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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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재미없어요

딱히 목표도 없고 외롭고 힘들기만 합니다 점점 하는 일에 책임감도 사라져가고 한없이 무기력하게 누워만 있네요 언제부턴가 자기관리 인간관계 지금은 하는 일까지 모조리 하나둘씩 놔버리고 있으니 거울 속 모습이 한심한 덩어리 그 자체인데 나아지려 노력하고 싶은 마음도 안 들고 그렇다고 당장 목매달아 죽고 싶은 것도 아니고 그냥... 다 지겹다는 생각이 들어요 적으면서 한숨나고 눈물나는데 딱히 슬프진 않고... 그냥 좀 먹먹하네요 아직 20대인데 몸도 마음도 노인이 된 기분입니다 아무것도 기대되지 않고 적당히 며칠 살다 눈 감고 싶은데... 아직 남은 날이 너무 한없이 많은 것 같아 막막하고 지치네요... 다들 열심히 노력하고 즐겁게 잘 사는 것 같던데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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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지치고, 삶의 의미를 잃은 듯한 순간을 겪게 됩니다. 모든 것이 멈춘 것 같고,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조차 알 수 없을 때가 있죠. 이런 순간은 아무리 젊은 나이라도, 아니 어쩌면 젊을수록 더 깊이 느껴질 수도 있어요. 무언가를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끝난 듯한 마음이 제게도 가끔 찾아오곤 했으니까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삶에 목표가 없다고 느껴질 때, 꼭 거창한 목표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보다는, 조금이라도 괜찮은 시간을 보내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은 한 번에 많은 걸 하려고 애쓰기보다는, 하루를 천천히 경험하며 마카님이 마카님 자신에게 친절해질 기회를 주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윤혜진 코치
갱생시급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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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자꾸만 골치가 너무 아프다. 알러지는 너무 심해지고, 콧물이 계속 나와서 자꾸만 남들에게 해를 끼친다. 코를 안 풀면 재채기가 나오고, 코를 풀면 예의 없는 사람이 되어진다.

flinao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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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떠 입 밖으로 제일 처음 나오는 소리는 사랑해 눈앞에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그녀

LuckyMan0418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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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상실인데도 찾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LuckyMan0418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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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게 맞는건지 의견 좀 남겨주세요...ㅠㅠ 제가 A매장에서 4년간 알바를 했고 그 중간에 저(26세)보다 5살많은 S오빠(31세)가 알바생으로 들어왔어요. 그 S오빠는 A매장에서 6년간 일하고있는 매니저오빠의 친구고요. 그렇게 같이 1년을 일하다가 A매장의 사장님께서 새로운 식당을 오픈하셔서 그 새 매장의 직원으로 1년간 일을 했고 그 후에 A매장이 2주간 리모델링과 함께 메뉴변경을 살짝했어요. 그렇게 2개월정도 지나서 제가 다시 A매장에 정직원으로 입사를 했습니다. 근데 S오빠 행동이 좀 변했더라구요... 리모델링 후의 A매장은 S오빠 본인이 2개월 더 짬이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지만 S오빠는 알바생이고, 저는 직원인데 엄연히 계급차이가 있는데 저를 본인보다 아래인 알바로 보는듯이 행동합니다... 예를들어, 일할때 손님 앞에서 너무 하루종일 휴대폰만 보고있길래 제가 휴대폰 ***말라고는 안할테니 손님앞에서 대놓고 보는것보다 저기 숨어서 보는게 낮지않겠냐 하면 "싫은데?굳이 왜?" 이러거나 본인이 목소리 작게해서 제가 못들은걸(제 주변에 있던 알바친구도 못들었다 하더라구요) 짜증내면서 얘기하고... 항상 저녁먹고나서 다들 상을 안닦길래 애들 다 모여있을때 "밥 먹고 밥그릇 치우는건 너무너무 진짜 잘한일이다, 하지만 상도 닦아줬으면 좋겠다" 했더니 다들 오케이 하는데 S오빠만 옆에서 "니가 닦으면되잖아" 라고 하더라구요... 리모델링 이런거 다 빼면 A매장에서만 해도 제가 2-3년 짬 더 높고, 저는 직원이니 당연한거지만 일 실력도 제가 훨 뛰어나기도 하면서 S오빠는 알바생들 중에서도 가장 느리고, 해야할 일을 알아도 안하려하는 사람인데 제가 알바생에게 무시를 당할 입장인가여...? 진짜 혹시나 제가 그 오빠한테 잘못한게 있나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전혀 없습니다... 말로 상처를 준적도 없고...오히려 제가 더 상처받았었죠...ㅠㅠㅠ(장난인걸 알지만 상처받은 여러 일들이 있었음..) 그래도 꾹 참고 하려는데 앞으로도 같이 일해야하는 사람이라... 제 성격이 워낙 싫은말 잘 못하는 성격이기도하고...그래도 저보다 오빤데 진짜 혼내기도 상대방 자존심 깎는걸까봐... 이거...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ㅠㅠㅠ 그냥 결코 무시밖에 없는걸까요...?

