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집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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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토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24살 여자 취준생입니다. 현재 일을 쉰지는 일년정도 됐고 이직을 준비로 학원을 다니면서 포트폴리오 준비중에 있어요. 직장을 다녔을때는 그랴도 나름 폭토의 빈도 한달에 두세번 정도로 적었는데 일을 그만두면서 폭토의 빈도가 늘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사는데 가족들이 없는 시간만 되면 언제 돌아올까 시간에 쫒기면서 숨어서 3-4인분을 먹고 토를하고 눈치 못채게끔 뒷처리와 변기청소까지 어느순간 저만의 룰까지 정해질 정도로 많이 심해졌어요. 오늘은 토하지 말아야지 생각햐도 음식을 입에 대는순간 아무생각없이 포기하고 토해야겠다 하고 막 먹어댑니다 윗배가 빵빵해서 숨쉬기 힘들고 허리를 굽히고 있어야 할정도로요.. 문제는 이렇게 한번 먹고 비워내도 한두시간 뒤에 또 폭식 충동이 올때가 많아졌다는거에요.. 혼자 술마시는 빈도도 굉장히 늘었고.. 술을 마시면 내일이 금방오니까 잠이 빨리 오니까 도피하는ㅊ마음에 술을 찾게 되는것같아요 뭐가 문제일까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인간관계나 상황적인 요인은 내가 내마음대로 못하는게 맞지만 내 몸하나 먹는거 조절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자책감이 들어요.. 그만 토하고싶어요 너무 괴로워요 답답한 마음에 글써봐요.. 저는 어떻게 해여할까요..

죄책감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재수하고있는 20살 여자입니다 제가 중학교때 부터 러시아어와 러시아에 관심이 있었고 지금까지 이어져서 러시아어도 배우고 이것저것 하려고 했는데... 꽤 오래되긴 했지만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키고, 전쟁범죄도 저지르고 그러다보니 이제 러시아를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겠죠.. 오히려 혐오하는 사람들이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일텐데... 저도 러시아 전쟁 터졌을 때 제가 좋아하고 정신적으로 의지하던 나라인 러시아가 그런 짓을 했다는거 알고 멘탈 많이 깨지고, 이제 러시아 관련된 마음 접고 하려고 했는데 아직까지 마음이 남아있나봐요... 러시아 공산주의 국가이고 저도 그 점은 항상 마음에 안들었지만 러시아어와 러시아 문화 기후 이런 여러가지를 너무 좋아했어서 쉽게 버릴 수가 없어요... 마음을 어떻게 정할까요... 이상한 고민이지만 저한테는 너무 힘든 상황이고 이런 고민은 대부분 공감 못할 고민이라 아무데도 말 못하고 여기다 쓰는거니까 그냥 이런 사람도 있나보다 해주세요! 저는 절대로 러-우 전쟁에서 러시아 지지하지는 않으니 욕하지 말아주세요 공산주의도 싫어합니당

내 실력에 집착해요,

저는 엄마 유전자로 그림을 다른아이들보다 4배정도 잘 그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항상 전 제가 미술을 잘하니까 저를 믿었는데 나보다 어린데 미술실력이 좋은 사람을 보면 너무 짜증나고 죽여버리고 싶어요. 그런성격으로 인해 누군가와 같이 그림 그렸는데 걔가 저보다 잘 그리면 저는 제꺼 베꼈다고 화냅니다. 이런 집착때문에 주변인들이 절 이상하게 봐요. 누군가가 나보다 미술실력이 좋으면 제가 너무 재능이 없다고 느껴져서 불필요한 인간이라고 느껴져요. 저는 미술외엔 그다지 잘하는게 없거든요. 또 내가 항상 그림을 그리고 주변인들에게 자랑했기때문에 다들 나에게 칭찬하지않아요. 어차피 원래 잘 그렸으니까. 이런성격은 어떻게 고치는게 좋을까요. 또 다른 문제로 인해 죽고싶을때 이런 생각을 해요. 내가 죽으면 내 재능은 없어지니까 함부로 몸을 쓰지도 못하겠어요. 그래서 체육시간에 내가 손을 다치면 그림을 못그릴수도 있으니까 손을 쓰는 건 최대한 피해요. 이런 성격은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다이어트 강박이 너무 심해졌어요

