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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요

안녕하세요 16살 여학생입니다. 1. 저희 부모님은 서로 성향이 맞지않으셔서 제가 어릴때부터 관계가 좋지 않고 항상 싸늘하게 지내셨어요. 그래서 저랑 동생은 항상 눈치보고 엄마아빠를 어떻게든 친하게 만들어보려고 했어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거 같아요. 그랬는데 작년에 크게 싸우시고 별거하시다가 지난달에 이혼신고하시고 엄마랑 동생이랑 살게 되었어요. 그런데 엄마는 자유롭고 친절해서 좋은데 아빠도 물론 친절하시지만 통제하고 집착하는 경향이 있으셔서요. 그러다 보니까 엄마를 훨씬 가깝게 생각해요. 작년에는 별거중이셔서 엄마랑만 지내고 1년동안 아빠를 못 만나고 지냈는데요. 이제 아빠를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근데 아빠랑 만나는게 너무 부담스럽고 원하는 반응?을 해줘야 만족하시는 성향이 있으셔서 불편해요. 그래서 원래 설날과 지난 주말에 만났어야했지만 3주째 연락을 일부러 안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거에 대한 죄책감이 커요.. 2. 그리고11월달에 매주 만나서 같이 놀고 친하게 지내던 사촌동생이 세상을 떠났어요..이유는 밝히지 못하지만 자살이였어요... 뭘해도 동생 생각만 나고 한동안 밤마다 동생생각하고 미안하다고 편지도 쓰고 하면서 잤어요. 막상 눈물은 나지 않았다는게 미안하고 알아주지 못해서 죄책감이 너무 심해요.. 이런 이유로 지난 몇주간은 잠잘때 울고 1시간은 뒤척거리다가 잠들었는데... 요즘은 그래도 훨씬 나아지고 울진 않지만 1시간정도는 잠에 들지 못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꿈을 매일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꾸고 꿈을 너무 생생하게 꿔서 아침에 일어나면 내용이 선명하게 기억나요. 불면증인가 싶기도 한데 막상 자면 잘자서.....제가 지금 어느정도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건가요?그리고 저 불면증일까요? (글쓰기를 잘 못해서.....죄송합니다. 답변부탁드려요ㅜ)

아빠랑 싸웠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올해로 15살이 된 여중생입니다. 제가 바로 오늘 아빠랑 싸웠습니다. 아빠가 원래 성격이 제멋대로일 때가 많아요. 늘 저희 가족은 아빠의 기분에 따라 맞춰줘야 했고, 아빠랑 언니도 자주 싸워서 언니는 굶어 죽겠다며 밥을 일주일동안 아예 안먹은 적도 있어요. 엄마는 아빠는 원래 그런 사람이니 저희보고 늘 참으라 그러고요, 오빠는 거의 집을 나갔다 싶게 살아요. 그냥 어렸을 때는 아빠가 너무 무서워서 말도 잘듣고 했는데, 저도 이제 조금 크니까 사춘기라 그런지 아빠 기분 맞춰주면서 살고싶지 않더라고요. 오늘 저녁, 아빠가 저한테 갑자기 다가오더니 하이파이브를 하자고 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귀찮아서 거절했고요. 근데 계속해서 하이파이브를 요구하니까 저도 짜증이나서 그냥 하기 싫다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무시한 적도 없고, 그냥 거절만 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자식새끼 키워봤자라는 둥 *** 없는 것들 어린놈이든 다 큰놈이든 다 똑같다고 화를 내더라고요. 그냥 하이파이브 한 번 안해준게 이렇게 화낼 일인가 싶었어요. 저녁을 먹다가 아빠가 제 앞에 앉더니 얼굴도 보기 싫다고 말하며 거실로 가 밥을 먹었습니다. 저는 그런 아빠를 보고 그냥 어이가 없었어요. 또 이런말을 하더군요. "밖에서나 부모한테 대하듯 안하면 다행이지. 밖에서 인성 쓰레기라는 말만 안들으면 된다" 그러길래 저도 욱해서 "나도 밖에서는 안이런다" 라고 반박했죠 그러니까 아빠는 또 "그럼 너는 부모한테만 이딴 식이냐" 라고 하셨고 저는 "밖에서는 내가 싫다고 하면 계속 하라고 억지로 시키는 사람 없다. 그리고 하이파이브가 꼭 해야하는 것도 아니지 않았냐"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아빠는 갑자기 소리를 빽 지르더니 "그럼 자식 연 다 끊고 살자" 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저는 좀 당황했죠. 어차피 또 저러다 말겠거니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저게 이제 겨우 15살인 중학생한테 할말인가? 싶었습니다. 저는 아빠 말에 대답을 안했고요. 그러니까 또 소리를 질렀습니다 "너, 다시는 나한테 아빠라고 부르지마!" 전 그냥 아무렇지 않게 "알겠다"라고 답했는데 아빠는 또 뭐가 맘에 안들었는지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빠라고 부르기만 해봐!" 저도 이제는 그냥 기분이 좀 나빠져서 "부르지 말라며" 라고 무표정으로 답했습니다. 그러니까 엄마는 또 저를 말렸습니다. 솔직히 저는 짜증났다기 보다는 그냥 귀찮고 듣기 싫고 어이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놓고 아빠는 한 번도 먼저 사과한 적 없거든요. 저도 사과하고 싶지 않고요. 오늘 처음으로 커터칼을 들었는데 도저히 손목 그을 용기는 안나서 그냥 바닥에 떨궜어요. 솔직히 저는 아빠 없어도 되는데 그럼 엄마가 더 고생할까봐 걱정이에요. 저는 아빠가 없어도 되지만, 그러면 엄마가 아빠의 몫까지 더 열심히 해야하잖아요. 저는 정말 뭘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어요. 이것도 그냥 시간이 해결해 줄까요? 저는 집나간 것 처럼 사는 오빠가 부러워요. 제 지금 당장 목표는 일단 공부를 열심히해서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로 가는 겁니다. 저도 오빠처럼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저도 집을 나가고 싶어요. 집은 너무 감옥같아요. 집이 감옥이라면, 아무것도 못하는 엄마는 저를 나가지 못하게 막는 쇠창살인 거겠죠. 아빠한테 더 뭐라 하고 싶었지만 그러면 돌이킬 수 없을까봐 참았어요. 지난번엔 50cm정도 되는 석고 성모상으로 언니를 때리려고 했어요. 저는 맞는게 무섭지 않아요. 차라리 아빠가 저를 때렸으면 좋겠어요. 근데 그러면 엄마가 말리다가 같이 맞을까봐 무서워요 아빠가 저만 때리면 나만 맞고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어요. 근데 그건 엄마가 바라지 않아요. 엄마가 힘들어할거예요. 그냥 평범한 집에 살고싶어요. 엄마, 아빠, 언니, 오빠 이렇게 다같이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아빠 얼굴 보고 싶지 않아요 근데 전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이게 좋은 가족인지 안좋은 가족인지 평범한 건지 햇갈려요

