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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이 없었으면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저는.. 음 뭐라해야하나 이상하게 들리실 수도 있지만.... 젠더가 계속 바뀝니다. 어떨 때는 여성으로 불리는게 편해요. 그러다가 어떨 땐 남성으로 불리는게 편하고, 또 다른 경우엔 둘 다 불편해요. 미치겠어요. 제 몸을 보는 것도 그래요. 어떨땐 제 몸이 너무 싫었다가 어떨 땐 또 만족스러웠다가 미쳐버릴 것 같아요. 그저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젠더가 바뀐다고 주장하는 건 아니에요. 그냥 제가.... 저 스스로를 여성으로 인식할 때도 있고 남성으로 인식할 때도 있고 둘 다 아닐 때도 있어요. 게다가 성정체성이 바뀔 때 마다 저의 성지향성도 바뀝니다. 단순히 사춘기라서 그런 거라고 생각해왔는데 떠올려보면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제 성별이 불편했어요. 그냥 제 성별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이건 뭘까요?

여자도 좋아하고 남자도 좋아해요 여자한테는 좋아하고 안고 그러는데 •••• 남자랑 말 하려면 뭔가 떨려요 예전에 디지털 성폭 ㅎ당한적이 있거든요 저랑 좀 친한 남자애 1~2명 빼면 무서워요

여자이고 싶어요

어렸을 때부터 여자애들이랑 엄청 친했고 같이 피구하고 노는게 좋았어요. 근데 어느순간 커가면서는 여자애들이랑 같이놀기 힘들어지네요. 저도 같이 파자마파티 하고싶은데 낄수도없고요,, 남자애들이랑은 너무 안맞고 같이있으면 불편하기만해요 이성적으로는 좋아요ㅠ 여자로 태어나는건데 뭔가 태어나기직전에 신이 저주를 내린걸까요? 왜 이러는지 저도모르겠어요ㅠ

연 주식수익률 40퍼센트얻어서 트젠들 기부하는거 개꿀이에요.

아무리 기부해서 남들이 저를 욕한다고 제 생계에는 지장이 없으니까 마음껏 기부해도 되니 좋네요. 트랜스젠더들한테 기부한고 대놓고 자랑해도 제 주식은 유지되니까요. 만약에 주가가 떨어지면 전 숏쳐서 주가 하락한 만큼 더 벌면 되니까요. 주가가 떨어지면 경기가 엄청 나빠져서 떨어졌으니 제 입장에서는 혐오자들이 먼저 실업자되서 벌받으니 좋고요. 이래서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거네요.

제 성별이 뭔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한국나이로 중2인 10년생입니다 저는 신체적 성별이 여***만 저 자신을 여자라고 생각하지않아요 친구들 비중을 따지면 남자애들이 훨씬 많고, 어렸을때부터 베이블레이드, 헬로카봇과 같은 주로 남자아이들이 보는 애니메이션을 많이봤구요 주변여자애들이 핑크색을 좋아할때 저 혼자만 파란색을 좋아했던 기억도 있네요 결정적으로 저는 남자, 여자 어디의 성별에도 속하고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첫사랑이 남자인데, 첫사랑 말고는 이성적으로 엄청나게 끌린 사람이 없기도하고, 레즈인 같은반 여자애한테 고백받은 적도있는데 걔가 한번도 이성으로 보인적이 없습니다 아직 저의 생각만으로 저 자신의 성별을 정하는것은 너무 이른 나이인것을 알고있지만, 적어도 지금 이 생각을 안할 수 있는 법을 알려주세요

난 뭘까

여자랑 남자 둘다 설레는 기분이 들어요

어디서 만나고 소통하나요

이제는 저의 정체성을 인정하고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저과 같은결의 사람들을 만날수있는 소통공간이 따로 있을거같은데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끊어내야 하나요?

저는 레즈입니다 저에게는 242일 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장거리라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영상통화나 전화로 맨날 보는데요 여자친구에게는 이성***인 여사친이 있습니다 연애초반에는 여사친이랑 여친이랑 인스타 프사도 맞추어져 있고 여친의 하이라이트의 4개 스토리로 따지면 400개 정도? 있고 저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걸로 많이 싸워서 저번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여친이 하이라이트를 수정하고 프사를 저와 맞추는 걸로 하고 끝냈습니다 하지만 저 몰래 카톡 프사도 맞추어져 있고 친구랑 몇 일 됐는지도 세면서 핸드폰 위에 뜨게 되어있더라고요 그거 외에도 더 있긴 한데 저는 친구와 저렇게 하지 않아서 여친은 원래 그래왔기 때문에 이해하려 했지만 그 친구는 제 여친이 레즈인지도 모르고 애인이 있는지도 몰라서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그 친구와 만난다고 할 때마다 기분도 안 좋아지고 저를 이해 안해주는 여자친구 때문에 슬픕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여자친구를 좋아하고 여자친구도 저에게 애정표현도 많이 해주는데 이 상황이 저의 자존감도 떨어트리고 많이 힘들게 하는게 이 관계를 끊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제가 달라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달라질 수 있을까요