살을 빼도 빼도 만족이 되지 않아요 10키로를 감량했는데 거울 속 제 모습은 그대로인것 같고 자존감은 빼기 전보다 더 낮아졌어요 단식에 가까운 절식을 계속 해나가다 보니 섭식장애도 생길 것 같아서 식단 강박을 조금 버리고 운동 위주로 살을 빼려했는데 분명 하루에 몇백칼로리 먹지도 않는데 운동도 열심히 하고 활동량도 많은데 살이 오히려 찌니까 미쳐버릴 것 같아요 그래도 나름대로 건강하게 빼고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계속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몸은 계속 약해지고 잔병치레가 늘고 부정출혈까지 왔어요 괜찮아졌던 탈모도 슬슬 재발하는거 같은데 그렇다고 다이어트를 그만둘 수는 없어요 주변 친구들이 다 저보다 말라서 열등감이 너무 심하게 느껴져요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을 보면 “저 사람만큼 마르고 싶다”나 “내가 저사람보단 낫지”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음식이너무 먹고싶고 탄수화물이 먹고싶고 하루라도 칼로리강박에서 벗어나서 살고 싶은데 막상 그렇게 먹으면 또 스트레스 받을게 뻔하니까 마음놓고 먹지도 못해요 어떻게 해야 건강한 신체랑 건강한 정신상태를 얻을 수 있을까요?

그만하고 싶어

자꾸 벗어나려고 자해하고 약물 과다 복용하는데 손목 너무 아프고 위도 너무 아파 이게 잘못 된 거라는 것도 아는데 그냥 여기서 벗어나고 싶어 괴로워 힘들어

어렸을 때 누적된 잘못된 믿음으로 지능이 나빠질 수 있나요?

더 정확히 말하면 어렸을 때에 충격적인 사건 이후에 누적된 경험으로 인해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산다면 지능이 자아의 방어기제에 의해 나빠지거나 혹은 좋아지거나 하기도 하나요? 제가 추정하는 잘못된 믿음의 종류 - 1. 자신은 대단한 사람이 아니어야 한다는 믿음 2. 자신은 눈에 띄면 안된다는 믿음 --> 그리 행동했을 때(주눅이 들었으나) 긍정적인 주변 사람들의 태도나 경험을 얻었다면..... ★ 그것이 평생에 걸쳐 반복되고 있다면? 수학문제를 풀면서 자꾸 사고가 달라진다는 생각을 합니다. 보통 문제를 풀면서 달라진다고 다들 하지만 단순히 시간이 지나서 달라졌다...라고 말할 수 없는 미묘한 느낌을 받습니다 평소에도 그렇습니다. 전에는 자각해본 적도 없지만 이것이 단순 문제 풀이에서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계속 문제가 나타나는 것인걸로 보아서 심리 문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두 상황이 반복이 되는데요, 결정능력 상실, 논리적인 사고 불가능, 초조한 느낌 *기억력 차이 결정을 쉽게함(다른사람일까 싶을정도로) 마치 다른 사람으로 사는 거 같은 느낌의 능력 변화 스위치 되는 과정이나 이 두 상태가 모두 자연스러워서 제 모든 선택은 좌절되기 일쑤입니다 어떤 상태가 정답인건지 모르겠고 내가 생각한 것이 맞나라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상태를 의식을 하고 있지만... 그 전 상태에 의식을 하고 다짐을 한 것이 진짜가 아닌 가짜처럼 느껴집니다... 계속 하다보면 멘탈이 망가지고요 자꾸 멘탈이나 제 상태가 변화함에 따라 스위치가 되는데 심할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생각하는 방식부터 능력차이나 지능이나 여러 부분에서 갑자기 떨어졌다가 올랐다가 하는 느낌이 납니다....... 그런데 그걸 제가 컨트롤 할수도 없어요 처음엔 의식적으로 선택한 것이 (충격적인 상황에 대처하는 생존 방법)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의식화 되어 믿음으로 남고 제가 절 그런 사람으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이 믿음을 깨뜨리나요? 이걸 알게 된 이후로부터 제가 믿고 살아왔던 세상이 마치 가짜처럼 느껴졌습니다. 어떻게 이 상태를 설명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sm

어릴때부터 sm에 관심이 있었어요 주로 피학쪽이죠 막연하게 여선생님에게 회초리로 맞는거에 대한 동경에서 시작 되었는데 여러 수십년이 지나도 성향이 없어지지 않아요 요즘유독 집착이 심해져 가는걸 느껴요 업소가 있는데 그곳에서 자주 욕구를 풉니다 이제 3년만 지나면 환갑인데도 말이죠 과연 시간이 해결할수 있을까요? 아님 저의 의지가 해결해야 하는걸까요?