저는 일단 예비 중1 입니다! 저희집은 제가 어릴때부터 규칙이 많았는데요 10개가 넘어갔습니다! 그걸 못지키면 맞았어요 ! 손바닥이나 정강이? 보통은 까먹어서 못지켰는데 못지킨 규칙은 그냥 별거 아닌거였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지키고나이를 먹을수록 안때리더라구요! 한 2학년이후로안맞았던거같아요? 2학년 전까진 엄청 많이 맞았던거 같은데? 말이죠 저희엄마는 결벽증이 있고요! 아빠 다혈증? 이런게 있는데 게임에 제돈으로 만원 했다고 엄마가 저랑 아빠보고 친구나 애인 만들어서 집에 안들어오고 싶데요 제가 또 만드는걸 좋아해서 방이 더러운데 엄마가 결벽증이여서 그런지보 고나서자살하고싶다고 한탄 하는데 죽어버리고 싶어요! 어릴때는 자살충동? 인진 모르겠지만 가위보면 목 찌르고 죽고싶었고 차에선 창문에 얼굴넣고 창문닫아서 죽고싶었어요 근데 지금은 괜찮아요! 한번씩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예전엔 맨날그랬으니까요 그리고 엄마가 우는걸 싫어해서 화낼때마다 참았는데 이젠 아예 울음이 안나와요 슬퍼서 나올려하면 다시들어가는 기분? 그리고 슬플때 웃는 표정을 짓는 연습을 하는데 너무 힘들 더라고요 혼나면 죽여버리고싶다보단 죽어버리고 싶다는 기분이 들어요 하지만 햇갈리는 이유는 엄마가 화를 안낼땐 용돈도 많이주고 애정표현도 많고 선물도 잘사주고 그래요 아빠도요 근데 살짝 문제만 있으면 뒤에 했던 거 그대로?..해요 아빠는 제가 다치면 욕하면서 저한테 잘보고 다니라하고 저번엔 화나서 자기폰 부셨어요 근데 절 걱정한거라 뭐라하기 그렇고 엄마아빠 보단 제가 문제? 인거 같기도 하긴 한데?... 음.... 자살생각은 매일드는데 보통 다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이게 좋은 부모님인거 같은데 안좋은 부모님 같기도 하고 평범한거 같기도 하고 어느쪽이죠?

