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집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끊을수없는 sns

자꾸들여다보게되 안보고싶어도 금단현상처럼 끊기가힘들어 어쩜좋지 카톡 오는것보다 하트 좋아요 수만오른인기인보면볼수록 친해지려고 다가가고 난그걸로 위축되 내외모는 책사서읽어 외모자존감이 낮기때문이니까 늦어도 빠르게좋다잖아 그러니 읽는수밖에 멈추고싶어도 멈추지않는 룰러코스터처럼. 힘들다

우울한 친구

안녕하세요. 여러 인터넷 플렛폼을 사용하여 그 안에 사람들과 대화하는 학생이에요. 주로 그림을 그리고 인터넷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여러 오픈채팅에서 그림 그리는 친구들을 만나고 그 친구들과 하루의 대부분을 통화를 하며 시간을 보내요. 몇몇 친구들은 실제로 만나기도 했고요. 인터넷에선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요. 화가 많은 사람, 말 끝마다 욕설을 붙이는 사람, 우울한 사람, 긍적정인 사람, 집착이 심한 사람 등등 많은 류의 사람들이 있어요. 예전에 인터넷에서 우울한 사람과 잘못 엮인 적이 있었는데요. 너무 깊이 관심을 가진 제 잘못이였을까요? 프로필을 갑자기 삭제하거나, 프로필이 우울한 그림으로 바뀌거나, 상태 메세지에 우울하다는 글을 남길 때마다 괜찮냐고 물어보러 찾아갔었어요. 그게 그 친구에겐 상당한 위안이 되었나봐요. 저 역시 친구의 우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기뻐서, 긍정적이게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이 좋아서 더 다가갔고, 더 깊은 얘기를 털어 놓게 만든 것 같아요.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인터넷의 사람이 아닌 그 친구의 진짜 인생에 난입하는 과정까지 가버린 거에요. 그 친구는 저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꼈고 저에게 고백을 했어요. 제가 이 고백을 거절하면 이 친구가 우울해할까봐, 이 고백을 거절하면 친구와의 사이가 어색해질까봐 얼떨결에 받아줬고 결국은 시간이 지나면서 우울한 친구에게 이해가 안된다며 짜증나서 막말을 하고 있는 제 모습을 자각하고는 그 친구와 저를 위해, 연애같지도 않던 연애를 끝내고 연락을 서서히 줄였어요. 이제 다시는 인터넷에서 누군가의 인생에 크나큰 개입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살아가고 있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새로운 친구를 만났어요. 가끔 우울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지만 전에 있던 친구만큼 그런 것 같지는 않고, 멀쩡이 현실의 친구들과 노는 모습을 보면서 그냥 가끔 그런 시기가 있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대화를 하다보니 또 전에 있던 친구 만큼 다가간 겁니다. 그 친구는 우울할 때 마다 저를 찾았고, 평소에도 시도때도 없이 절 보고싶다는 얘기를 해요. 학업 때문에 바쁘니 자기가 잠깐 시간이 날 때마다 제가 연락을 하기를 바라고요. 친구는 제가 편해졌는지 점점 더 깊은 우울한 이야기를 저한테 꺼내놓기 시작했어요. 학업에 바쁜 친구에 비해 전 한참 여유로운 편이라 자주 연락하고, 우울한 이야기를 들어주고는 하는데, 그럴 때마다 저까지 스트레스 받고 힘빠지고 우울해지기 시작해요. 주변에서 그럼 안 들으면 되는 거 아닌가? 무시하면 되는 거 아닌가? 하는데 점점 우울의 강도가 높아져 농담이 아닌 진담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싶다는 얘기를 하거나 자해를 시작하는 친구를 보면 제가 걱정되어 버틸 수 없어요. 하지만 그런 얘기를 들으며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제가 홧김에 친구에게 막말을 할까 두렵고, 저에게 고백이라도 하거나, 제가 거리두면 더 어색해져서 친구가 더 우울에 빠질까,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봐 너무 두렵고 신경쓰여요.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 제가 우울한 친구의 우울을 해결해주려 집착한 것 같기도 하고요. 이제와서 갑자기 거리두기에는 너무 늦은 것 같아요. 전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8살의 나이에 아직도 도박을 못끊고 있습니다.

