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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학교에서 죽으라는 부모님

초등학교 3학년 전까지 반장 및 교우관계 좋음 초3 부모님 사정으로 전학감/폐쇄적인 지역이여서 적응 못함/은따 초4~5 은따/여자애수가 홀수여서 못 낑김 초6 가장 친했던 유일한 친구가 뒤에서 뒷담하고 은따 주동자 중1~2 코로나 중3 무리에 낑겼지만 초6때의 은따 주동자(화해함)와 무리 대장이 날 싫어해서 같이 다니지만 사소한데에서 소외시킴 고1 이미지 메이킹 열심히해서 2학기 반장되었음 ➡️ 1학기때 반장이랑 세력 다툼(대부분 중립이지만 나는 명확한 내편이 없었음)하고 전학으로 도피함 ➡️2학기 후반부에 전학와서 어정쩡하게 있다가 금방 잘지냄 고2(현) 나름대로 적응 잘함 부반장되었음 하지만 토착세력인 반장이 나 싫어함 그쪽 무리애들이 내가 실수할때마다 조리돌림 및 은따 반장 = 노는애여서 작년에 2명 은따로 지퇴시킴 누군가에게 맞거나 금품 갈취 및 금전적 피해는 없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밖에서는 괜찮지만 학교에서 같은 나이또래 얘들이랑 있으면 공황에 환각/환청,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칠만큼 너무나도 공포스럽고 힘들다 관련 문제로 정신과에서 처방도 받았지만 부모님이 싫어하셔서 그냥 그만두었고 초등학교때부터 자퇴를 부모님께 말씀드렸지만 부모님 : 누가 때리거나 빼앗는 것도 아닌데 버텨라 우리가 너에게 못해준것이 무엇이 있니? 너는 그것밖에 못하니 너때문에 미치겠다 차라리 자살할꺼먼 학교에서 해라 그렇게 힘들면 하라고 자살 언니 : 너가 진짜 힘든것을 경험하지않아서 그렇다 지금도 우리에게 이렇게 화내고 우는데 너는 진짜 힘든게 아니다 한심하다 지금까지 안해본것이 없다 내 성격이 문제일까봐 읽은 심리학/관계학 책이 몇권이고 내 외형이 문제일까봐 유행하는 건 다 걸쳐보고 잠을 줄여서라도 항상 화장하고 샤워하고 웃는 연습에 손을 하도 싫어서 살이 벗겨졌다 안그래도 부족한 눈치 키워보겠다고 온종일 긴장상태여서 무기력증이랑 편두통,안구건조증도 걸리고 친구들의 취미를 다 따라해보고 차라리 내 잘못이면 고치기라도 하지 이미 무리가 다 형성되어있고 끼어들기도 만만치않다 그나마 학교가 바뀌면 1년정도 괜찮다 인간 불신 때문에 관계 유지가 힘들고 자꾸 행동에 힘이 들어가 지친다 자퇴하고싶다….

공부 압박감 때문에 힘들어요

저희 부모님이 약간 공부에 관심이 많으신데요 특히 아빠가 조금 심해요 그리고 이번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며 더욱 심해졌습니다 저번에는 매일같이 시험 이야기만 하고 몇 점은 당연히 나와야 한다면서 그러다가 너무 부담감을 느껴서 위경련이 와서 한동안 약을 먹었던 적도 있었고 그리고 가장 스트레스 받는건 시험을 하나라도 못볼 때마다 동생 앞에서 놀리고 계속 전 머리가 안좋은 애라서 그렇다고 하는게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시험 뿐만 아니라 갑자기 학원 갔다 왔는데도 학원에서 몇개 틀렸냐고 계속 물어보고 그냥 매일같이 그러니까 너무 짜증나고 집에 들어가서 아빠를 만나는게 너무 싫어요 곧있으면 중간고사인데 이번에 망하면 그런게 더 심해질까봐 그리고 혼날까봐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전에는 그래도 제 의지로 성취감 때문에 공부를 한 적이 많았는데 요즘은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그냥 계속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 생각도 안하고 아무 걱정없이 하루종일 누워있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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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우선 마카님의 감정과 부담감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감정 일기를 써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특히 아버지께 이런 마카님의 부담감과 마음 상하는 상황, 그리고 공부에 대한 마카님만의 속도와 방식이 필요하다는 점을 부드럽게, 하지만 단호하게 말씀 드려 보세요. 위에 적으신 글들 빼놓지 마시고, 이전에는 마카님이 좋아서 마카님의 방식으로 마카님의 성취감을 토대로 공부를 해 왔다면, 이제는 아버지의 강요와 비교로 인해 공부를 더욱 멀리하게 되고 그러면 그럴수록 성적은 안 나오고 더욱 하기 싫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것을 잘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한번 말씀드려서 안 들으시면 계속 계속 표현하세요. 아버지는 동생과 비교라도 해서 마카님에게 자극을 주고 싶은 좋은(?) 의도일지 몰라도, 그로 인해 동기가 오히려 떨어진다는 것을 아시면 아마 자제하려고 노력이라도 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변호사시험 불합격

