게나마 느낄 수 있었다. 솔직히 이게 뭐라고 그렇게까지 행복하냐는 물음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지금의 난... 지쳐 힘이 나질 않고 삶의 의지가 점점 없어져만 가는 지금의 내겐 행복을 멀지 않은 곳에서 쉬이 찾을 수 있었던 그 시절이 너무나도 그립고 그 감정이 간절하다. 큰 돈이 갑작스럽게 내 통장에 들어와도, 친구와 재밌게 얘기하는 순간도 전부 내 마음에 와닿지 않는 행복들이다. 난 이미 알고 있다 보다. 아주 사소하고도 평범하다 생각했던 것이 사람에겐 너무나 큰 행복이자 행운이라는 것을.
그냥 오늘 생각없이 손 씻으면서 생각한건데 난 내 모습을 똑바로 못보더라 손 씻을 때도 거울은 안보고 시선이 비누나, 세면대에 고정되어있어 그리고 그걸 의식하고 내 눈을 보려하는데... 왠지 무섭더라 내 눈을 마주친 순간 내가 아닌 것 같았어 이게 내 진짜 모습인데, 보기가 거북하더라 솔직히 객관전으로 못생긴 것도 아니야 뚱뚱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말랐다면 마른 몸매인데도.. 날 보기 힘들더라 내가 아는 내 모습은 그거야, 잘 웃고, 좀 고집세고, 눈물 많은 근데.. 거울 속 나는 피폐해보이더라 지칠대로 지쳐보였고 생기가 없어보였어 금방이라도 전부 포기할 것 같은 눈빛이었고 두려움이 눈에 담겨있더라 무엇을 두려워하는지는 모르겠어 근데... 하나 말하고 싶은건... 내가 아는 내가 아니였어 분명 마지막 내 모습은... 정말 밝았는데... 지금은... 상처입고, 찢어지고, 망가진 모습이야 치료조차 하기 싫어할 정도로 모든 것이 귀찮아 이대로 눈을 감으면 이곳이 아닌 다시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곳에 있었으면 좋겠어 하나의 만화 주인공마냥 반드시 해피엔딩이 있는 그런 곳으로 이곳에서 벗어나고 싶어 전부 끝내고 싶어... 제발... 제발 이제 그만하고 싶어... 애초에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훨씬 편했겠지
사람을 좋아했었는데 이젠 지쳤어요 마음이 너무 힘드니까 의욕도 없고 아무것도 안해도 항상 지쳐있는데 그걸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이야기를 해도 내가 문제라고 하니.. 부모님도 친구도 다 싫고 자존감도 낮아져서 무언가를 하기도 무서워졌어요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아스퍼거 증후군을 보게 되었는데 그 이후 성인 adhd 경계선 지능, 사회적의사소통장애 모든 한국사회에서 싫어 하는 장애가 다 저를 말하는 것 같을까요? 내가 이런 장애를 빨리 알고 치료 했으면 삶이 더 원만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 많이 하게 되네요
제 성격은 조용하고 소심하고 자신감이 없는 성격이에요 근데 제 진로는 배구선수입니다 그래서 엘리트배구를 하고 있는데요 항상 불안한 마음과 소극적인 플레이로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이런 성격은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ㅜㅜ
좋은 날이 올거예요 저같은 찐.따도 좋은 날이 오니까요
혼자 있다보니 까먹고 있었네
학생입니다. 작년에 다같이 친해진 무리가 있었는데 제가 친구들에게 맞추라고만 강요해버려서 무리아이들이 저를 떨구고 다녔어요 이번학기에 친구들과 오해가 풀려서 작년에 같은반이었던 친구 두명과 같은 반으로 올라왔는데 제가 또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어서 친구들이 저를 무시해요. 제 성격은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그 친구들에게 미안하고 저도 너무 힘듭니다 저만 없어도 행복하던데 도대체 제 성격이 뭐가 문젤까요 고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