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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산다는건 힘든것이고 살아야만하는 이유를 만들어야하는데 그게 뭘까요..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오늘밤에 곳곳에 비가 온대요 요란하게 벼락이 치는 곳이 있다고 하니까 조심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갑자기 인터넷에서도 사람들 불편하고 싫어졌다 마카만 들어와야겠다

내가 왜 이렇게까지 공부를 해야하는걸까 싶기도하고

철로에 투신해서 극단적인 선택을 어느 한 사람의 소식을 듣자마자 '죽으려면 혼자 죽지, 왜 갈때까지 남들에게 피해를 주냐'고 먼저 말하는 사람 보단... 한편 '오죽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라고 먼저 말하는 사람이 주변에 많았다면 어땠을까. 난 후자가 더 마음에 간다.

내 감정의 텐션에 무조건 맞춰달라는 건 아냐. 근데 그래도..난 '그럴 수도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그냥 그 자체로. 자연스러운(혹은 그리 믿어 왔던) 내 고유모습에 순간적으로 색안경이 씌워지는 게 느껴질 때마다, 당혹스러움으로 시작해서... 어느 순간엔 온 세상이 흔들린다.

엄마는 내가 잘못이라 했다 내가 부정적이라 했다 이만큼 지내는게 어디냐고 나는 죽을것 같은 하루를 보냈다 진심이었다 나는 거짓이었던 적이 단 한순간도 없었다 지나칠 정도로 울고 싶은데 눈물이 나지 않는다 그냥 표정만 그늘졌다 그늘이 가시질 않는다

당신이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저는 당신을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오늘만큼은 마음놓고 울어도 될 것 같은데. 막상 울려고 하면 눈물이 안 나오고 울지 안으려고 애쓰면 눈물이 나오고 내 눈물인데 통제가 안 되네. 나한테 왜 그랬어?

23살 고졸 백수 뭐해야될까요 자살마렵네요

저는 중1 여자고요 6학년때 만난 남자애가 있는데 6학년에 그 에하고 좀 때리면서 싸웠었어요. 둘 다 같이 때리긴 했는데 사실 세기가 더 셌던건 그 남자애였지만 제가 먼저 놀리거나 그래서 싸움이 시작된 적이 더 많았거든요. 그래서 어찌저찌해서 겨울 방학이 됬는데 제가 그 친구한테 장난고백을 했어요. 그리고 나서 한 2주 전쯤에 제가 어떤 친구하고 짜고 그 친구하고 싸운 것처롬 해서 도와달라고 걔한테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리고 그게 밝혀지긴 했어요. 그 다음에 한 일주일 전에 제가 너무 힘들었어가지고 죽을 것 같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진짜로 안 믿으면서 욕을 하는 거에요. 사실 이해가 됬어요. 그런데 제가 하루만 그런 게 아니라 한 2~3일을 넘게 그랬는데도 계속 욕해서 제가 원래는 욕을 한번도 한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그 친구한테 욕을 톡으로 보냈어요. 그런데 갑자기 걔가 톡으로 사과를 하는 거에요. 욕한 건 너무 심한거 같아서 미안하다고. 그런데 그때는 제가 너무 힘들었어서 욕을 들은 것보다 무시를 당한 게 더 속상했었거든요. 그런데 사과를 하면서도 자기가 뭘 사과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나중에는 그냥 읽씹을 하더라고요...그 후로 한 3일 정도 동안 먼저 말 안 걸고 살짝 무시? 하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그래도 걔가 말 건거 받아주긴 했거든요. 사실 걔가 잘못한 건 크게 없는 것도 같아서요. 하... 진짜로 모르겠네요. 댓글로 따끔하게 저를 혼내주세요! 걔랑 같은 반이라서 뭔가를 햐야 할 것 같기는 하고 정리가 안되서 머리가 너무 어지럽네요. 따끔하게 혼내주세요!

달빛 달빛처럼 빛나고 싶어. 어둡고 무서운 어둠 속에서도 밝게 빛나는 달빛처럼.