오늘 변호사시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벌써 n번째 불합입니다. 나이는 먹고 부모님은 나이들어가시고 밝았던 저도 마음이 병들어가는게 느껴집니다. 당장 내일부터 공부할 준비를 하고 있지만 솔직히 마음이 아프고 지칩니다.. 인공햇빛 라이트? SAD라이트를 사서 올해는 낮에 쬐면서 공부할 생각인데.. 마음이 구멍난것같지만 또 움직여야한다는게 너무 잔인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까지는 불합해도 웃으면서 괜찮아! 했는데 이번에는 웃음이 안나네요.

살기싫어요

그냥 다 싫어요 남들은 부모님을 생각해서 죽지마! 이러는데 힘든 요인이 부모님이 시작이고 학교생활도 그닥 좋지 않아요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제가 너무 싫어요 그냥 차라리 죽으면 편해질까 생각하고 있어요. 진짜 웃긴게 죽으면 천국못가나 이딴생각으로 버티고 있는데 천국이든 지옥이든 한계치 인것 같아요 몇년째 우울하게 사니깐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고3되니깐 더 그런것 같아요.

예전만큼 공부에 대한 욕심이 사라졌어요

안넝하세요,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는 고2 여학생입니다. 설명하기에 앞서 저는 정신과를 다니고 있고 adhd의 경계선에 있어서 약물을 복용중이고, 우울증약도 먹습니다. 저는 중2 때 부터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고 동시에 정말 공부에 집중이 안될 정도로 노래가 계속 생각나고 이걸 귀벌레현상이라고 부르는데 이무튼 그걸 겪으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오로지 공부만 죽어라 열심히 했어요. 그러다가 제가 이데로는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겨울방학때 극복하기 위해 발버둥 쳤고 오랫동안 연습하고 노력해서 다행히 지금은 노래 생각을 조금은 떨쳐낼 수 있을 지경에 왔습니다. 그래서 전보다 삶의 질이 정말 높아졌고 여유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만큼 공부에 쏟아붙는 마음이 식은 것 같아요. 이번 중간고사 결과를 보고야 말고 정신을 차리게 되려나요.. ㅠㅠㅠ 참고로 현재 등수는 5등이고 내신은 1점 후반대입니다. (( 84명 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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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원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이전의 열정이 다소 줄어든 것은 지금 여유를 찾고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는 증거일 수 있어요. 약 3년 여 간 내가 정말 열심히 달려왔기에, 그거에 대한 다소의 소진일 수 있습니다. 공부에 대한 열정은 소진된 에너지가 회복된 후에 다시 불타오를 수 있으니, 현재의 감정과 상태를 인정하며 조금 더 여유를 가지는 것이 중요해요. 지금까지는 온 힘을 다해, 모든 에너지를 다 하는 식으로 공부를 해 오셨다면, 지금은 좀 더 구체적이고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만의 속도를 설정하여, 그에 맞는 공부 계획을 세우고 진행해 보시면 좋겠어요. 아예 학업을 놓으면 이후 다시 따라가기에 어려움이 있으니, 지금은 버겁지 않은 선에서 작은 목표들을 설정하고 이를 매일 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시험기간만 되면