바라던 공무원이 되었으나 월급을 모으지 못하고 도박만 계속하고 있습니다. 언젠간 갚겠지 하는 마음으로 빚만 1200이네요. 직업도 있고 누군가에겐 빚이 많아보이지 않아 별거 아니네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다른 지인들과 비교했을때 너무 초라해보이고 도박을 끊고 싶지만 이게 제 뜻대로 안돼서 힘이 드네요.. 돈만 생기면 어느 순간 도박사이트에 들어가있습니다. 혹시 어떻게 하면 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전문가 썸네일
김승욱님의 전문답변
중독은 완치라는 개념은 없답니다. 도박중독의 치료 목적은 도박을 끊는 것 자체가 아니라 망가진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에요. 안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후 다음에 유지하는 게 핵심이랍니다. 인지행동치료, 대안치료 등 재활치료를 통해 도박중독으로부터의 회복을 도모할 수 있답니다. 혹은 단도박모임이라는 익명의 도박중독자들의 모임으로서 도박으로부터 생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의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사람들도 도와주는 자조모임을 갖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어요. 오랫동안, 어쩌면 평생 관리해야 한다는 점에서 당뇨병과 비슷할 수 있어요. 도박중독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환자의 치료 의지인데 도박을 끊고 싶다는 환자의 마음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답니다.
음란물 중독 될뻔 ㅠㅠ

내가미쳤지 내가왜음란물을 보고있어야하나 꿈에서 나온 남자들을 실제남자들이라 만날수없다고외로워서 상상도하고 어디사는지모르고어디있는지도모르는데 집착같이보일수도있어서 일찍포기해도 자꾸만 아른거려 미친게아닐까싶어 이래서 그직업군언니도 이것과 영혼때문에 떠난거잖아 얼마나 한심햇으면 떠나가겠어 ㅠㅠㅠㅠㅠㅠ

도파민 중독이 너무 심합니다..

업무도 미뤄놓고 핸드폰에서 쇼츠,릴스,애니메이션 혹은 리그오브레전드를 하루에 10시간이 넘도록하고 밥도 잘챙겨먹지않고 잠도 자지않으며, 일상생활을 내팽겨쳤습미다.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덕에 누군가를 만난다고하면 며칠동안 씻지않은 몸과 집을 정리하고는 해서 지금까지 버텼습니다. 중독치료의 1번은 중독된 것의 앞에서 무력함을 인정하는것이라고하더라구요. 근데 너무 무력하고 너무 답이없으니, 이제 뭘 어째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할아버지,아버지 는 알코올 홀릭이십니다. 저는 항상 그분들을 한심하다 여겼는데, 제가 더합니다. 정말 때로는 이렇게 사는게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이 자주듭니다. 형은 게임중독이었다가 게임을 끊고 adhd약도 먹으며 좋아졌습니다. 저는 다른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어릴때부터 하기싫은것을 주체적으로 하거나, 끈기있게 해본적이 한번도 없더군요. 항상 게임을 하거나 친구들과 놀다가 돌아와서 욕먹을까 걱정되어 부랴부랴 숙제등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회사에서 일할때에도 핸드폰을 하며 땡땡이치다가 못끝낸 업무에 욕먹을까 두려워 야근을 하며 업무를 끝냈고, 집안일도 항상 여자친구의 눈치를 봐왔습니다. 제 전두엽은 이미 망가졌을까요? 다시 회복이 되긴할까요? 막막하고 두렵습니다.

제가 너무 추하고 한심합니다

제가원래 하나에 팍 꽃히면 그것만 파거든요.. 근데 그게 책,캐릭터,유명인 이런것들 말고 제 주위의 지인이나 친구에게도 해당됩니다. 재작년엔 지금은 제 절친이된 친구한테 그랬고요. 진짜 스토커들 정도로 파는데 생일이나 신발사이즈, 키, 혈액형은 기본이고 좋아하는향, mbti, 사진, 좋아하는/싫어하는 사람유형이나 물건, 장점, 단점, 가정사, 학원 스케줄, 이상형, 대인관계, 사진, 하는 악기, 말투, 목소리톤, 자주쓰는 말, 전남친, 짝남, 주로 하는건 뭔지, 취미, 집주소, 음식취향, 입고다니는 옷 스타일등 이런걸 다 A4용지에다 적어서 파일에 넣어놔요. 그친구가 준 선물이나 심지어 머리카락공, 쓰레기, 쪽지도다 보관합니다. 그 친구 입장에서 전 소름돋고 불쾌하고 안좋게보이는걸 알지만 전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완벽한 맞춤인간이고 싶어요.. 그럼 싸울일도없고 그친구도 절 좋아하게 되니까요. 그런데 제가 이친구에게 제 모든 이야기와 고민과 비밀을말하고도 그친구가 제가 그친구에게 의지하는만큼 의지하거나 저만큼 절 생각해주지 않으면 이친구에겐 전 그냥 다른애들과 똑같은 관계일까 너무 불안하고 억울합니다. 전 항상 큰집단에 소속되어 있으면 그집단의 중심이 되는 친구를 위한 엑스트라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중심이되는 친구의 지금 이장면을 위한 엑스트라 같아요. 그리고 제 동네가 강남같은 분위기라 공부를 잘하는 애들이 정말 많습니다. 전 이제 막 중1이고 수상(고등수학 1-1)을 푸는데 6학년때 저희반 애들중 이미 수상 다풀고 고2꺼 하는애들도 있었고 전 여기로 이사온지 이젠 3년이나 됬는데 아직도 수상밖에 못푼다는거에 스트레스도 받고 스스로를 남에게 소개하기 창피해요.. 이 고민들을 다 어떡하죠.. 터놓고 말할곳이 여기밖에 없네요