핸드폰에 중독에서 버서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초2 입니다.요즘에 핸드폰에 빠져 버렸어요ㅠㅠ월래는 금요일과 주말에만 핸드폰과 TV를 볼수 있는데 자꾸 평일에도 엄마 몰래 핸드폰을 보게돼요ㅠㅠ그래서 잠도 잘 자지 못해 다크서클이 많이 내려와있더라구요ㅠㅠ 어떻하면 핸드폰 중독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ㅠㅠ너무 고민이에요ㅠㅠ 학원을 갈때도,엄마가 오기 전에,집에서,학교 끝나고,핸드폰만 자꾸 쳐다 봐요ㅠㅠ

잦은 음주와 블랙아웃 . 그 후 자책과 자살충동으로 이어져

술 약속이 잦은 편입니다. 만나자고 하는 약속 대부분이 반주나 술 약속이에요 술을 한번 마시면 자제를 잘 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기억을 잃는 것도 다반수구요.. 주사가 날로 늘어 다음날에는 기억도 못하는 일에 가족들과 주변 친구들에게 사과하기 바쁩니다. 자꾸 반복되는 주사에 혹시나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떠나가지 않을까, 나를 버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두려움도 생기고 그 마음이 저에 대한 자책으로 이어집니다. 왜 조절하지 못할까? 왜 이럴까? 그 생각이 점점 길어져 끝에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지고 자해를 한다거나 자살에 대한 상상을 계속 하게 됩니다. 가끔 그 충동이 너무 강하게 와, 그런 제 자신이 무섭게도 느껴집니다. 술을 끊은게 답인것 같은데 완벽하게, 평생 내가 끊을수 있을까 그것도 자신이 없습니다. 계속 이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해 너무 답답하고 무섭습니다.

손톱 뜯는것도 자해인가요?

아직 초등학생인데 5학년부터 대인관계와 공부에 대해 집착이 심해졌고, 그게 스트레스로 이어져 자꾸 손,발톱을 뜯게돼요.. 또 그걸 계속 먹어요..지금은 손톱과 발톱이 안 보일 정도이고 피도 자주나며 보기 흉해졌지만, 자꾸 뜯어요..또 입술도 휴지가 피에 흠벅 젖을 때까지 뜯는데 자해인가요?

힘들어요

A라는 친구와 B라는 친구로 나누어봅시다. A는 절 너무 좋아해요 귀찮을 정도죠. B는 재 절친이자 제가 좋아하는데, 저희반은 밥먹고 혼자 교실로 돌아가는 방식인데 전 A,B같이 가고 싶지만,A는 B를 싫어하고 A도 B를 싫어하죠. 재가A랑 놀라하면 B 가 저를 끌고 B랑 놀라 그러면 A가 끄는데 둘다 거절하면 삐져요. 전 조그만한 싸움도 걱정하는 여린 가슴이라, 크게 화도 못네요 어떡하죠? 7살때도 똑같은 일이 있었고 앞으론 그런일 없을려 그러는데 오늘도 한바탕 싸웠어요 ㅜ.ㅜ

잦은 음주와 블랙아웃. 그 후 자책과 자살 충동으로 이어져요

술 약속이 잦은 편입니다. 만나자고 하는 약속 대부분이 반주나 술 약속이에요 술을 한번 마시면 자제를 잘 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기억을 잃는 것도 다반수구요.. 주사가 날로 늘어 다음날에는 기억도 못하는 일에 가족들과 주변 친구들에게 사과하기 바쁩니다. 자꾸 반복되는 주사에 혹시나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떠나가지 않을까, 나를 버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두려움도 생기고 그 마음이 저에 대한 자책으로 이어집니다. 왜 조절하지 못할까? 왜 이럴까? 그 생각이 점점 길어져 끝에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지고 자해를 한다거나 자살에 대한 상상을 계속 하게 됩니다. 가끔 그 충동이 너무 강하게 와, 그런 제 자신이 무섭게도 느껴집니다. 술을 끊은게 답인것 같은데 완벽하게, 평생 내가 끊을수 있을까 그것도 자신이 없습니다. 계속 이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해 너무 답답하고 무섭습니다.