저는 그냥 평범한 대한민국의 학생입니다. 제가 시험시간만 되면 사람이 이상해져요. 친구들이랑도 잘 놀고, 가족끼리도 사이좋고, 선생님들과도 잘 지내는데 시험기간만 되면 제가 너무 이상해져요. 우울할 이유도 없는데 갑자기 너무 우울해지거나, 자해행동을 해요. 칼로 하는 건 아닌데, 책상에 머리를 계속 박거나 목을 조르거나 뺨을 치거나 등등.. 평소면 하지 않을 행동을 하곤 해요. 시험기간에 진짜 미칠 것 같아요. 미친거 맞는 것 같기도요. 언제는 거의 5시간 가까이 울면서 공부를 한 적도 있어요. 성적을 계속 유지하고 싶은데 안될까봐 너무 불안해요. 평균 이상, 상위권이긴 한데 그래서 더 불안해요. 너무 짜증나고 걱정되고, 시험기간에 시간도 아까운데 저런 짓을 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정말 평소엔 원래 안 그러는데, 이 행동들을 고쳐야하는 것도 알고 있는데도 매번 시험기간 때마다 이래요. 왜 이러는 걸까요? 병원을 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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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원님의 전문답변
성적에 대한 불안이 높다는 것은 평가에 대한 불안이 내재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시험과 평가에 대해서 어느 정도 긴장하고 불안하는 것은 우리의 기능수행을 도와주고,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지만, 과도한 긴장과 불안의 경우 우울과 자기비하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불안과 우울이 높을 경우, 평소대로 집중하기가 어렵고 공부의 효율도 많이 저하됩니다. 그 과정을 경험하면서 스스로의 능력에 대해 확신하기 어렵고, 높게 평가되었던 나의 성과가 진짜가 아닐까봐 더 불안해지는 악순환에 빠지기도 해요. 현재 적어주신 증상은 일반적인 시험 불안이라고 생각하기엔 다소 심각한 경향성이 있고, 상담을 통해 정서를 조절하고 불안을 낮추는 방식을 익히고 필요하다면 약물치료도 병행해야 할 것 같아요.
시험을 망쳤어요

학생인데 중요한 시험에서 시험 두개를 망쳐버렸어요 그냥 다 속상하고 계속 우울해요 계속 눈물나고 짜증나요 나중에 다 괜찮아질까요? 요즘에 하고싶은것도 모르겠고 할줄아는게 없는것같아서 힘들었는데 이번 시험 보고나니까 더 슬퍼요 다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원래도 우울하고 모든게 싫고 그랬는데 이것 때문에 더 심해졌어요 어떡하죠

시작도 못했는데 벌써 힘들어요. 죽고 싶어요.

중3 마지막 시험이 끝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공부를 하지 않은 상태에요. 막상 아이러니하게도 3모를 보고 나서야 현재 다른 애들보다 뒤쳐져버린 내 자신을 크게 체감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는 2달이상을 놀며 지내왔었기에 중학교 때의 새벽까지 공부하던 그 습관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어쩔 줄 몰라 방황하다 결국 다시 핸드폰만 들여다보며 살고 있네요. 벌써 중간고사도 별로 안남아서 이제서야 공부를 하려고 마음먹고 해도 집중이 금방 풀려 나가떨어지고, 더더욱 공부가 귀찮아지더라고요. 너무 저 자신이 한심해서 자괴감도 들고, 그와 더불어 지난 몇개월간의 잉여 생활에 대한 후회가 복받쳐와서 '왜 살지? 이미 늦었는데, 어차피 인생 망했는데.' 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무기력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학교 수업시간마다 살짝씩 졸다가 쉬는시간이 되면 바로 골아떨어지고 그렇게나 학교에서 많이 잤는데 집에서도 일찍 잠들게 되요. 그래서 한 것도 별로 없는데 괜한 나쁜 생각만 들고, 몸은 왠지 모르게 점차 힘들어져 그런 내가 더 한심하게 느껴졌어요. 그러다가 또 무기력해지고..무한반복인 것 같아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과거의 후회를 떨쳐낼 수가 없어요. 실상황에 직면해서야 위함과 두려움을 느끼는 게 참... 원래 안 이랬던 것 같은데. 중학교 땐 열심히 해서 상위권에 항상 머물러 있었는데.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아요. 상담 같은 걸 해야할 것 같은데, 주변 인식이 어떨까 두려워서 꺼려지내요. 어떻게 해야 우울감에 절여져버린 것 같은 제 자신을 되돌려 놓을 수 있을까요? 매일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공부