expert
"당신의 존재는 소중하며, 진심과 노력은 언제나 빛날 것입니다."
마카님! S 오빠와의 관계 문제를 해결하려면 첫 번째로, 그와 따로 시간을 정해 진지하게 대화해 보는 것이 좋아요. 두 번째 방법으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되 상호 존중에 기반하여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에요. 마지막으로, 업무의 명확한 경계를 설정하여 서로의 책임과 역할을 확실하게 구분하는 것이 필요해요.
이정윤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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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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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행복하고 싶었다

LuckyMan0418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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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녀 꿈속에서까지 나를 설레게 하네

LuckyMan0418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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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약을 먹고 술을 마시고 자해를 하고 멍하니 앉아있다가 술에 취한건지 약에 절여진건지 그저 아무생각없이 멍하니 있다. 환청인지 환각인지 그냥 어지러운건지 약도 더 먹어보고 술도 더 마셔보고 운이 좋으면 죽겠지 하는 온 몸이 아프다 더이상 맞고싶지 않아서 도망쳤는데 끊어낼래야 끊어낼 수 없구나 나는 그저 이렇게 살아야하는구나 내가 품었던 기대는 헛된 꿈이었구나 차라리 죽이지 죽게 냅두지 내가 제일 무서워 하는 사람이, 나를 제일 아프게 하는 사람이 왜 자꾸 나를 살려내는걸까 본인이 죽지 못해서 나를 살려내는 걸까 그저 본인의 화풀이 대상이 필요한걸까 어떻게 아무도 정말 아무도 기댈곳이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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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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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음악이 인생에 대한 애환,아픔,사회 풍자들을 노래해서 사랑노래 대신 이걸 듣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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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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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었으면 좋겠을때

ruyiw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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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친군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단 사실을 깨달으니까. 이제까지 시간이 아깝고 안타깝다. 모임에서 느껴지는건 내가 배려해주고 들어주고가 문제가 아니라 타인이 나에게 관심이 있어서 물어볼게 없으면 있으나 마나한 관계가 된다는 거다. 나에게 당연히 미안했어야하는 사람도 다른이도 자기랑 다르니까. 널 이해못하겠다고 별다른 얘기도 안했다. 점점 할 말이 사라져갔다. 어울릴 수 없을지도 같은 마음이 들고부터 여기 이사람들에게 잘해줘봤자란 생각이 부쩍 들었다. 내가 너무 했던 게 있나 생각해봐도 맞지않았던게 많았고 서로 맞출 생각도 없어보였다. 다들 한번 사는 인생이니 미숙하고 어려울수도 있겠지만 여기 아니어도 식으로 대하고 있어서 그럴만한 겨를이 잘 없었다. 나만 아쉽고 시간아까웠던 한때였다. 정말 위하는 사람은 없다 나에게 질문이 있는 사람만 찾을 뿐. 다들 자기자신만 아는 사람들이었고 나도 더는 헤매기 싫어 진탕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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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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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생은 혼자네요. 해가 갈 수록 뼈저리게 느껴요. 혼자있는 것에, 아무런 약속이 없는 것에, 먼저 연락하지 않고 오지도 않는 것에 점점 무뎌지네요. 근데 외로움은 별개인 가봐요. 전과 다르게 요즘엔 누군가를 진하게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확실한 내 편을 만들고 싶은가봐요. 이렇게 말하고 보니 외로움보다는 공허함이 더 맞는 거 같네요. 여러가지로 너무 힘들어서 그 중 하나를 여기에 털어봤어요.

