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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없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왔었는데 막상 진짜 혼자가 되니 외롭고 너무 힘들어ㅜㅜ 대화나눌 친구가 한명도 없다..

겁쟁이 회피만하고. 현실도피자 외면해봤자지. 말만 번지르르한 입으로만 떠들면 다 인가. 일 하나라도 제대로 처리하면 다행이지 그것조차 아니잖아. 내가 혐오하는 것들로만 이뤄져있구나 나는. 이젠 진짜 뭘 해야될지 모르겠다. 그냥 지쳐버렸어. 우선순위고 뭐고 머리속이 혼잡하고 복잡해.

난 겁이 진짜 많은편인가봐. 뭘 하고자해도 자꾸 주춤거리고, 시작도 전에 겁부터 먹고.

자존감을 어떻게 높일까 무기력을 어떻게 없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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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존감을 높이고 무기력함을 극복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자신의 작은 성취나 좋은 부분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이는 자신감을 키우고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또한, 달성 가능한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루면서 자신감을 얻어보세요. 규칙적인 운동이나 자신에게 흥미로운 취미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활력을 높이는 것도 추천드려요. 이러한 활동은 무기력함을 줄이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게 해줄 거예요. 또한, 친구나 가족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지지를 받으면서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어요. 만약 자존감 문제나 무기력함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고려해보세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깊은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어요. 또한, 매일 자신에게 긍정적인 대화를 하고 작은 성취에 축하하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이러한 접근법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욕구에 더 많은 주목을 기울이고 이를 충족시키는 데 노력해보세요.

사귀는 사람 있는데 예전에 알던 남자의 연락으로 혼란 스럽다……

사귀는 사람이 있는데 예전에 잠깐 알던 남자가 자꾸 연락을 해요.. 연락한지 20일정도 돼는거 같은데 전화 부재중 찍히고 sns로 두번정도 채팅이 왔는데 다 무시 했어요.. 그 이후로 한번도 안오는데 왜 연락 하는거냐 묻는거 별로일까요

내일 9시까지 근로가야 하는데 밤 늦게까지 팀 프로젝트 하느라 밤을 좀 샜네요 이정도면 밤 샌것 치곤 많이 안샌건가 아무튼 어쩐지 잘 풀린다 싶더니 교수님한테 몇번 빠꾸 먹고는 고치느라 고생했네요 팀원들 다 자러가서 팀장이랑 저랑 둘만 남아서 계획 짰네요 아무튼 내일 너무 피곤하지 않길 바라요 이제 자러 갈게요 ㅠㅠ

나는 관심이 가거나 도전하기 전에 엄마에게 물어보곤 했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늘 똑같았다. "그게 그렇게 쉬울것 같아??!" 하며 내의지를 매번 꺾어버렸다. 단 한번의 예외 없이. 그럼 나는 그말이 정답으로 느껴져서 바보같이 수긍했었다. 그래서였을까? 조금만 버겁거나 힘들때면 쉽게 포기하는 겁쟁이가 되어 버렸다..ㅠ

히키코모리 일한지 1년 5개율 되가는 중. 완전한 사회인이 되었다... 그런데 삶이 무미건조한 느낌은 왜 드는 걸까 남들은 연애, 데이트, 기념일 챙기기, 핫플가기 같은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데 난 여전히 친구라고 할만한 사람도 없고 삶이 빈약한 느낌이다 하루가 매일 쳇바퀴 굴러가듯 똑같아서 시간도 휙휙 지나가버리는 느낌이다

착한것은 ***가 아니라 강한것이다

그이유는 자신을 통제하는 힘이 깃들어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는 피해를 받았으면 100퍼 무조건 돌려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피해를 받았으면 말을 하는게 정상이다 하지만 그것을 떠나 사사건건 사방에 눈초리를 세우고 치고박고 싸울것같이 사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이것이 피해망상으로 발전해 역으로 공격하기도 한다 그렇게 살면 오래못산다 주변에 성격 더럽다고 인맥도 안모인다 모든사람이 착한사람을 좋아하지 성격 더러운사람을 좋아하겠는가? 생각을 해보라 주위에 사람들이 모이는 사람은 "착한" 사람이다 인맥도 능력이라 생각한다면 그들의 인내심을 생각하면 착한것은 강한것이다

도망치고 싶어요

원하는 대학교에 다니고 연애도 하다가 원하는 일로 괜찮은 직장까지 다닌지 한참 되었는데 갈피를 못잡겠어요. 다들 부럽다고, 잘한다고 하지만 연애는 환승당하고 일은 어딘가 항상 어설프게 하고 주변 사람들과는 잘 지내는 듯 싶다가도 그냥 계속 불편하고 어색하기만 해요. 저를 그리 좋게 보지 않는 것 같고 저도 그냥 거리를 두자니 관계들이 얽혀있어서 마냥 멀어지기도 어려워서 애매한 줄타기만 계속 하는 것 같아요. 연을 다 끊어버리고 어디론가 멀리 도망치면 마음이라도 편할까요? 그냥 다 내려놓고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기도 해요.