주옥같다. 고등 수학 하나도 이해 안 된다. 물론 내가 따로 공부 안 해서 그런 거지만, 솔직히 수행평가 정도는 할 수 있어야 정상 아닌가. 겨우 4문제에, 부교재 어디에 나오는지도 다 알려주셨는데. 한심하다. 이거 20점짜린데...... 1학기 수행, 중간, 기말 통틀어서 40점 못 넘으면 방학 때 학교 나와서 보충 수업해야 하는데, 이거 내 얘긴가🥹

솔직히 시험기간에

과제는 몰라도 토론발표 시키는 거 법으로 금지해야 된다고 생각해

무기력..

과제랑 시험 힘들고 부담스럽고 생활도 망가져서 이러다 일 내겠다 싶어서 휴학까지 했는데 아직도 의욕이 안 생긴다..그나마 옮긴 학과는 잘 맞는 것 같고 재밌는데.. 팀플은 안 빠지고 나가곤 있지만 개인 과제도 그렇고 시험 공부도 계속 미루고 있고...

대체 왜 이렇게 불안한걸까요

그냥 나는 부족한 사람같고 누가 같이 있지 않거나 하는 게 없을 땐 너무 불안하고 근데 그 불안함이 커서 하나에 집중이 안되고… 진짜 왜 이런건지… 중딩 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이 불안함을 안고 사는 게 너무 힘들고 답답해요

학교 갈때마다 너무 불안하고 울렁거리는데 굳이 가야할까요?ㅠ

말 그대로입니다 가는 상상만해도 불안해디고 울렁울렁거리고 너무 스트레스입니다..자퇴하고싶은데 부모님은 한 학기 마치고 그 때도 생각이 있으면 시켜주시겠다고 하시는데 설득 방법 없을까요? 너무 간절합니다..피피티도 만들어서 설득할라했는데 보여줄 시간도 없이 화를 내셔서..다른 설득 방법 없을까요?ㅠㅠㅠ 인간관계도 너무 힘들고 다 제 욕하는것같아서 약도 처방받아서 먹고있는데 그대로인것같아요

안되는데

내가 다시 너무 미워지기 시작한다 그때 처럼 되면 안되는데 다시 널 돌려놔야 하는데 이럼 안되는데 내 의지론 그게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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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먼저 스스로에게 물어봐주세요. 현재 내가 다시 너무 미워지고 있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요? 그 이유의 원인은 무엇때문인지요? 사람? 업무? 무슨 일이든 혼자보다는 함께할 때 더 힘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혼자 의지로 힘들다고 생각하셔서 이렇게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문제를 해결하면 더 적은 힘으로 더 큰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변화의 시작은 아주 작은 것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고민이 있으신지 기회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 함께 해결하고 싶습니다.
예체능 학생

예체능 하는 학생인데 부모님의 악박이 너무 심해서 버티기 힘들어요. 인서울 못하면 죽여버릴거다.. 넌 왜 항상 그런식이냐 이런 말씀 하시고 너에게 들어간 돈이 얼마냐 하시는데 저도 잘하고 싶고 대학도 잘 가고 싶어요. 솔직히 말해서 저 예체능 하는데 돈 많이 안 들어요. 친구들 일반 학원비 만큼도 안 나올 정도예요 시골에 살아서 항상 무시당하고 친척들 다 모이는 자리에서도 공개적으로 절 까내리십니다.. 그럼 주변 어른들도 질타를 하시고요. 예고에 떨어졌을때 집에서 경멸하던 눈빛 아직도 잊을 수가 없고 대학에 가지 못할 두려움이 앞서는 것 같아요. 차라리 사라지고 싶어요.

저만 계속 뒤쳐지는 것 같아요

다들 고등학생이라고 열심히 공부하는데 저만 너무 게을러서 그런건지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요...그냥 다 귀찮고 일어나서 뭔가 하려고 해도 바닥에서 뭔가가 저를 잡아당기는 기분이고..중학교때 공부를 못하지 않았어서 부모님도 주변 사람들도 다 기대하는 것 같은데 저는 진짜 아는 것도 없고 너무 힘들어요..중간고사 10일 남았는데 지금 시작해도 아무것도 안 될 것 같고 그냥 죽고 싶어요 어떡해야 하나요..