아이가 장애인인데 어떻게 위로해주는게 좋나요

제아이는 장애인입니다 인지는 정상아이들과 같지만 걷는게 조금 불편해서 빨리뛰거나 줄넘기 계단등은 많이 어려워요 혼자걷기란 할수 있지만 쉬운일은 아니죠 그렇다고 친구들과 못어울리는건 아니예요 아직 저학년이다보니 아이들이 잘모르고 잘어울리더라구요 많이들 도와주기도 하고 그래도 본인장애에 민감해요 자기는 이렇게 태어나가지고 다른사람들이 보조기신발이 신기하니 묻기만해도 움츠러드는것도 사실이고 아프다고 표현하는걸 가장싫어합니다 장애는 몸이 불편하다고 얘기하는거라구 얘기하죠 잘지내는것 같다가도 자기 다리다 발때문에 내가 이렇게 태어나서 내가 장애라서 라는둥... 저는 솔직히 아이에게 위로하는 방법이나 감싸안는방법을 잘몰라서(아이가 제탓을 할까봐. 무섭기도 하고) 사람은 누구나 살다보면 아플수 있다 건강은 장담할수 있는것이 아니고 누구나 평생 노력해야하는것 이라는 등등 이렇게 위로했는데 자기자신을 때릴때는 어떻게 앞으로 사춘기가 될때는 아이에게 뭐라고 해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사랑스럽고 아직은 밝은 아이이데 지켜주고 싶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가 우울증을 앓고 계신거 같아요..

최근 아버지가 여동생 연말정산 대신 해주다가 내역에서 모텔간 내역을 발견하게 되어서 이성 관계 문제로 둘 사이에 트러블이 생겼었어요.. 처음 알게 되었을 때부터 동생부터 가족들까지 다 들들 볶아가며 동생 하던 일 다 그만두게 해서라도 본가에 데려오려하고 동생 미래를 다 망치려하고 동생이 사귀는 이성과 동생까지 다 죽이겠다고 매일 술에 칼 들고 동생이 사는 곳까지 가서 죽인다고 하고 가족들이 내버려두라고 해도 포기를 못하고 내 인생 망친 둘 인생 망칠거라며 매일 같이 얘기하세요.. 그리고 통 잠도 못자고 그 일이 있고 난 후에는 감정을 통제를 못하셔서 하루하루가 불안할 지경입니다.. 아무래도 아버지께서 우울증을 앓고 계신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엄마가 저를 질투해요

제가 아빠랑 사이좋게 지내면 엄마기분이 안좋은게 느껴져요 옛날에는 저를 살찌우려고 했고 제가산옷을 비슷하게 따라샀어요 남동생 여친이 말랐다면서 욕해요 너무한심하고***같아요엄마가

화장실에서 몰래 담배피는 남편

아파트도 아니고 여긴 주택이라 옥상도 바로 위예요 근데 화장실에서 몰래 담배를 핍니다 냄새안나고 무슨 기계에 꽂아서 피는.. 샤워할때나 잘때 몰래 피는데 어제도 그기계를 화장실에 놓고 간거예요 화를 처음엔 냈는데 초등학생 아이도 있고 아이는 기관지 수술도 하고 이렇던 저렇던 예의라고 생각되서요 이젠 지겹내요 더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뭐라고 이야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기

전 어린데 엄만 늦둥이낳아서 전 피해만 끼치는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를 낳은뒤 제 이야기를 않들어 줄때도 많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 엄마를 돕고 싶어요 전 엄마와 휴식을 취하고 싶은데 애기가 자꾸 울어서 엄마와 같이 있는 시간이 줄었어요 전 친구도 잘 않만나고 밖에 나가지도않고 오직 엄마가 하는말만 듣는거 같아요 하지만 전 엄마를 사랑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언니가 저를 쓸모없는 투명인간으로 취급해요

저희 언니가 갑자기 저를 쓸모없는 투명인간으로 취급해요 지금 결혼해서 애기낳고 자기남편이랑 살고있고요~ 설날때 가족들이랑 언니랑 형부랑 같이 카페에 가서 음료랑 빵이랑 주문해서 먹고 있었어요~ 제가 빵이랑 먹고 있었는데 언니가 갑자기 잔소리라고 해야하나? 이래라저래라 하면서 저한테 "00아~, 빵은 그냥 먹는게 아니고 이 소스에다가 먹는거다~" 라고 하면서 잔소리하는거에요~ 언니는 상대방 아니면 다른사람이 잔소리 하면은 딱 듣기싫어 하면서 왜 저한테 구구절절 말하면서 잔소리를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ㅠㅠ 그래서 제가 정색하고 있으니깐 자기는 맛있게 먹는법을 알려줄려고 했었다면서 그렇게 말을 하는거에요~ 카페에서 차 다마시고 제가 조카를 안고 있으니깐 그냥 좋게 말하면서 애기 자기한테로 달라는 식으로 말안하고 갑자기 화를 내면서 "줘!!!" 이러면서 화를 내는거에요 저도 그때 딱 화가나고 짜증이나서 언니랑 하루종일 말도 안하고 있었어요~ 밤에 음력으로 1월1일이 됐으니깐 밤에 가족들이랑 같이 케익을 불면서 저는 짜증이 나있었는데 언니가 영상을 찍고 있는거에요~ 제가 얼굴을 휙!! 돌리니깐 케익 다 불고 나서 저한테 "00야~ 너 진짜 짜증나있는거 아니제?~ 아까부터 계~속 아무이유없이 짜증이 나있네~ 저거 눈 어떻게 하고 있는지 봐라!~ " 이러면서 가족있는데에서 티나게 저한테 뭐라하더라고요~ 그러더니 그다음날부터 저를 쓸모없는 투명인간으로 생각을 하는거에요 누가 언니한테 저에대해서 좋은얘기하면은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고 다른사람 얘기하면은 그사람에 대해서 좋게 얘기해주고 그러더라고요~ 그때부터 저도 언니를 쓸모없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SNS친추 걸려져있어서 차단 시켜놨더니 가족 단톡에다가 또 차단 시켜놨냐면서 자기는 아무것도 안했다면서 그러고~ 엄마아빠도 저한테 언니한테 왜그러냐고~ 이제 언니편만 드는거 같고 진짜 저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으로 느껴지고 그냥 처음부터 제가 없어야 다들 행복하게 잘 살았겠죠? 어디로 도망가고 싶네요~