天將降大任於斯人也 하늘이 장차 이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려 하면 必先勞其心志 반드시 먼저 그가 마음의 뜻을 세우기까지 괴로움을 주고 苦其筋骨 그 육신을 피곤케 하며 餓其體膚 그 몸을 굶주리게하고 窮乏其身 그 몸을 궁핍하게 한다. 行拂亂其所爲 그가 하려는 바를 힘들게 하고 어지럽게 하는 것은 是故動心忍性 마음을 쓰는 중에도 흔들리지 않을 참된 성품을 기르고, 增益其所不能 불가능하다던 일도 능히 해낼 수 있도록 키우기 위함이다 맹자에 나오는 말이래요. 오늘 또 서포터즈 하나 떨어졌어요 다음주 화요일에도 지원한 서포터즈가 있는데 될거라는 생각이 이젠 들지 않아요 관광공사를 들어가기 위해서 인턴경험이 있으면 면접에서 말하기 쉽고 인턴경험을 위해서 서포터즈나 대외활동을 하여 하는건데 벌써 3번째나 떨어지니 오늘 멘탈이 말이 아니네요 오늘은 시험기간이고 뭐고 좀 쉬려구요 그리고 낼부터 다시 힘내려구요 저 말 보면서요 근데 오늘은 좀 쉬고싶네요

너무 불행합니다. 학교를가지않는 주말 하교후 집에가기가 싫어요. 집에오면 가족들과의 따뜻한 생활이야기도 없고 각자의 휴대폰만 집중하고 이기적인 언니도 점점 이기적이게 변해가는 나도, 항상 거짓웃음을 짓는 나를발견할때면 내가 혐오스러워요. 친구들이 부럽습니다. 가족이야기를 하며 하하호호 웃고 좋은일들을 이야기하는 친구들이... 을 털어놓고싶어도 그친구에게 짐이 될것같고 참다못한 분함과 억울함이 나를 나약해지게합니다. 복수를 위해살아가는데 공부를해서 아빠에게 복수하고 집을 나가 엄마한테 복수하고 연을끊어 언니한테 복수하려 살아가는데 자꾸만 죽고싶어요. 참자 참자 그냥 조용히 말하자 그래도 버틸수가 없어요. 새가 되어 홀로이 전세계를 날아다니며 여행하고싶어요. 인간으로 태어나지 말았어야했는데.....

사람이 싫습니다 이기적이고 못됐고 욕심많고 경솔하고 파괴적이에요

내가 고독을 자처해놓고 왜이렇게 힘들어하는거야ㅠ

나의 성장통이 너무 아프다

조금씩 변하고 있다 돈도 조금씩 벌고 있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한번씩 좋아하는 사람과 놀기도 한다 일상에 해야할 일들이 많아지고 시간이 채워지는 게 조금 불편하긴 해도 좋은 느낌이다 내가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란 걸 느끼고 있다 생각보다 바꿀 수 있는 건 많으니 너무 몰두하고 앞만 보는 사람이 되진 않더라도 보다 알찬 인생을 사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아는 것이 적은 것이 두려웠다 너무 수동적인 인생이 되는 것에 거부감이 들었다 하나하나 완벽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얻을 수 있는 지원이나 일을 잘 찾아보며 적금과 예금을 통해 가진 돈을 점점 늘리고 필요한 것들은 인터넷으로 알아보며 채우면 된다 아직 남들을 챙기는 건 부족하지만 점점 여유를 갖고 주위를 챙길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좋은 사람을 곁에 두고,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

지금은 앞의 내용을 계속 복습하면서 진도를 나가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진도 나가는 게 훨씬 느리네요.. 단어 교학을 역사랑 뭐 보느라 못 봐서 한달치를 쭉 다 봤거든요. 개강한지 두달 됐으니까 이제 또 한달치가 남았어요. 오늘 진도 나가면 5주치겠죠.. 현대한어도 한달치 정도 처음부터 끝까지 쭉 복습하고.. 한자도 한달치 정도는 지금 대충 요점 정리 해 놨고.. 양이 너무 많은데 다 맑은 정신으로 해야 해서 문제인 것 같아요 집중해서 중요한 내용들을 추려 내고 계속 여러 번 봐야 하고.. 근데 화교 애들처럼 한번 듣고 다 아는 상태가 아니니까.. 그렇게 3-4번을 반복해야 되니 양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사실 단어 교학 한주치 보는데 2-3일 걸렸던 거 생각하면 한달치를 지금 한번에 본 거면 많이 본 거죠? 그렇긴 한데.. 공부가 늘긴 늘었는데 조만간 시험이다보니.. 사람이 계속 힘들어지긴 하네요.. 1시에 시험 있어요 점심은 먹었고 이빨 닦고 씻고 대충 옷 입고 시험 치고 올게요 걍.. 요즘은 몸도 그렇고 마음도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도 신경이 안 쓰이고 누가 저한테 안 다가오면 좋겠고.. 모르는 사람이 뭐 물어보면 너무 부담스럽고.. 마음이 그렇네요. 오늘 시험은 그냥 작문이거든요. 가서 잘 치고 올게요~

역겹고 가증스럽다 위선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