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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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갈리는 첫사랑에 대하여

저는 지금 중학교의 마지막을 달리고 있는 남학생 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짝사랑을 하는 동갑인 같은반 친구가 있습니다. 상황상 외사랑인것 같고 1년보다 조금 더 짝사랑을 하였는데 여자 애들은 눈치를 채고 저에게 원하면 이어주겠다고 하는데, 지금 제가 짝사랑을 하는 상황이 과연 맞는건지 햇갈립니다. 일단 그 친구는 키가 165정도로 작은편이고 체격도 작고 얼굴도 작습니다. 그리고 남자 에게 장난식으로 무릎에 앉기도 하고 애교를 부리기도 합니다. 체격이 여자와 비슷해서, 스킨쉽 때문에 제가 그 친구를 짝사랑 하는 것 일까요? 만약 그렇다 하면 그 친구에게 실례가 되는 행동이 아닐까 싶고, 저도 마음만 아픕니다. 일단은 제가 그 친구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저의 정신건강을 위해 그 친구와 멀어지고 있는데 제가 다가지 않으니까 그 친구와 접촉이 없다는게 속상하기만 합니다. 이런 짝사랑을 계속 하는게 맞을까요..?

보고싶다

난 여전히 니가 그리워 잊혀질거라고 생각했는데 도저히 넌 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네 너와 1초라도 더 닿고 싶어 너에게 당당할 수 있는 내가 되고싶어 너의 말투 너의 눈빛 너의 습관 하나하나 모두 다 날 미치게 만들어 이젠 네 향에도 설레어와 너의 그 밝은 미소도 날 웃음 짓게 하는 너의 그 행동도 모든게 다 심장이 멎을 것 같아

남자를 좋아하려고 해봤어요

여자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사회에서 안좋게 보기도하고 제가 틀린걸수도 있으니까 교회도 가보고 남자도 좋아하려고 해봤어요 그래도 여자가 맘에 걸려요 최근에는 유부녀한테 까지 설렜어요 이런 감정을 느끼는 제가 너무 싫어요 그 사람이 신경쓰여요 전에도 다른 사람한테 금방 빠지고 금방 식어서 이번에도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그냥 지금 당장은 맘이 아려요 어차피 불가능한 일이라서 포기해야지 마음 먹어도 신경 쓰여요 저도 제가 왜 여자한테 끌리는지 모르겠어요 정신과에서 병은 아니라고 하지만 예전에는 병이었죠 미국에서 투표결과가 51대49였나..그렇게 해서 병이 아니라고 하고 dsm인가 뭔가에서 빠졌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전 제가 정신병이 있다고 생각해요 혼자서는 내가 엄마의 사랑이 부족한가도 생각해봤어요 재혼해서 새엄마랑 무뚝뚝한 관계에요 그리고 어릴때부터 여성성을 제대로 학습을 못했던거 같아요 그냥 치마는 싫고 운동하는거 좋아하고 근데 이건 다 외부적이고 초등학교때 좋아했던 남자애한테 고백하고 차였어요 그때 감정은 소꿉친구 느낌이었죠 중학교때 좋아한 여자애는 가슴이 쿵쾅거렸어요 그냥 평생 혼자 살까요 ..

성소수자인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들

주변에 꽤 커밍아웃을 많이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열린 마음으로 받아주는 친구들도 많았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상관 없으나 그로 인해 저를 대하는 태도가 안좋은 쪽으로 달라질 때 상처를 받네요... 같은 이쪽 성소수자 친구들이 아닌 이상 마음을 터놓을 수 없고 나이들 수록 힘들고 외로워지는 건 아닐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소속감도 옅어지는 것 같아요..

성정체성에 대한 소문

양성애자인 저한테 레즈비언이라는 소문이 생겼어요 저 이제 어떡하죠..?

옆반 여자애를 좋아하고있어요

옆반에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어요 제가 우울하고 힘들때마다 도움주던 친구인데 제가 그 따듯함에 반해서 좋아하게 됐어요 그 친구는 예전에 여자애한테 고백받았었던 적이 있는데 동성이 고백을 한 상황이 놀라기도했고 당황스럽다고 얘기한적이 있어요 그런데도 제가 그친구한테 고백하는게 맞을까요? 만약 고백하더라도 친한 친구사이를 잃고싶진 않아요..