언제쯤 괜찮아질까요

저는 제가 잘못한 입장입니다 저만 생각했고 제 기준에서 생각했고 제 감정에만 충실 했으며 가족들 생각,마음은 존중 안했습니다 거짓말도 많이 했습니다 현재 다 손절당한 상태 입니다 너무 우울합니다. 핏줄이라고 손절 안당할줄 알았던 과거에 제가 너무 밉습니다 행복해지고 싶어도 저는 죽을때까지 행복해질수 없습니다 행복해져서는 안됩니다 근데 자꾸만 괜찮아지고 싶습니다 제가 가지고 싶은거는 다 욕심이라서 가지고 싶어하면 안되는데 가지고 싶습니다 반성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냥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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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행복해 지려는 마음을 소중하게 붙잡기를 바랍니다. 행복해 지려는 본성을 외면하지 마시고, 마카님 자신 안에 이런 마음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 마음이 현실화 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먼저 마음으로 원하는 것들을 생각하게 되고, 그 생각한 것을 이루고자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때 마카님이 행복해 지려고 하는 마음은 긍정적인 행동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고 첫 출발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질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지금 행복하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서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그럼, 무엇인가 할 수 있는 것이 생각날 것입니다.
어디에도 말할 수 없지만 곪아터지고 있는 이야기