자꾸 뭔가를 사게 되고, 점점 사도 만족스럽지가 않아요

26살이고,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아버지랑 어제 싸우고 나서 기분이 안좋은것도 있지만 욕구불만인데다가 회사돌아오면 항상 혼자 지내고, 가족들하고도 말도 안하고 다니니까 우울항 생각을 지울수가 없어요..돈도 없는데 자꾸 쇼핑이나 방 꾸미는거에 열중해서 엄마 아빠한테 한소리 듣기도 합니다.. 근데..제가 왜 이러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욕구불만인건가 싶어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친구도 없었고, 카드사에서 나오는 전화들도 한도하향 전화도 너무 짜증나고 귀찮아요. 동생들이나 부모님은 말할 상대라도 있지, 저는 진심 집에만 틀어박혀서 강아지랑 있기만 하니.. 괴로워 죽을거 같아요. 사람들하고도 만나면 트러블 일으키고..알바도 잘리고..유학다녀온 뒤로 언제 미국갈꺼냐 이런 소리만 해서 짜증나요. 사람 관계도 말이 쉽지 저는 사실 아무도 마주하고 싶지도 않고, 쇼핑으로 뭔가를 채워도 계속 우울감이 듭니다..

전문가 썸네일
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쇼핑으로 뭔가를 채워도 계속 우울감이> 드는 것을 이미 마카님도 경험했어 아시겠지만 물질적인 것으로 잠시 빈 마음을 채워도 금세 다시 더 큰 우울감이 들 수 있습니다 마카님 빈 마음을 제대로 채우기 위해서는 자신을 돌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기를 돌본다는 것은 적절한 식사, 적당한 운동 등 신체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독서, 명상, 자기 위로 등 정신적, 심리적인 돌봄도 포함합니다.
틀안에 갇히게되고 머리가 멈춘거같아요

제가 하고있는 분야에서 교수가 되고싶어요.. 근데 여러가지 시도해보고 경험해보면서 좀 저만의 길을 가고 그런 개방적인 사람..이되고싶은데 .... 뭔가 틀안에 갇히고 계속 무서운 기분이들어요. 머리도 잘안굴러가고 브레인포그라고하나요 머리가 답답하고 잘 까먹고 심장도 막 시도때도없이 두근거려요. 몇번의 시험 실패에 내가 잘할수있을까? 라는 생각과더불어 자신감도 잃고 저를 가르쳐주시던 교수님이 계시는데 그분처럼 되야지 생각하니까 뭔가 그 틀안에 갇혀버린기분이드네요..... 어쨋든 중요한건 머리가 뿌옇고 답답하고 멈춰버린기분이들고 잘까먹고 생각도 잘안나요

입술을 자꾸 뜯는 버릇으로 일상이 망가져요..

안녕하세요, 현재 수능을 앞둔 고3 여학생 입니다. 제가 얼마전부터 또 입술 뜯는 버릇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해서 일상생활에 너무 큰 지장이 생기고 있어요, 처음 시작한 건 손톱>발톱>입술 순으로 뜯기 시작했는데요, 나이로는 한 초등학교 3학년 정도 때부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손톱이나 발톱은 물거나 물어뜯을 때마다 손톱을 깎아주시면서 검사하시던 아빠께 호통으로 엄청 크게 혼이 나면서도 계속 뜯다가 결국 중학교 들어오면서 여러 사람한테도 보이는 것도 있고 해서 바로 고쳐졌고, 물어뜯지 않고 손톱깎이로 정리하는 양호한 상태에 있습니다. 그런데 입술은 아무리 노력해도 고쳐지질 않더라구요, 어떤 식이냐면 입술에 각질이나 좀 거슬리는 느낌으로 표면이 만져지면 바로 그런 느낌을 없애기 위해서 뜯는 그런 방식이구요, 너무 오랜기간동안 해서 그런지 뜯는 손톱 부분도 약간 모양이 들어간 부분으로 변형이 온 것 같구요,, 특히 거슬리면 그 부분만 뜯어도 괜찮을텐데 결국은 뜯다가 또 뜯은부분과 안뜯은 부분이 맞물려서 거슬리니까 또 전제척으로 껍질을 다 뜯게되는 그런 방식이 되어버리더라구요, 또 뜯다가 피가 나도 지혈 좀 해주고 다시 뜯어요, 그런 거슬리는 부분들이 아예 없어질 때 까지요.. 거슬리는 부분이 없이 다시 아물어야 뭔가 다시 매끄러운 입술로 아물어지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러다가 다 뜯고 하루 지나면 아물어서 학교 가도 친구들 눈에 띄지도 않으니까 입술은 더 고쳐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물고 한 10일정도 양호했다가 다시 뜯는 방식이에요,, 정말 큰 문제는 뜯을 때 시간이 3~4시간이 그냥 흐른다는 거에요.. 아무래도 뜯을 때 그걸 의식하고 싶지 않아서 유튜브나 숏츠등을 같이 보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학교 다녀오면 보통 5시 반이나 6시 정도인데 그냥 얼굴이나 몸을 씻지도 않고 옷도 갈아입지도 않고 바로 침대에 앉아서 입술만 뜯으면서 폰을 보는 증상이 심해졌어요., 그러다 다 뜯고 시간이 한 10시 정도 되어서야 씻고 공부 생각도 없이 그냥 자고싶어지고.. 어떻게 해야 차근차근 고쳐 나갈 수 있나요..? 손톱이나 발톱은 금방 고쳐졌는데 왜 입술 뜯는게 이렇게 계속 지속될까요… 제발 고치고 싶습니다… 시간 가는 것도 그렇고 그걸 아는데도 계속 거슬려서 하는것도 그렇고 너무 고통이에요..