제가 레즈고 레즈친구를 짝사랑하는데 그친구는 헤테로를 짝사랑해요

우선 저는 레즈입니다. 여고를 다니고 있는데, 제 친구중에 A는 레즈고 B는 이성***에요. 그리고 제가 A를 짝사랑하는 중이고요. 근데 어제 A B랑 저랑 딴애들이랑 친구 집에서 자면서 진실게임을 했는데 누가봐도 A가 B를 좋아하는거 같은거에요.. 오늘 다 놀고 B랑 같이 집에 가는데 B가 저에게 A가 자기를 좋아하는거같다고 자기는 A가 좋긴한데 친구로서 좋은거라 곤란하고 부담스럽다고 말했고요...... 고백하지도 않았는데 A한테 차인 기분이라 너무 우울하고, B가 너무 부러워요. A랑 B가 쌍방이었으면 걍 응 둘이 잘 사귀어~~ 응원하고 말았을건데 그건 아닌거같으니까 자꾸 희망이 생겨요. 월요일에 다시 걔네를 볼텐데,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6년지기 친구

전 부모님 몰래 bl이나 gl짤들을 틱톡에서 본 적이 있어요. 그런데 제 주변 사람들은 이런걸 별로 좋아하는것 같지는 않아요. 잘은 모르겠는데 이런 동성***가 나오는 웹툰이나 영상을 보다보니, 저도 이상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저에게는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만난 친구가 있어요. 저하고 그 친구 다 여자고 6년정도 같이 놀았습니다. 그런데 6학년때부터 이상한 생각들이 자꾸 나요. 예를들면 제가 그 친구하고 손을 잡고 둘이서만 있다던지, 침대에 누워서 수다떨고 막 볼뽀뽀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때부터였는지 그 친구가 저에게 헤드록을 걸거나 등을 간지럽힐때 저도 모르게 놀랍니다. 요즘에도 복도에서 걔가 제 등을 장난으로 챱소리나게 치는데 이상한 기분이 막 들어요. 만약 고백했다가 100%차이겠지만 그러면 6년동안 친구였는데 완선 서먹하고 그런 사이가 될텐데 그건 싫더라구요... 근데 좋아한다고 말하고싶기도 하고 그 친구 눈에는 제가 이상하게 보이겠죠...반 애들이 막 여자가 여자 좋아하고 그런거 이해 안간다고 막 그러는데 고백했다가는 옆반 친구지만 소문날까봐 무서워요......

동성친구 한데 당했어요 초딩~ 완전 친하게 지냈는데 고딩 되면서 입맞춤 포옹 요구해서 몇번 했고 몇일전 친구 집에서 공부하다 시간이 늦어 엄마 허락받고 친구 집에서 자는데 친구 손이 가슴과 그곳에 하지말고 하니깐 괜찮아 근방 좋아질거라며 계속하다 내가 저항하자 그때부터 강제로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청하고 싶었지만 친구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이미 손과 입은 스타킹하고 수건으로 나중에 왜 저항해서 힘들게 하냐고 너도 좋았잖아 흥건하게 나왔네 그러다 엄마가 쓰는거라고 하면서 진동기 하고 양쪽에 남자 성기처럼 생긴거 등 몇개 가지고 그년도 하고 나한테도 하고 함께 하는건 같이하고 그렇게 당하다 지쳐서 정신을 잃었고 나중에 그년이 풀어주기 전에 사진 찍어놨어 영상하고 그러면서 다음에도 힘들게 하면 아는 오빠 부르겠다고 친구끼리 친하니까 ***도 같이 하고 하는거지 왜 거부해서 힘들게 하냐고 씻고 자기 옷 입고 가라고 힘들게 해서 미안한데 정말 다음에 또 이러면 오빠한테 말하고 사진하고 영상 단톡방 등 인터넷에 올릴테니까 알아서 하라고 하더군요 저 이제 어떻게 해야 될까요??

지난 주말에 칭그랑 벚꽃축제 갔는데 우연히 남자끼리 카x 하는거 봤음ㅡㅡ 처음에는 근처 모텔도 많고 조용히 카x하기 좋은곳 많은데 왜 여기에서 하고 x랄이야 했어 근데 갑자기 머리(가발)가 벗겨지더라ㅡㅡ

그냥 평범한 여자로 살고싶어요

저번주에 모고를 봤는데 한국사에 성별칸이 있더군요 그냥 쓰지않고 넘겼지만 선생님이 앞으로 저를 불러서 남자칸에 마킹하라고 해서 어쩔수없이 남자칸에 마킹 해서 너무 슬펐어요 부모님은 제가 그런쪽인걸 알고나서부터 아들이라고 부르는 소리가 더 많아진거같고 여자친구는 있냐는 질문도 더 많아졌어요 저는 우울해 있을수가 없어요 부모님이 웃고만 지내라고 하셔서 우울한 모습 보이지말라고 그러셨어요 정신과도 한번 가본적이 없고 이제는 울고싶어도 눈물이 안나서 힘드네요 수술비도 모으기 힘들거같고.. 18살에 어린나이지만 삶이 지쳐가네요 다음날에 눈뜨는게 점점 싫어져요

동성***도 눈이 있다고 18... 니한테 잘해준다고 해서 니를 좋아하는게 아니라고 동성***는 감정 하나 구분 못하는 ***인줄 아나 우정 사랑 구분 할 줄 안다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여 상관없이 호감가는 사람한테 끌리는건 뭐라함?