하늘 참 밝다, 시간도 훌쩍 가는데.. 나는 이 창문 너머론 가지않고 멈춰있나봐 나는 변하고 있는걸까? 누구도 모르게. 마치 회색 노랑 하늘이 섞인 홀씨같아, 아름답긴 해도 그렇게 이쁘장하진 않아 그게 미워보여서 그런걸까.. 사랑이 없는걸까? 형태도 그대로고 매일같이 움직이네.. 그런데도 가뿐한듯 가벼운 바람결이 왜 그리 자신있게 가는건지, 아무생각 없어보여. 고민도 사정도 없는건가? 무슨 목표라도 있나.. 원하는 꿈은? 내 머릿속과는 다르게 한가로운 져 홀씨가 아프지도 않고 괴롭지도 않을것 같다.. 한결같은 마음을 품고있는 것일까, 고달픈 감정도 없는듯해 ...음? 그런데, 홀씨라면.. 홀로 멀리서 나한테까지 왔을텐데, 그래도 외로움은 가지고 있겠지.? 누구든 언제나 가질 외로움을. 져 홀씨가 그 하나를 품고있으려나,? 그렇다면 그 하나만 품고있으니까 저렇게 가볍고 원래 홀로였던 것처럼 보여서 더 외로울려나.. 홀씨를 감싸고 있는 털.. 외로움조차도 털사이로 흩날릴까. 나도 외로움이 훌훌이 흩어졌으면 좋겠다, 홀로 떠나 잊을때면 외로움이 아니길.. 평범하고 소소한 반가움이길. 그러니 흩날릴텐 부디 젖지 말고 떨어지지 말고, 정당히 네가 행복할 자리에 안착하렴 물론 찾기엔 오래 걸리겠지. 너의 아주 작은 비행을 내가 지켜봐줄게, 네 모습이 안보일텐 이미 안착해 있다는걸.. 내가 제일 먼저 알아봐주지. 결국 난, 아니 너는. 비행을 할테 많이 변해있을거고, 오랜 시간을 거쳐 안착해 있을땐.. 또 변하고 있겠지 그럼 나는 이미 이 창문 너머를 지나있을거야. 너의 진정한 행복에는 내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렇게 말해야 할까? 너도 새싹을 피어야되니. 음.. 근데. 나는 아직도 이 창문 안 너머가, 더 좋아. 마음에 들거든 그리 해준다면 날 기억못해도 괜찮아. 널 보니 깨달은것 같아, 너도 이제.. 홀씨가 되었고 마음껏 날아가야 한다는걸, 어디있는지 모르겠지만 응원할께! 아, 너 내가 정확히 어떤건지 알아? 네가 피어지기 전에 네 자리에 있던.. 노랗고 보슬한 꽃잎이었단다

태어난김에 잘 살고싶은데 그게 힘들어

나의 결심 사람한테 의지안하기 혼자 생존하는법 익히기 손해나는 행동안하기 건강지키기 쓸데없는 말과 행동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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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이랄까요. 더 잘 표현되는 방법이 있다면 좋겠죠. 눈물이란게 꼭 그때만 슬퍼야 나오는걸까요. 비처럼 아무때나 오는데. 빗물도 고이고 아픔이란 상처도 고이는데. 차라리 나도 제자리였다면 '순환되는거였구나.'라고 넘겼을텐데. 고이지도 않고 그저 흘리며 뒤로가면 이제 끝이라는건지.

불편하다 싶으면 철벽치는 내 인간성이 별로인걸까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싶다

제발 그만 괴롭히고 각자 잘 살자 이제 고3인데 공부해야지 나한테 신경 끄고

결혼 초반에는 남편을 좋아해서 열심히하고 싶었다. 하지만 맘대로 되는건 아니었고 모르는게 많았다. 남편은 위로를 해주다가 본인이 힘들다는 얘기를 했다. 우린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난 나만 생각하다보니 서로 힘들어해서 남편이 이혼을 생각했다. 시어머님과 같이 살면서도 불만이었는지 어머님이 이혼얘기를 꺼내도 남편은 말이 없었다. 나도 모르는게 많고 잘못한 것도 많으니까 이대로 이혼하면 되지 않을까? 불만도 많은지 예전 얘기도 곧잘 나오기도 하니까 그런데 지금은 내가 점차 나아지는 방향이고, 잘 살고 있다고 해서 이혼하기 싫다고 했다. 그 말을 듣고 죽는 방법밖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간 꼭 죽어야지 다짐했다. 이혼도 못할바에야

하루종일 앉아서 수업 듣다 보니 목이랑 턱쪽이 좀 무리했나봐요 샤워할 때 뜨거운 물로 찜질하고 턱관절 운동 계속 해줬거든요 목도 수시로 돌려줬어요 근데도 턱에서 소리가 살짝씩 나네요 오래 앉아 있을 때는 진짜 앞으로 각별히 조심해야 될 것 같아요. 침대에 테이블 깔고 앉아서 공부하는 것도 이제 지양해야 할 것 같아요 제가 신체적으로 기대하는 목표치가 뭐 먹거나 움직일 때 관절이 부드럽게 돌아가는 거거든요. 몸에서 소리가 안 나야 돼요. 술은 한두달에 한번 맥주 한두잔 정도면 돼요. 그때 마실 때 턱이 안 아프면 좋겠어요. 그렇게 하려면 건강한 생활 습관이 기본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요가도 조만간 다시 시작하려고요. 마음은 이제 괜찮아요. 어제가 진짜 바닥을 찍었고 오늘 되니까 마음이 많이 추슬러진 것 같아요. 수업 같이 듣는 언니가 진짜 열심히 하거든요. 언니 보면서도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그리고 타이밍이 맞고 내가 그때 준비가 되어서 친해지기도 하고, 인연이 아니라 안 되는 관계도 있더라고요. 큰 잘못을 하지 않더라도 멀어지고 그렇게 불편해지는 관계도 있더라고요. 머리로는 아는데 완전히 받아들이지는 못한 것 같아요. 이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요. 사실 마음이 아직 아프고 속상하기도 하고.. 좀 그래요..ㅎㅎ 일단 오늘은 뭐가 많았으니 4-5시간만 푹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봐야 될 것들 봐볼게요. 이제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