베트남에있는 가족들이 너무 그리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초등학생인데 다문화가정의 아이입니다 어머니께서 베트남 분이신데 몇일전.베트남을 갔다왔습니다 그런데 항상 해어질때 항상 눈물에터지고 집에오면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사촌동생 사촌언니가 너무너무 보고싶어 너무마음이힘들어요. 제 마음을 주체,감당하지못하겠어요 이런 베트남에 사소한 일상이.자꾸 떠올라 진짜 힘듭니다 .먼가 제가 아닌것갔고 가족들은아직 제.기분을.잘몰라 더더욱 힘듭니다.

담배 때문에 자해를 하고 싶어요…

가정사와 친구관계 때문에 호기심으로 접한 담배를 많이 의지했어요.. 학생이고 곧 학교를 가야하니 담배를 끊기로 결정했어요 남친 도움으로 횟수 줄이기나 패치,무니코틴 전담 등 많은 시도를 해봤지만 가슴만 더 답답해지고 우울해지더라고요.. 금연이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자해를 계속 했고 피가 나는걸 보면 다른사람들이 제 상처를 보고 조금 더 저를 이해해 줄수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도 조금씩 좋아져요 칼이나 담배가 없을때는 딱딱한 물건이나 주먹으로 멍이 들게하고 자해와 담배를 할수없으면 피가 날때까지 혀를 깨물어요..

전문가 썸네일
최영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 흡연이나 자해를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사용하고 계신다면 먼저는 마카님의 스트레스 원인을 탐색해 보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마카님께서 아무런 이유없이 이런 행동들을 하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카님이 한심한 사람이거나 어딘가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심리적으로 괴로움이 있으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나를 스트레스 받게 만드는 상황은 어떤 상황이지?" "나는 언제 힘들지?" 등의 질문을 스스로 해 주시면 좋겠고 당장에 금연성공하면 좋겠지만 내가 흡연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구나 라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자해를 하신다는 것은 공격성의 표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카님을 화나게 하는 어떤 상황이나 대상이 있을텐데 그들을 향한 공격성이 내가 가장 쉽게 대할 수 있는 스스로에게 표출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자신을 이해해 주시면서도 이제는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간단하게는 마카님의 힘듦을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시기보다는 가족이나 친구 등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마카님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마음의 짐을 조금 내려놓으시면 좋겠습니다. 마카님께서 힘들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마카님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꼭 기억해서 주변의 도움을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마카님을 행복하게 하는 건강한 활동들, 시간들, 장소 등을 찾아보며 나를 위한 시간들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스마트폰 중독

처음에는 중독이라는 생각 자체를 안했었는데 점점 가면 갈 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ㅠㅠ 이제 고등학교 들어가서 공부 열심히 해야 하는데 계속 휴대폰만 보게 돼요ㅠㅠ 중학교 때는 할 때는 하고 안할 때는 멈췄었는데 지금은 손에서 놓는 다는 걸 생각할 수도 없어요ㅠㅠㅠㅠㅠㅠ 해야할 일이 있는데도 꼭 스마트폰을 보면서 하거나 할 일을 미루게 됩니다ㅠㅠ 어떻게 이걸 고쳐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전문가 썸네일
정효진님의 전문답변
중독 되었다는 것은 오랜 시간 지독하게 습관화가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먼저 스마트폰 중독 또는 디지털 과의존 상태인지 스마트 쉼 센터 사이트에 접속하여 확인 테스트해 보시고 만일 과의존 상태라 진단될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첫째,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정하고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스마트폰을 OFF 시킨다. 둘째, 운동을 하거나 마카님만의 취미활동을 하면서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활동으로 삶의 패턴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 셋째, 미디어 글이 아닌 종이로 된 다양한 책을 읽는 시간을 늘린다. 넷째, 스마트폰 사용량을 조절해 주는 앱을 다운로드해서 사용시간을 통제한다.
돈을 자꾸 써요.