3년전으로돌아가고싶어요

길게글을적으니까 등록이안되서 다시적어요.저는 46세여자입니다.도박에 도짜도몰랐던제가 3년전 지인이 동행복권에서하는거라고 나라에서하는거라고 인터넷도박을가르쳐줬어요.지금에와서생각하면 제가 정말멍청했어요.저는 7년전에 우울증진단을받아 약을 계속먹고있는데 도박을하고나서부터 공황장애까지와서 공황발작도 자주오고 돈도 3억이라는돈을잃고 빚더미에앉아 자살시도도 3번이나했고 성격도 이상하게 바뀌고난폭해지고 짜증과분노가 가득한사람으로변했어요 얼마전에도 가위로 제 목을찌르려고했는데 남친이 말리는과정에서 오른손바닥 손가락3개가 찢어져 손을 꼬맸습니다.저는 제 자신이너무싫고 저도 저를 믿을수없어요.정신차리려고노력도하고 열심히살고싶어 일도열심히했었는데 돈만생기면 다시하고있는 제모습이 소름끼치게싫습니다 제가다니는 정신과원장님이 입원치료를권하셨는데 전 지금 매일 죽고싶은생각뿐입니다 3년전 밝고명량하고 뭐든열심히하며살았던 저로돌아가고싶은데 돌아갈수있을까요? 그러기엔 너무 많은게 엉망이고 제 몸도 맘도 엉망이되었어요.살고싶은데 요즘경기도안좋고 다시 일해서 언제 빚을 다 갚아야할지또 도박을해서한탕에유혹에 넘어가진않을지 모든게두려워요 죽는것만이답일까요? 다시 다 되돌리기엔 제가너무 멀리온것만같아요

혹시. BDSM이라고 알아. . .?

나 너무 혼란스럽긴한데, 아무래도 나 성향인? ***성향이 있는거같아. 처음 자해를 시작할때, 몬가 그아픔과 피가 흐르는걸 보고 짜릿한 흥분을 느꼈어. 안먹어봤지만 마약을 하면 이런기분인가 싶을정도로.. 근데, 그리고 야동에 빠졌지. 매일밤 가학적인영상들을 보며 호기심을 키우다 스팽/체벌/학습,다이어트관리 등 카페에서 여러 성향자들을 만났어. 나는 마조히스트 성향이라 노예처럼복종하고 맞고 피흘리는 그런게 좋은데, 문제는 강도가 점점 대범해진다는거..? 가장최근에 한플은 다리근육파열로 깁스를 했고, 전에는 칼로 그어서 피를 너무쏟아서 쓰러지기도했어. 근데, 분명 하기전에는 너무 충동적으로 하고싶어 만나고 했는데, 막상 만나서 하면, 반드시 큰 죄책감에 시달려서 몇날며칠을 토하고 울고 절망하게돼. 그리고 다신안해야지하면서, sns며 카페며 다 차단하고 멀쩡이살다 또 그실수를 반복한다는거야. 난 나름 멀쩡히 커오고 멀쩡한직업에 멀쩡하게 살아오지만, 다 가면인가봐. 내안에는 ***가ㅡ있어 사실 경계성인격장애진단 받고 병원도다니고, 상담도 받고있어. 근데 이건 아무도모른다 솔직히 이걸 어케 말할수있겠어. 진짜 창피한거자나 근데 나넘 혼란스러워. 이글쓰고 또 만남잡을지도.. 나어떻게해?