expert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는 자신과 친해질 수 있기를...
먼저 마카님 자신과 더 친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실존적으로 사람은 혼자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대 명제를 받아들이면 한결 마음이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주변에 내 편이 없다는 것에 너무 큰 비중을 두지 마시고, 혼자서도 자신과 더 친구가 되면서, 결국 혼자라는 사실도 받아 들이면서, 혼자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해보다 보면 외로운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 질 것입니다. 이렇게 생활하다보면 어느새 마카님 주변에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 올 수 있을 것입니다. 때론 이렇게 커뮤니티에 마카님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박유찬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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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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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멍청한 사람들은 죄인들이나 범죄자들이 교화 개선의 의지가 있다고 굳게 믿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은 무슨 성인군자마냥 죄를 미워하되 죄 지은 사람들은 용서하라고 하는데 사실 인간이 반성 하고 개선하는 경우는 극소수라고 본다. 그래서 강력한 법치가 필요하다. 연쇄살인마들이나 흉악범들이 개선하는 거 보여준 적 있었나? 물론 환경도 중요하지만 어릴 때부터 천성이 그릇된 애들은 싹수를 자르는게 맞는 거다. ***패스들이 사람들의 아픔을 공감한다고 하지 않는다 그냥 그런 범죄자들은 사회에서 영구 격리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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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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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크리스마스 엄청 기대했는데.. 그래서 그런가봐 한게 밥먹는거 말고 없었는데.. 그래서 너무 슬펐어 내 기대가 너무 커서.. 크리스마스는 한번밖에없는거라 그만큼 나에게 소중한건데 다시 되돌릴수없는거니까.. 그래서 순간 엄청 슬펐어 말로 설명하기 힘든 그런 기분을 느꼈어 애가 된거같은느낌이야 안되는데 울면서 사달라고 때쓰는 애처럼 정확하게 그런 기분은 아니겠지만.. 그런 느낌이였어 집에가라고 톡 할때 내 마음이 어땠는지 알아? 엄청.. 이상했어 더 있고싶었으니까 조금더 기다려달라고 하고싶었는데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면 안되니까.. 어쩔수없이 그렇게 말하는거 너무.. 기분이 이상해 엄마한테 혼난다음에 널 얼마나 보고싶었는지 알아? 조금밖에못봤으니까 너무 보고싶었어 내가 너무 집착하는것도 아는데.. 내가 너무 너한테 의지는거 너도 안좋아하는거 아는데 난 널 사랑하는걸.. 자꾸 보고싶어져 내일을 어떻게 살지 라는 생각까지 하게되었으니까 좀더 오래 보고싶었는데.. 아 나 너무 집착하는거같아 ... 너가 죽으면 나도 따라갈게 오래 걸리진않을거야 나는 널 계속 사랑하고싶으니까

cheesee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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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죽음이 끝이라면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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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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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죽음이 끝이고 사후세계가 없다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과 지금 당장 죽고 싶은 마음을 가지는 것도 합리화 될 수 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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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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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밥이랑 김만 먹긴했는데 왜이렇게해고프다고아우성이야.. 배좀안고팠음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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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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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영원히 못 잊는 사람

LuckyMan0418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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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몇년이 지났는데 나아진게없네 죽고싶다

abejsk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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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내 가족은 참 이상하다... 내가 죽으면 이거보고 반성 좀 했음 좋겠다 내가얼마나 힘들게 살아왔는지... 자기네들은 힘들고 지치면 나한테 성질부터내고 남한테는 밑도 끝도없이 잘한다 이런 모습 보면 존/나/ 정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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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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