게임이든 책, 강의 등 사두기나하고 쓰지도 않고 공부하지도 않아요. 돈이 현재 많은 것도 아니면서 뭐든 사서 해결하려고 해요. 게임 내에서 결제를 한 후에 하루정도 하다가 질려서 금방 그만 둬요. 제가 부족하다 생각되는 부분들에 대해서 책, 강의, 앱 등을 사요. 사두고 하질 않아요. 영양제, 다이어트 보조제 등필요할 것 같다 해서 사고 버린게 엄청 많아요. 가지고 싶은 건 꼭 가져야 하나봐요. 제가 아예 감당도 못할 것들에 대해서는 사그라드는데 꼭 애매하게 ‘내가 왠지 커버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싶은 거는 사요. 전자제품들도요.. 왜 자꾸 돈을 사용해서 이거저거 사두고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그 당시에는 미쳐가지고 사는지.. 제 자신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지우고싶어요

예전에 불법웹툰사이트에서 실수로 음란한웬툰을 보고말았어요 전 이때까지만 해도 이정도로 중독이될줄은 몰랐는데 3일이나 이 야한걸보고있는 제가 바보같았어요 지금은 안 본지 3주나 지났지만 그 충격적이었던 장면들을 잊을수 없어요 안그래도 기억이 오래가거나 생각도많은 저인데 어떻게하면 이딴생각을 지울수있을까요? 너무 어린나이에 본 제가 더 이상한걸까요? 아직 엄마한테 말하지도 않았는데 말해야되는걸까요?? 지금은 그토록좋아하던 웹툰도 안보고 네이버나 이런건 전부 삭제했습니다...정말 지우고싶어요

전문가 썸네일
권경혜님의 전문답변
다만, 그 생각을 잊어야한다는 생각이 마카님을 괴롭히는 것 같습니다. 흔히 정신과에서 유행하는 말로 '북극곰 생각을 하지마세요.'라고 하는 순간 사람은 '북극곰'을 떠올리게 되는 원리와 같습니다. '야한 장면 생각하지말아야지.'라는 순간 그 장면이 떠오르는 것이지요. 그러니, 자신이 본 웹툰이 생각난다면 자책하거나 생각하지 말려고 노력하는 것보다는 그럴 수 있다고 받아들이신 후에 '주의전환'을 해보세요. 운동을 하셔도 좋고 다른 것을 보아도 좋습니다. 뇌의 활동을 멈추게 하기 위해 대근육을 사용하는 것, 즉 운동하는 것이 꽤나 효과적입니다.
대인관계에 너무 집착하는거 같아요

단톡방이 있는데 최근엔 조용해진 단톡방이에요. 그래도 하루에 한번씩은 대화가 오고가는데 요즘들어 그것마저도 부족하다고 느껴요. 친구들이 바빠서 연락을 못하는걸 수도 있는데 계속 저 혼자 안좋은 쪽으로만 생각하고, 연락을 보내놨을 때 아무도 읽지 않는다면 혹은 읽고 대답이 없다면 그 친구들의 sns를 몰래 확인해보기도 해요. 이게 정말 잘못되었다는걸 알고있는데 너무 불안해서 멈추질 못하겠고 손톱 뜯는 버릇까지 생겨버렸어요. 이 행동을 멈추고 싶어요

나도정말 지친다

언제까지 sns 들어가서 경찰분들 경찰관분들 잇을까하고보는걸까 참나도이기적이다 그렇지만 나도 그럴만한이유가잇엇으니까 서비스종료된 어라운드어플리케이션에서 마주친경찰분들보고 좋아하고 헤벌레 웃고 좋아하며지켜준 그들이 좋앗다 근데 이젠 그때의고마운추억만으로 한때였으니 없어진분들이가엽기도해 그치만 난 너무 힘들어 자꾸만 경찰찾고 그경찰들중아무나만나 결혼하기싫고 나도 좋은남자만나고싶어 ㅠㅠㅠ 이런집착말고 ㅠ

자해 충동이 너무 심해요..

고1 여학생입니다. 일단 한숨부터 나오네요. 부모님도 같 은 반응이고 나쁜걸 아는데도 제가 저스스로 상처가나 아프면 히열감을 느끼는것같아요.. 커팅자해,사혈자해...등 약도 모으다 걸린것만 3번째고 계단있으면 일단 넘어지고 봅니다. 새끼발톱, 엄지발톱은 뽑아버리고. 진짜 저도 제가 이해가 안돼요...ㅠ 정신과 약은 불면증 치료제,ADHD치료제,우울증치료제 복용중입니다.