너만 보여

하 진짜 망했다 빨리 포기하려고 했는데 이게 뭐야 다 망했어 너가 너무 좋아져버렸어 시도 때도 없이 너 생각만 해 아니 근데 너 진짜 왜 그렇게 인기 많냐 신경 안 쓰려고 해봐도 너무 신경쓰여 너가 예쁜것도 맞고 말도 예쁘게 하고 귀엽고.. 이런데 나만 너 좋아하는 것도 이상하네 근데 진짜 너 제발 인기 없으면 안 돼냐 하 진짜 나 이기적인 거 너무 잘 아는데 자꾸 질투나고 너한테 더 틱틱대게 돼고 진짜 이게 뭐하는 짓인건지 하 제발 정신 차리고 싶다 너 댄스부에서 춤출 때도 난 왜 그렇게 너만 보일까 나머진 다 블러처리된 것 마냥 100m 밖에서도 너만 보여 제발 그만 내 머리에서 좀 나가 줘 좋아해 근데 싫어해 미워해 이런 감정을 내가 어떻게 씻겨보낼 수 있을까

성소수자의 인권이 개선되기 전까지 성소수자가 아닌 척 하고 살꺼야

성지향인건지 성도착증인지 좀 헷깔려요 ~

안녕하세요 전 대구에 사는 42살 주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전 한가지 속 사정으로 인해 저의 성지향으로 알게 됫는데 곰곰히 생각해 봐도 좀 헷깔려요 . 전 저의 과거 학창시절에 아는 지인분들이게 몇차례 성폭행을 당해 그로 인해 전 성폭행 당한 충격으로 인해서 그런지 이성 남자분들에게 호감과 흥감을 느끼지 못해요 ~ 그후 전 이성애자가 아니라는걸 알고 나서 성수자라 생각을 하며 지금은 동성연애자이고 전 지금 동성 연애를 4년을 연애를 유지 하고 있어요. 좀 고민이 되는게 제가 성폭행을 당하고 나서 성적인 말들이나 보는것들 듣는것들은 모두 피했어요 하지만 지금 제가 성수자라 그런지 상대방을 찾으려면 제가 피하기 싫은걸 피할수 없으니 혼자 많이 ㅈㅇ를 많이 하게 되었고 그렇게ㅈㅇ를 하다보니 어느새 성적으로 좋아하게 되어 성적인 말들이나 듣는거 보는거 이제 피하지 않았아요 하지만 지금 동성연애를 하고 있는중에 상대여자에게 호감은 가지만 흥감이 가지 않고 제 몸을 보면 흥감이 많이 되어 혼자로써 ㅈㅇ를 많이 하게 됩니다 전 정말 지향성으로 자아도취인가요? 아님 성도착증인 아토필리아인가요?

자꾸 볼때마다 여자친구 있냐고 생겼냐고 묻는 이유는 뭘까요?

같은 회사 형이 자꾸 저만 볼때마다 여자친구 생겼냐고 여자친구랑 데이트 하러가냐고 여자친구에 대한 부분을 반복적으로 이야기 하고 제가 없다고 해도 그러네요 ... 또 제가 다음달에 팔쪽에 타투한다고 했더니 조금 놀란듯이 여자친구 생겼냐고 묻고 여자친구랑 타투하면 되겠다 말하고 그형이 저랑 같이 타투할까요? 묻는데 무슨뜻일까요? 그냥 궁금해서 일까요?

중학생 여자 범성애자입니다.

아까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 사귀자 ’ 라는 한 마디 메세지가 왔습니다. 저는 알겠다고 했어요, 얘가 진심이 아니었더라도 그냥 장난이라고 넘어가면 되니까요. 그리고 그 애한테 ‘ 진짜? ’ 라는 메세지가 왔어요. 얘가 옛날에 여자친구를 사귀었었다고 얘기를 들었어서, 저는 얘라면 날 이해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커밍아웃을 했습니다. 그러더니 한동안 답장이 없길래 너를 좋아하는 건 아니다, 라고 보냈는데 지금 40분 넘게 답장이 없습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너 좋아하기 싫어

여기에 글 남길 때마다 자꾸 이런 부정적인 말만 하는 것 같긴 한데 내가 시간이 지날수록 너한테 되도않는 기대를 해 왠지 이번만큼은 너와 잘 될 수 있을것만 같다는 별 바보같은 생각 때문에 요즘 늦게자서 평소라면 하지도 않던 지각도 해보고 하필 또 같은 반이라 뭘 하든 너만 신경쓰여서 수업시간에 집중도 못하고 너랑만 붙어있고 싶고 주변에 네가 있는지 자꾸 둘러보게 돼 제발 하루 아침에 너가 싫어졌으면 좋겠어.

지금까지 이성연애만

양성애자라 여자도 좋아하는데.. 진짜 여자를 좋아하게 될 때마다 힘드네요… 하필 친구 사이인 사람을 좋아해서 항상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ㅠㅠㅠ 어쩌면 좋을까요??? 저 같이 양성애자인데 사회적 시선 때문에 동성이랑 연애를 해보지 않으신 분들 있으실까요?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오랜시간 직장생활을 하다 피부미용을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샵위치로 고민했지만 블로거, 인스타를보고 유입되기에 겁도없이 8층에 간판없이 시작한지 한달 지났습니다. 인테리어 준비할때까지는 좋았고 열정이 있었습니다. 준비끝나고 한달 에너지고갈인지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 인스타에 손을 있는 상황입니다. 왜인지 요즘은 그냥 일어나기도 싫고 자꾸만 수면밑으로 꺼지는 느낌이 듭니다. 어떻게 텐션을 다시 끌어 올릴 수 있을까요?