부모님은 기독교를 통해 사랑을 키우고 결혼을 하셨다. 그러고 내가 태어나고, 몇년이 지나지 않아 어머니는 신천지에 빠지셨다. 아버지도 중간에 함께 교육을 받으셨지만 직감적으로 잘못됐다는 걸 인지하시고 어머니를 빼내려고 하셨다. 하지만 어머니는 신천지의 성경공부에 꽂히셔서 다른 사람의 말은 들리지 않는 상태였다. 4살때부터 부모님이 종교문제로 이혼하니 마니 하며 시도때도없이 싸우고, 말다툼이 거세지면 어머니는 집을 나가 교회에 가있었다. 아버지는 돈을 주고 어머니를 개종교육시키려고도 했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그 이후로 어머니는 교회에서 그 일을 자랑스럽게 떠들고다녔다. 자신의 믿음을 본받으라는 뉘앙스로. 지칠대로 지쳐버린 아버지를 뒤로하고 나와 내 형제는 그 이후로 어머니를 따라 반강제로 신천지에 다니기 시작했다. 무려 10년간. 그래서 그 곳이 어떤 곳인지도 너무나 잘 안다. 정말 잘 알고있다. 그들은 그들이 ’세뇌‘당하고 있다는 걸 자각하지 못한다. 세뇌는 사실 그렇게 특별한 것이 아닌데도 말이다. 어차피 어머니한테 말했다가는 집안이 전쟁통이 될게 뻔하니 혼자라도 이렇게 신랄하게 신천지를 까보려고 한다. 어머니는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마귀가 씌었다느니, 핍박한다느니 니가 뭘 안다고 그러냐, 니가 몰라서 그러는거다 라며 소리를 지르신다. “신천지가 잘못된 점” 1. 세뇌의 기본은 ‘정보의 통제이다’. 그들은 그들만이 만든 정보들만을 보고 듣길 강요한다. 신천지에 관련된 모든 인터넷 자료들은 봐서는 안된다고 강요하며, 그들을 비판하는 자료를 본 사람을 그들은 ‘독을 먹었다’ , ‘선악과를 먹었다’라며 까내린다. 왜 정보를 통제하는건지? 떳떳하면 다른 사람들이 비판하는 글을 읽어도 상관없다! 이래야하는게 아닌가? 성경에서 예수님 있었을 때 예수님이 ‘나 욕하는 사람들 말 듣지마라~’ 이랬다는 성경구절이 있나…? (진짜 몰라서 그럼) 2. 반복된 정보를 암기하고 학습할 것을 요구한다. 사실 교육과 세뇌는 그 선이 모호하다. 그 점을 악용하는 대표적인 예시가 신천지라 생각한다. 신천지의 ‘성경교육’은 무서울 정도로 반복세뇌작업이 심각하다. 매 주 성경시험을 보게하고, 그 시험 내용에는 ‘성경 교리’에 대한 내용이 빠지지 않는다. 우리 집에서는 어머니가 교리와 성경에 대해 깜지를 쓴 노트들이 너무 쉽게 발견된다. 3. 진실 속에 숨겨놓은 애매한 거짓을 통해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고, 팩트체크가 불가능하다.’ 처음 신천지에서 교리를 교육시킬 때, 사실에 가까운 7가지 와 함께 신천지는 ‘팩트체크가 불가능한’ 모호한 정보 3가지를 준다.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궁금해하지 않는다. 이때 의심이 많고 깨어있는 사람들은 ‘?????’하고 물음표를 난사하며 탈출한다. 4. 신천지에 할애하게 하는 ‘시간’의 양을 늘린다. 사람은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할 수록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라고 인식하게 된다. 이는 당연한 법칙이다. 신천지는, 일요일뿐만이 아닌 모임, 교리공부 등 최대한 많은 시간을 신천지에 쏟도록 강요한다. 필자는 1-2년간 일요일에만 가끔씩 신천지에 나갔다가 신천지 상담사와 상담을 강요받고, 퇴출당할 수 있다고 협박까지 당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 신천지는 출석을 강제하는 종교이다. 신천지는 성경에 나온 구절을 인용하여 ‘명분’을 만드는 것이기에 신도들은 따를 수밖에 없다. 성경은 하도 모호한 말들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이런 형태로 악용하는 듯 하다. 난 그래서 성경 자체도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실은. 종교라면 치가 떨린다 그냥 이제… 5. ’신천지 인맥‘을 통한 경제적 이익 또는 사회적 이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점으로 하여금 ‘교리가 잘못된걸 깨달아도‘ 탈출 할 수 없는 구조가 형성이 된다. 신천지는 사이비로 소문이 나있기에 신천지 안에서의 사람들끼리는 일종의 전우애(?)?같은게 있다. 그게 포인트다. 누가 어디 장사를 한다! 하면 단골손님이 되어주고, 누가 어디가 아프네 하면 알아서들 정보를 가져다 주고 하는 인맥으로 얻을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여기서 얻을 수 있다. 점차 생계가 달리게 되기 때문에, 이들은 신천지를 놓을 수 없다. 6. 신천지를 탈출하면 ‘탈락자’라는 명칭을 씌워 교인들에게 그 사람과 교류하지 말라고 한다. 내가 제일 충격받았던 것이, 신천지를 탈퇴하자마자 어떻게 알고 신천지에서 만난 친구들이 길에서의 인사조차 무시하던 것. 이런식으로 ’탈퇴하면 배척당하는거야~‘하는 일종의 공포감을 조성한다. 신천지 탈출이 힘든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4번과 5번이라고 생각된다. 사실 난 어머니가 신천지를 탈퇴할 거라는 헛된 꿈은 이제 꾸지 않는다. 옆에서 사랑하는 어머니가 점점 자존감도 낮아지고 공격성만 늘어가는 걸 지켜만 보고있자니 마음은 아프지만 이제 내가 할 수 있는건 없다고 생각한다. 알지만 말하지 못하는 답답함과 나와 대화해야할 시간에 신천지 신도들과 연락을 주고받느라 핸드폰만 바라보는 어머니를 보는 서운함과 교회에 가는 거면서, 일을 하러 간다고 거짓말을 해놓고 들통나니 소리를 지르던 모습들이 기억에서 잊혀지질 않는다. 너무너무 답답하고 화가나서 화병이 났고 몸은 아주 오랜기간 누적된 스트레스로 인해 만신창이가 됐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게 없다. 오늘 이렇게 글을 적어도, 내일의 나는 또 할 수 있는것이 없는 무력감에 휩싸일 것이다.