핸드폰을 부셔버리고 던질 만큼

오늘 답답하고 우울했어요

충동적으로

날카로운 것에 공포증이 어릴적부터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그 공포증이 날카로운 것만 보면 저를 베거나 찌르고 싶어지기 시작했어요. 저는 입양아입니다 평생의 반 이상을 욕만 들었다고 해도 그래도 무방할 정도로 삽니다 평생 피를 부정당하고 나를 부정당하고 평생토록 저를 미워하게 만든 나의 가족이지만 저는 사랑합니다 그래서 차마 어쩌지 못하고 속을 썩이다 보니 어느순간 부모님의 말을 전적으로 믿었습니다 나만큼 바보같은 사람도 나만큼 쓸모없는 사람도 나만큼 못난 사람도 나만큼 별로인 사람도 이 세상에는 없다고요 나는 사랑받을 수 없다고요. 그래서인가 자연스럽게 칼에 손을 댔고 베이는 감촉 피가 흐르는 감촉을 따라 눈을 고정하는 것이 일상이 되고 음악을 듣는 것 만큼 당연한 저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 저와 10살 이상 차이 나는 분에게 처음 사랑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분은 강제로가 아니셨겠지만 저는ㄴ 어릴 적의 어떤 기억으로 인해 작은 스킨쉽에도 굳고 숨을 잘 쉬지 못합니다. 그런 저에게 처음에는 손을 잡더니 키스를 하고 성관계를 요구했습니다. 저는 눈물이 흘렀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너무 미웠습니다 역시나 저는 미웠습니다 역시나 저는 추했습니다 그럼에도 사랑을 믿었습니다. 한번도 해보지 못한 사랑을 믿었습니다. 그분은 어떻게 잘 지내는지 연락은 끊겼고 저는 점점 과거와 비슷해졌습니다. 자해를 넘어 자살시도로 응급실에 실려갔던 날을 거의 매일 떠올렸습니다. 지금도 그렇고요. 예전보다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아직 저는 낫지 않았는데 괜찮은 척 해야 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집니다. 이런 저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었는데 꽤나 가까운 이입니다. 하지만 저는 뇌종양 3급이고 수술비도 치료비도 없습니다. 최근은 특수청소에 관련된 유튜브를 날마다 보며 카톡으로 상담까지 요청했었습니다. 내가 어떻게 죽어야 할까요.... 매일매일 숨이 쉬어지지 않을만큼 답답합니다. 자해 중독과 무기력함 우울함에 빠져있는 와중에도 매일 일상을 살아야 하고 누군가와 웃고 떠들어야 하고 유쾌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저를 관찰하는 관찰자가 되었습니다. 제가 값을 매겨져도 제가 폭력을 당해도 제가 저를 해쳐도 그저 저를 관찰하듯이 삽니다 아픔도 잘 모르겠고 저는 그저 저를 관찰합니다. 이렇게 살다 사랑받지 못하고 죽는 것이 어쩌면 바람직할까요 제 죽음까지 누군가에게 아픔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입니다. 사는 내내 살면 안되는 사람 피해 끼치는 사람으로 기억되었대도 죽음으로 또 다른 누군가를 아프게 할 바에 지금이라도 산으로 들어갈까 싶어요

스마트폰 중독이겠죠

몇년전 인간관계에 치여서 친구를 사귀는 것을 피했을 때? 그때부터 그래도 조금은 외로웠었는지 스마트폰 (SNS) 사용시간이 좀 많이 늘었어요. 솔직히 이정도면 중독인것도 알고 있어요. 그런데 확실히 중독이 맞는지 사용시간을 줄이지도 못하겠더라고요. 중독이여도 사용하면서 계속 웃고 떠들다보니 줄이기 싫어지더라고요. 거의 제 인생에 유일한 진실된 즐거움? 이라서 굳이 줄여야될까 싶기도하고요. 그래도 중독이니까 줄이려고 노력이라도 해봐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