남자인데요ㅠ 오늘 일하다가 사진첩에 저장된

바프 사진이나 야한 그런 사진을 회사 좀 친해진 형에게 몇초간 들켜버렸어요 ㅠ 모르는척 하는게 좋겠죠?ㅠㅠ

짝녀 있는데 남소 받는 거 어떤가요

예 저 짝녀 있습니다 레즈에요 근데 뭐 성소수자분들이 다 그렇 듯 좋아하다보면 와 진짜 얘랑은 가망 없겠다 싶을 때 있잖아요? 제가 지금 그런 상태 거든요 그래서 그냥 이참에 남소 받아서 사람을 사람으로 잊어볼까 싶어요 너무 쓰레기같은 생각인 걸 알면서도 요즘은 자꾸 정말 얘가 아니라도 아무나 내 옆에 있어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완벽한 동성애자가 아니라 이성적으로의 끌림은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느낄 수 있지만 성적으로의 끌림은 여자에게만 느끼는 반쪽짜리라서 비록 스킨쉽은 못했지만 전남친들이 좀 있거든요 그래서 진짜 아무나 만나볼까 싶어요 상대방이 절 좋아해준다면 저도 그 사람이 점점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진짜 요즘 너무 외로워서 정신 나갈 것 같아서 그냥 진짜 딱 한번만 아무나 만나보고 싶은데 너무 쓰레기 짓일까요..?

네가 알고 있었으면 해

내 사랑의 종착지는 어디일까 오늘도 혼자 널 뚫어져라 쳐다만 보다가 다시 고개를 돌리는 날 너는 알까 너가 좋아서, 너라서 라는 말로 다 담기엔 부족한 이 마음을 전할 수는 없을까 매번 채팅창에 좋아해를 치곤 5분을 넘게 고민하다 다시 지우는 날 너는 알까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말이 목 끝까지 나오려 해도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웃고 있는 널 보곤 다시 꾹꾹 누르는 나를 넌 알고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 마음을 너에게 전할 수 있을까 난 그 혐오의 시선과 비난을 감당할 용기가 없어 정말 바보같지, 나같은 사람을 도대체 누가 좋아해줄 수 있을까 난 너 하나면 충분한데 넌 나 하나쯤은 없어도 그만인 애인 걸 알아서 미련 버려야지 하면서도 자꾸만 네가 눈 앞에 아른거려서 매일 밤 너로 가득 찬 꿈을 꾸며 잠드는 날 넌 알고 있을까

또 시작이네

그래 또 시작됐다 내 이뤄지지도 못할 사랑 매일 밤 혼자 의미부여하며 망상하는 것도 지친데 내 마음이 쉽게 말을 듣질 않아서 당분간은 좀 힘들겠다 싶다 세상을 탓하기엔 속이 후련치 않고 날 탓하기엔 내가 잘못한 게 없으니 난 도대체 누굴 원망하고 탓해야할까 나도 내가 동성애자인 게 정말 죽도록 싫은데 벗어날 수는 없을까

남성성을 숭상하는데 남자가 육체적으로 끌리지는 않는다

언제까지 성소수자인걸 숨겨야 할까요...

LGBT가 성소수자를 의미하는 단어인 것으로 알고 있어 달아둡니다. 많은 분들이 성소수자라고 하면 동성애자, 양성애자만 생각하시지만 무성애자도 있습니다. 어떤 성에도 성적 끌림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무성애자입니다. 최근 친했던 남사친이 다른 나라로 말도 없이 이민을 가서 울었던 경험이 있는데 저는 제가 걔를 좋아한줄 알았습니다. 그러다 제가 그 친구에게 느끼던 감정은 단순히 절친 사이의 우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무성애자 인 것을 알게 된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2달 조금 더 됐어요. 종종 친구들이 남친 사귀냐, 사귀고 싶냐는 말을 물으면 저는 제가 무성애자라고 말했습니다.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았으니까요. 근데 몇몇 친구들은 너가 무슨 무성애자냐는 말을 했습니다. 사춘기가 오면 이성에 대한 관심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저는 사춘기가 지났는데도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남사친 정도가 딱 끝입니다. 다른 친구들이 솔로탈출을 원할 때 저는 모태솔로가 최고다라고 하고요. 근데 친구들은 마치 무성애자라는 것을 병원에서 제대로 진단 받아야하는 병인 것처럼 여기고 혹시나 또 비슷한 반응이 나올까봐 가족들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숨길 수도 없는 노릇인데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