조울증 감성주점 가면 안되겠죠 술은 안마실 건데…

주점인데 술 안마시는 게 뭔소리야 싶겠지만 졸피뎀을 먹어서 술은 정말 안됩니다 그냥 음악 듣고 놀고 싶어요 새벽에 정신없이 들뜨던 그 기분을 느끼고 싶어요 도파민이 돌던 느낀

죽여주세요

편하게죽고싶어요……………..

도박중독

아들이도박중독인데상담을받고싶습니다.올해25살이고사회복무요원으로근무중입니다.처음에는별스럽지않게생각했는데갈수록금액이커지면서아들이많이나빠지고미성숙한행동들을하고있습니다.

Denis King - Say you say me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마약을 한다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알 것 같다

안괜찮은데

정말 안괜찮은데 매일 괜찮은척해요 사람들은 저를 안정적이고 건강한 사람으로 생각하지만 저 스스로는 강박적 집착과 정신병이 있는것처럼 느껴져요 들어줄 수 있는 친구가 많다는 것도 아는데 항상 많은이에게 응원받고있다는 것도 아는데 스스로를 드러내는것이 두려워요 살고싶지않아요 죽고싶은데 용기도 없어요 만나는 사람에게서 연락이 없으면 외로운데 드러내는 것이 힘들어요 드러냈을때 집착이되고 그것으로 헤어진 전적이 있어서 저도 연락을 안하고 그런데 상대방이 연락이 없는 상황이 힘들고 생각을 멈출수가 없어요 멈추고싶고 답은없고 바빠서일거라는것도 아는데 그게 생각처럼안되는게 고통스러워요

친구 사이에서

잠깐 연락이 안되어도 불안하고 내가 이 친구한테 1순위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 사람과의 내 관계가 계속 이렇게 온전히, 평생까지 가길 원해요. 3명이서 같이 있을 때 둘이서만 얘기를 조금해도 내가 소외되고 이 친구들 사이에서 내가 모르는 추억이 생길까봐 불안해요. 항상 같이 추억을 공유했으면 좋겠어요. 놓고 싶어도 못 놓겠어요 계속 계산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인간관계는 계산적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생각하면서도 저절로 계산적으로 생각하게 돼요. 다른 두명이서 싸우면 걱정되기보다 이 관계가 무너지면 어떡하나 생각하는데 가장 중요한 건 내가 남의 시선을 너무 신경 써서 그런 것 같아요. 이 관계가 무너지면 난 혼자가 될 거고, 내가 혼자가 되면 혼자 다니게 될 것이고 그럼 나는 말할 사람도 없어지며 다른 사람들은 날 친구 없는 사람으로 볼 것이고... 내가 트러블을 만들 일이 없게 애초에 친구가 나 때문에 기분 나쁘지 않도록 나는 내가 관리하는 편이에요. 만약 싸운 둘 중 한명이 나에게 왔는데 다른 한명이 나에게 다시 오면 어떡하지? 그 한명 없이 나는 얘랑 어떻게 친해지지? 난 저 친구도 좋은데 쟤가 다른 무리로 가면 어떡하지? 계속 생각이 들어요. 가까웠던 친구도 연락을 안하게 되고 접점도 없어져서, 내가 그 친구에게 1순위가 아니게 될까봐 불안하고 그 친구가 있는 다른 무리가 형성돼서 그 친구랑 멀어질까봐 무서워요. 다시 못 놀게 되고 그 친구에게 나 없는 추억이 생길까봐 두려워요. 곧 새학기인데 누구한테 다가가는 것도 잘 못하고, 누가 나에게 말을 걸어주기만을 기다릴 것 같고 만약 내가 친구를 못 사귀게 되면 어떡하지 싶기도 하고.. 계속 상상이 상상을 물고 늘어져요. 만약에 친구를 사귀게 된다해도 눈치만 볼 것 같고 진실하게는 못 사귈 것 같아요. 실제로 그런 사람이 2명 밖에 없는데, 제가 인간관계를 어떻게 그렇게 친해졌는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뭘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어요. 친구를 속박하고 싶은 건가? 친구 사이에서 우열을 가리고 싶어하는 건가? 내가 정점에 서고 싶어하나? 제 친구들 없는 새학기가 생각이 안나고, 얘네 없으면 난 혼자인데 어쩌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