거울보기가 너무 싫어요

자금이랑 가족반대로 호르몬 투여를 못하고 있는 MtF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화장같은 보조적인 방법으로만 여성적인 모습을 표출하려고 하는데 옷을 벗을때나 샤워하면서 거울 볼때면 우울감이 드네요 다리 사이랑 가슴이 특히 트리거가 됩니다 당장 호르몬이나 수술을 할수 없는 마당인데 이 불편감 어떻게 견뎌야할까요

내 인생을 쭉 돌이켜 보면, 동성보다는 이성에게, 연하나 동갑보다는 연상의 사람에게 인생에서 큰 도움을 많이 받았었다. 그래서 연상의 남자가 키다리 아저씨처럼 느껴지고 자연스럽게 좋게 생각하게 됐나 보다.

동성애가 좀 더...

동성애가 좀 더 괜찮은 시선으로 비춰지면 좋겠어 이성애던 동성애던 다 똑같은 사랑인데

기독교 레즈

중학생이고 성 지향성은 중1때 깨달았어요 동성친구를 좋아하게 되면서 점점 확신하게 됐어요 모태신앙이라(교회만 나갔고 깊게 믿지 않았었음) 처음엔 너무 혼란스러웠고 종교, 사랑 사이에서 매우 갈등했지만 그런 마음은 금방 사그라들었고 종교는 뒤로 한 채 저의 성 지향성을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하지만 작년 여름수련회때 하나님을 만났고, 찬양팀으로 섬기며 매주 주일 뿐 아니라 토요일과 평일에도 새벽기도, 찬양집회 등등 교회를 나름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집에서도 시간 날 때마다 눈물로 기도하고, 성경필사도 때때로 하고, 찬양도 거의 늘 틀어놓고 불러요. 그렇게 점점 하나님이 누구인지, 복음이 무엇인지, 성경에서 죄의 정의와 죄를 대하는 방법 등 점점 말씀이 깊이 와닿게 됐는데, 그러면 그럴수록 점점 힘들어지더라고요. 내가 이런 지향성을 가지게 된 것도 하나님의 뜻일까? 애초에 난 주님의 자녀가 아니었던 건 아닐까? 평생 이렇게 살다가 지옥에 가면 어떡하지? 지금 사귀고싶은 여자도 있고 남자를 좋아하고 싶단 마음도 안 들어요. 솔직히 탈동성애를 하고싶긴 한데 이성***가 된다면 행복할 것 같지 않아요. 어디까지 주님의 뜻이고 어디까지가 제 뜻일까요... 늘 동성애는 죄다, 차별금지법 통과를 금지시켜야 한다라고 외치는 교회에 갈 때마다 심장이 너무 뛰고 죽고싶네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까요 어떻게 기도해야 좋을까요 기독교이신 분들만 답 해주세요 동성애를 욕하는 말도, 교회를 그만두라는 말도 듣고싶지 않아요.

계속 사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전 24살 게이에요. 얼마 전에 전역도 하고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군대에서 고민을 좀 했어요. 군대에서 게이 얘기가 나오면 사람들 다 게이 욕을 하고 극혐하는 분위기고, 누가 저보고 게이냐고 하면 뭔 ***냐 화를 내는게 일반적인 반응이었죠. 여태까지 이렇게 살다보니 게이인게 죄인가 싶기도 하고 엄마는 날 왜 이렇게 낳았을까 싶기도 하고 커밍아웃은 죽어도 못할 것 같고 성소수자 커뮤니티가 있다는 건 아는데 거기까지가면 제가 진짜 더이상 게이라는 인생말고는 살 수 없을 것 같아서 아직 알아***도 않아서 어떻게 해야할 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솔직히 친구로 지내면서 좋아한 적 몇 번 있기도 한데 이어질 수 없다는 걸 아니까 말도 못하고 끝날 걸 아니 더 상처인 것 같고.. 앞으로 살*** 미래에 제 미래가 점점 답이 없어보여요. 여자친구 안만들면 주변에서 넌 왜 연애 안하냐 게이냐 ㅋㅋ 이러고 여친을 억지로 사귄다고 쳐도 힘들 것 같고 더 나아가서 결혼은 어쩔거고 부모님한테 말은 못하고 그래서 2~30대 재밌게 보내고 친구들 결혼할 나이 되고 친구들도 떠나고 부모님 가시면 그때는 진짜 죽어야지 싶어요 엄마만 아니어도 이미 죽었을 텐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