엄마 아빠 때문에 도망가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10대 여자입니다. 아직 전 어린나이고 저희가족은 10식구인데요. 그러다보니깐 식비, 전기세 등 말 안해도 다 압니다. 그래서 엄마 아빠가 저희 앞에서 돈이 없다고 그럴때도 있는데요. 전 솔직히 그런게 너무 싫어요. 눈치도 보이고요... 저희집이 잘 시는집도 아니구요. 어쨌든 저희 엄마 아빠가 착하시지만 어떨땐 예민하세요. 이걸 쉽게 말하면 감정기복이 심하시죠. 그래서 가끔씩 서로에게 화를 낼 때가 있지만 그때마다 무서워서 집을 나가고 싶어요. 아빠가 화나시면 입도 험해지시고 완전 무서워지세요. 저희집 막내는 이제 6살이고 7째는 이제 9살인데 눈치 엄청 봐요. 저번에 아빠가 엄마를 때리셔서 집안이 난리난 적 있었는데요. 근데 다행이 주변에 삼촌, 할머니가 있어서 말리셨어요. 전 솔직히 그때부터 우울증이 생긴것 같았어요. 밤이나 혼자 울고 다른사람 잎에선 눈물을 참거든요. 근데 저번에 밥을 먹기 전에 제가 앉았는데 가운데에 앉아있다고 이기적이라고 함부러 말하셔서 그때 상처 받았는데 솔직히 그때 울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그때 젤 친한친구 약속도 부모님때문에 못 나가고 그래서 기분이 안 좋았지만 참으면서 밥을 먹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는거예요. 전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지만 엄마가 그걸 알아채고 저한테 왜 울냐고 물어보시는거예요. 근데 그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근데 아빠가 저한테 왜 울냐고 험한말을 저한테 하셨었어요. 그래서 방에 들어가라고 하셔서 들어가서 울고 있는데 아빠가 또 나오라고 해서 나갔는데 아빠가 째려보면서 음식을 던지려고 하시는거예요. 근데 가족들이 말려서 다행이죠. 다시 방에 들어갔고 소리 없이 정말 서럽게 울었어요. 아빠랑 엄만 제가 우울한 거 모르시겠죠. 앞에선 밝은 아이니까. 근데 언니가 다 먹고 와서 맨날 있던 일인데 왜 울냐고 하는데 그 말이 얼마나 슬프던지 솔직히 그때 죽고 싶었어요. 근데도 친구가 톡을 하면서 영상통회를 하자는데 그때도 울면서 답장을 했어요. 나 혼나서 못해 ㅋ큐 이렇게 보냈던게 기억이나네요. 아빠랑 엄만 제가 상처 잘 안받는줄 아시는데 저 끝까지 가요.저 1년 2년 3년 전 일도 다 생각나요. 진짜 인생 ***네요ㅎ 얼른 성인돼서 자취하고 싶어요. 맨날 인터넷상으로 위로 받지만 이렇게라도 사는 이유를 늘리고 싶네요.

도와주세요

한 일주일전부터 어떤 게임을 시작하게 됬는데 너무 재밌어서 며칠째 하루에 몇시간씩 하는것 같아요. 그러니깐 숙제는 밀리고 학원가기전에 몰아서하고 밤엔 늦게 자는 악순환이 계속 이어지고있어요. 저는 바뀌고 싶은데 좀 충동적인 제 성격땜에 계속 게임에 미쳐사는거 같아요. 스스로를 게임중독이 아니라고, 평범한거라고 자기합리화를 하다가 12시가 되서야 게임을 멈추고 이대로 자면 진짜 모든걸 포기하게 될까봐 새벽 5시까지 숙제를 하는데 엄마가 잠에서 깨서 낮에 미리미리 숙제를 하면서 놀았으면 얼마나 좋았냐고 이게 뭐하는거냐고 소리치고 제가 주로 게임하는 아이패드를 빼았아갔어요. 처음엔 내일부터 게임 이벤트가 시작인데 어떡하지 이런생각을 하다가 결국엔 제가 너무 한심해서 눈물을 흘리다가 몇달전에 멈췄던 자해를 또 하게 됐어요. 엄마랑 서먹해진채로 말도 잘 안섞고 학원에 갔다오니깐 또 폰하는걸로 혼나고 지금 방에들어와있어요. 솔직히 아직도 난 게임중독까진 아닌데라는 생각을 하고있는거 같아요. 더 늦기전에, 더 심해지기전에 제대로 공부하고싶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아빠가 바람피는것같아요..

저는 28살이구요 아빠는 진짜 가정에 완전 충실하고 진짜진짜 잘해주고 집안일도 잘하고 엄마 잘도와주고 그냥 저한테는 백점짜리 아빠였거든요.. 근데 그저께 아빠폰으로 통화하고 끊었는데 여자이름으로 이상한 카톡와있길래 봤는데.. 내용이 서로 애칭으로 그여자는 아빠한테 우리왕~ 이러고 아빠는 그여자한테 우리여왕~ 이러구요... 사랑한다는 말도 있고 서로 셀카 사진도 보내고 근데 이 여자가 외국인 인거같아요 누가봐도 번역기 돌려서 보내는 말투였거든요...둘이 만난적은 아직 없는것같고 다른 어플로 영상통화 하는거 같아보였어요 이거 어케 받아들여야될까요... 순간 로맨스스캠인가 하다가도 쌍방으로 지금 그러고 있는게 어이없고 화나고 아빠 얼굴도 안보고 싶구요.. 그냥 너무 충격적이고 아빠 얼굴보고 얘기하고 따지고싶어요...문자라도 보내고 이번에 아빠가 실수한거라고 생각하고 없던일로 할테니까 그여자랑 연락하지말라고 할까 고민이에요. 전 그냥 엄마가 평생 몰랐으면 좋겠거든요....

기분좋을때는 잘해주다가 기분나빠지면 화내.

아빠라는사람은 왜 그럴까?? '화 안내'라면서 목소리톤 바뀐거 모를 줄알아? 아빠가 나한테 뭘 가르쳐줬는지 모르겠어 그러면서 '도덕심은 내가 가르쳤지,그치?'라고하면 궁금해. 내가 기억이 뚜렷하진않아도 그런건 처음으로 학교에서 가르쳐준거라고 생각하게돼,그게 아니더라도 아빠,내가 아빠한테 속은게 많아.어떻게 그런말을 믿을 수 있겠어.