제가 공부를 잘하는줄 아는 반 친구들

안녕하세요 갓 중1이 된 여학생입니다.제가 태블릿으로 1학년 전교생이 치는 시험을 쳤었는데 1~4수준이 있는데 특이하게 4수준이 제일 높더라구요.그런데 제가 저희반에서 유일하게 국영수사과를 다 4등급을 받앋습니다.저는 공부를 그리 잘하는편이 아닌데 반 친구들은 계속 공부 잘한다,잘한다 이러니 부담이 너무 큽니다.이게 등급만 문제가 아니라 배치고사 전교 3등 했던 애는 국영수는 다 100점에 사과만 3등급을 받았습니다.저는 국어만 100점이고 나머지는 점수가 조금씩 떨어지는데...부모님도 마찬가지 입니다.이러다 다른 시험을 쳤을때 완벽하지 못할까봐 실망할까봐 불안합니다.ㅜㅜ

현재 대학교1학년을 다니고있는 05년생입니다

현재 대학교1학년에 재학중인 05년생입니다. 처음에 이대학을 붙고 좋아했었는데 다녀보니 인간관계가 좁은 저에게 대학에서의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고 제가 원하지않던 어문계열의 과를 오게되어서 적응이안되고 힘듭니다 때문에 학과공부가 너무 하기싫습니다 제가 원하는 직업은 공무원이고 부모님도 알고계시는데 그래도 좀 버텨보라고하십니다. 대학은 졸업해야하지않겠냐라고 하시네요 근데 대학공부 당장이라도 때려치우고 싶고 자퇴하고싶고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은 무기력함이 4월부터 계속 들어요.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네요..

실기시험이 3번째인데 미치겠어요

3번째나 보는데 기초적으로 해야하는게 계속 안적히면서 실수하고 그냥 이번이 3번째여서 처음이나 두번째와 다르게 부담감이 너무 크고 또 불합격하면 어떡하지 그냥 죽어야되나 그냥 지금 죽으면 편하지 않을까 이러고 있고 공부를 미루다 보니까 뇌에 살만 쪘나봐요 아무런 지식이 없어요 미칠거같아요 왜 요즘따라 계속 안하던 실수를 할까요..? 한두번도 아니고 3번째 시험인데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냥 너무 살기 싫어요 하 저를 필요로 하는 사람도 없는거같고 제가 잘하는거 가진거 하나 없는데 누가 절 봐줄까요 부모님은 바빠서 주말엔 집에 맨날 혼자 있고 그냥 혼자 있는게 익숙해지다보니 사람들이랑 메시지 같은거 나누는것 조차 짜증나고 하기싫네요 사람도 너무 싫고 만나기도 싫네요 인생에서 잘한게 하나없네요..ㅋㅋ 카페인만 너무 먹어서 뭐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린걸까요

제대로 정신 차리고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중학교 2학년이 되고 나서는 내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맨날 비교당하고 무시당하고 살이유가 딱히없어서 죽고싶고,옆에 있는 모든 것을 찢어버리고 싶고, 말 거는 친구들, 들리는 모든 소리들, 학원 선생님까지 조용히 했으면 좋겠고 그렇다고 아무 소리가 안 들리면 귀에서 삐- 하고 소리가 나서 귀를 막고,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역겹고 귀가 터질 거 같고 학교 가는 버스에서는 이대로 교통사고가 났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학원 끝나고 집에 있을 때는 집이 텅 비어있어서 무섭고 내방에서 자다가 갑자기 새벽 4시에 학교 가야 한다며 무의식중에 일어나고 내방에서 자다가 거실로 나와있고 학원에 있을 때는 비교질 하는듯한 학원 선생 계속 테스트 통과 못하면 안 보내주고 제시간에 집에 간 적이 없어서 그냥 학원 건물에서 뛰어내리면 끝이라고 생각이 듦, 학원가는길에 높은 건물이 있는데 거기서 뛰어내리고싶고 아무것도 안하고 쓸데없이 멍만 때리고 중간고사 보기전에 차에 치이고싶고 그냥 누가 날죽여줬으면 좋겠다 솔직히 내가 자살할 용기도 안나는데 더 힘들면 진짜 시도라도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