대인기피가 가족 구성원 대상으로 생길 수도 있나요??

거실에 아빠가 있으면 방에서 못나가겠어요 (바깥 외출 잘 못 하겠는 건 기본이고요 ㅠㅠㅠ) 집에 아빠가 있으면 마음이 불안해요 눈 마주치는 것도 힘들어요 아빠는 종종 화를 내셔서요… 엄마랑은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지만 아빠랑은 불편해요.. 아빠가 언제 또 바아냥댈지, 저를 비난할지 모르겠어요 시한폭탄 같아요 언제 제가 먹는 것, 저의 외모, 진로에 간섭할지 모르니까 스트레스 받아요 히키코모리 같이 집에 들어박혀 있는 제 자신이 싫은데 집 중에서도 특히 제 방에서 안 나오게 되는 요인이 아빠라는 사실을 글을 쓰며 알게 된 것 같아요 엄마랑은 이렇지 않거든요.. 너무너무 불편합니다. 독립만이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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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아버지는 대화가 전혀 안 통하는 분이신가요? 마카님은 수줍음이 많고 말로 잘 표현을 안 하시는 타입 아닐런지요? 그러다 보니 아버지께 말씀을 전달을 안 해서 오히려 관계가 악화되는 면은 없으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좀 어렵기는 하더라도 용기내어 아버지께 마카님이 느끼는 어려움을 분명하게 표현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그러나 만약 대화 자체가 통하지 않고 듣지도 않고 화를 내는 분이라면, 일단은 마카님의 불안이 늘 자극 받지 않도록 안정적인 환경 확보를 위해 독립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마카님... 그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닐 것 같고, 마카님이 집 밖에 나가기 조차 어려울 만큼 사회불안이 심해진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것 같아, 그 부분을 전문적으로 치료 받아 보셨으면 합니다. 정신의학과에서 불안장애 관련 약물 치료를 받으시면서, 전문상담을 통해 마음의 어려움을 조금씩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저 때문에 엄마가 자기 인생을 못 사는 거 같아요

저는 현재 고등학생이고 부모님은 제가 중학생 때 이혼하셨어요 엄마가 저랑 오빠를 데려가고 지금 셋이서 같이 지내고 있어요 요새 드는 생각인데 엄마가 자기 인생을 못 사는거같아요 엄마는 일하러 출퇴근 2시간정도 걸리는 곳에 가고요.. 자가용이 없어서요 오빠는 이제 스무살이고.. 오빠 대학문제로 엄마랑 많이 싸웠거든요 그래서 저랑 엄마랑 오빠 관련 이야기할때 엄마는 많이 우시고 저는 듣고 위로해드리고.. 저도 마음이 편치 않었어요 항상 우시면서 지겹다는 말도 하시고 저번에는 자기가 사람복이 없다는 말도 하셨어요 이럴때마다 너무 슬픈데 또 짜증이 나기도하고.. 엄마가 지겹다거나 징글징글하다거나 사람복이 없다고하면 그럼 이런 이야기를 듣는 나는 뭐지?라는 생각도 들고요 오빠랑 싸우면서 저또한 포함시켜서 짜증낼때도 있으시거든요 너희들은 뭐냐.. 이렇게요 솔직히 짜증날때도 있었지만 요새는 그냥 엄마가 너무 불쌍합니다 그리고 제가 너무 짜증나요 저 자신이요 옛날에 엄마랑 아빠랑 이혼하기전에는 아빠때문에 많이 우셨거든요 그래서 둘이 한 집에 있으면 너무 두근거리고 아빠가 퇴근하시는게 두려웠어요 아슬아슬 외줄타기 같았거든요 언제 또 싸울지 모르고.. 그러다가 아빠랑 엄마랑 크게 싸우신적이있었어요 싸우고 아빠는 오빠를 데리고 나가고 엄마랑 저는 베란다에있었어요 그때 엄마가 정말 크게 울면서 뛰어내리고 싶다고 그랬어요 이야기가 많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그래서.. 그냥 엄마가 자기 인생을 사셨으면 좋겠어요 자꾸 저희보고 지겹다니 징글징글하다니 하는거도 엄마의 인생을 못사는거같아요 엄마도 지치신거 같아요 출퇴근은 길지.. 제가 너무 한심한거같아요 엄마를 도와주고 싶은데 또그건 잘 안돼요.. 너무 한심해요 저도 공부를 그렇게 잘하지 않거든요 그냥 중간.. 딱히 하고 싶은거도 없고.. 잘하는거도 없어요 그래서 그냥 이렇게 살바엔 제가 죽고 엄마가 자기 인생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엄마가 언젠가 사라질거같아요 이런고민하면서 우울하다가도 재미있는 이야기나 영상 있으면 금방 웃는 저를 보면 또 너무 역겨워요 아무생각없이 사는거같아요

사촌언니들이랑 연락못하게합니다.

엄마가 친척들과의 연락을 못하게하는이유가 대체 뭘까요? 너무 오랜만에 연락하는거여서 반가워서 한건데...고모와 고모부도 절 너무 예뻐해주시고 특히 언니들이 오히려 더 예뻐해준 마음도 있고 고마운마음도 있고 해서 연락한거 때문에 엄마가 오히려 고모를 이해할수없다고말하고,언니들한테 쓸데없는 말을할까봐 하지말라고 하는데....쓸데없는 말이 대체 뭔말인지도 모르겠고 그냥...가족이니까 하는건데...못하게합니다...

사촌언니들과연락못하게하는엄마

엄마가 사촌언니들이랑 연락못하게합니다...제가 쓸데없는 말을 한다고 하는데 오랜만에 언니들보는거라 설레서 하는건데도 하지못하게합니다....서울에서 언니들이랑 고모부랑 고모가 사는데...너무 멀리살아서 보고싶어서한건데....엄마가 연락을 못하게하는이유가 대체 뭘까요..?

가족들이 선물을 과하게 챙겨주는데, 마음에 안드는 선물도 많이 받아요.

[상담 받고자 하는 내용] 가족들이 선물을 자주, 많이 챙겨주는데 취향을 타는 옷, 신발 등을 받으면 저와의 스타일이 맞지 않아요. 최근에 취업을 해서 가족들이 저랑 옷 쇼핑을 해주겠다고 했는데, 저는 저 혼자서 쇼핑하는 것을 좋아해서 인터넷 쇼핑하겠다고 해서 넘어갔거든요. 근데 가족들이 멀리 아울렛까지 가서 아우터, 가방, 신발, 립스틱을 사왔는데 저한테는 어울리지 않는 게 많았어요. 어릴 때 부터 선물을 받으면, 제 맘에 들지 않고 제 스타일이 아닌 옷들을 받는데, 그럴 때마다 어떻게 반응해야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좋다고 하기에는 거짓말이고, 싫다고 하면 상대방의 기분이 나빠질까 걱정이 되어서 제대로 말도 못했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언니가 주변 사람을 너무 챙겨서, 본인에게 그 사랑을 쏟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언니의 사랑이 부담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환경] 딸 넷 챙겨주기를 좋아하는 큰언니, 자율성대로 선택하고 싶은 막내 어린시절 부모의 방임/방치 -> 큰언니가 주로 집의 가장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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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우선, 저는 마카님이 어떤 상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1. 선물을 싫다고 하면 상대방의 기분이 나빠질까요? 그런 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싫다고 하면 기분이 나빠질 것 같다고 하셨는데, 기분이 나빠진다는 것은 어떤 상황인지 구체적으로 상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확히 마카님이 어떤 지점이 불편한 건지 살펴보고 그 끝의 상황까지 생각해보세요. 기분이 나빠진다는 것이 언니가 화를 내면 그 화를 낸 언니의 모습을 감당하기 어려워서 인지, 사실 참아왔던 나의 말을 터뜨릴 것 같아서 두려운 것인지, 서로 서운해하고나면 그 이후에 관계를 어떻게 지속해야할지 불안한건지, 혹은 거절의 표현을 했을 때, 가족들이 언니가 지금까지 널 위해 한 행동인데 어찌그럴 수 있냐하며 비난하거나 내가 못된 아이가 될 것 같은지 등등이요. 자신의 두려움과 만나야 그 다음의 행동반경이 넓어질 수 있습니다. 2. 언니가 기분 나빠지는 게 꼭 안 좋은 상황일까요? 어찌됐건, 언니가 기분이 안 좋아질 수도 있지요. 그래야 행동을 멈출 수 있습니다. 사람은 기분이 좋으면 그 행동을 계속 지속하고 나쁘면 안 하려 합니다. 언니 분의 기분이 좀 나빠봐야 앞으로 그 행동을 멈출 것이고 마카님도 부담스러움을 느끼는 일이 줄어들겠지요. 그러면 마카님의 마음이 한동안은 불편할지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더 편해질 것이니 서로 사이가 부담없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니는 돈을 아껴서 자신에게 쓸 수 도 있지요. 이런 방향도 있으니, 마카님은 꼭 자신만을 위해서 거절한 것이 아닐 수 있게 됩니다. 3. 거절의 말을 세련되게 한다면. 거절을 할지라도 감사의 마음을 충분히 표현하고 대안을 알려준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다음에 샀을 때는 단호하게 받지 않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언니, 또 나를 위해 선물을 사왔구나! 정말 고마워. 나 이 말하기까지 언니가 기분 나빠할까봐 너무 고민했는데.... 마음만 받을게.. 사실 나는 립스틱도 충분히 있고, 내가 원하는 건 따로 있어서... 다음부터는 안 줘도 될 것 같아. 나는 언니가 이 돈을 언니 립스틱 사는데 썼으면 좋겠어. 진심이야." 그리고 그 다음 언니의 반응을 보고 마카님이 느낀대로 말할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