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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알코올 의존증? 중독일까 걱정이 돼요

저희 엄마가 올해 51살이세요 1년전 까지는 안 그랬는데,, 1년 4개월이 되어가는 시점부터 술을 과도하게 드세요 원래는 술을 아예 안 드시거나 드셔도 1년에 2-3번 드실까 말까 셨었는데 요즘은 일주일에 3-4일 하루에 5-7병 드시고 요즘은 하루에 한 번씩 5병을 꼭 필수로 드세요 솔직히 저희 엄마가 이렇게 될 거란 생각을 못 했는데 막상 이런 상황을 직접 겪어보니 해결 방도도,, 엄마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계속 술을 마시면 건강에도 물론 가뜩이나 우울증+공황 다 겪고 계신데 걱정입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어디가서 털어놓을 사람도 없고 속이 많이 허하시대요 이젠 술 없으면 잠도 못 자고 이유없이 생각난대요,, 제발 도와주세요,,

고시 시험 공부하고 있는데 아버지는 폭언을 하셨어요

오전 오후에 인강을 듣고 저녁에 저녁밥을 먹고 잠깐 쉬고있었습니다. 누워있었는데 어머니께서 잠깐 방에 들어오셨습니다. 잠깐 대화를 나누고 나가신 줄알고 안보고 발로 방문을 닫았거든요. 근데 어머니께서 나가고 계셨던 거에요 아직 완전히 다 안나가신거죠. 그래서 방문틈 사이에 발가락이 찝히셨어요. 어머니가 엄청 아파하시면서 아버지는 화내셨는데 그 순간엔 뭐라고 하시는지가 안들렸어요. 근데 어머니는 거실로 다시 가시고 제가 문을 닫고 나서 부모님이 대화하시는 소리가 들렸는데, 아버지께서 때려주고 나오지 그랬어.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원래도 부모님 두 분이 싸우면 아버지가 화가 극도로 나시면 어머니 물건 집어던진 적도 있구요.. 제가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항의하면 뺨을 때리신적도 있었습니다. 두 번정도.. 미안하다고도 안하시구, 오히려 어머니가 저보고 아버지한테 사과하라고 말씀하세요.. 하필 또 뺨 맞은 날 다음날이 아버지 생신이셨던 적도 있는데, 그땐 어머니가 저보고 아버지 케이크 사와서 직접 드리라고 이렇게도 하셨어요.. 그냥 고시(전문직)공부하는 거 포기하고 고시원으로든 독립해서 사기업 취업을 해야되려나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고작 저런 안좋은 부모님때문에 제 꿈을 포기하는게 과연 맞는 것인가 이런 생각도 듭니다. 그냥 부모님이 안좋게 대화하시는 거 안듣기 위해서 저녁에도 밖에 나가서 공부하는 게 차라리 차선일려나 싶기도 하구요..

강요되는 종교가 너무 힘들고 그만두고 싶어요.

20대 초반 학생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신천지예요. 신천지긴 한데 막 맹신이라 집안 돈 갖다바치고 직장때려치고 신앙생활에만 몰두하고 길거리에서도 막 전도하고 그런 건 아니고 그냥 교회 다니듯이, 직장 다니시면서 주일에만 가서 예배를 드립니다. 타인에게 본인들이 신천지인건 숨기고 있고 전도도 하지 않아요. 제가 태어났을 때부터, 저희 부모님 두분 다 기독교이셨고 신천지에 다니고 있으셨어서 저에게는 종교의 선택권 따위는 없었어요. 밥 먹기 전에 기도를 했고, 힘든 일이 있을때도 중요한 일이 있을 때도 기도를 하라고 했어요. 어릴 때는 마냥 아무 생각 없이 부모님 말을 잘 들었죠. 가끔 성전에 데려갈 때도 있었는데 그럴 때도 군말없이 따라갔습니다. 그런데 점점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고 나니 신앙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어요. 말씀을 들어도 이게 맞나 싶고, 영생을 할 수 있다고 하는 것도 믿기지 않았어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생각이 드니까 그 이후에는 귀에 들어오지도 않더군요. 공부하기도 바빠 죽겠는데 짬내서 교회 가라고 하는것도 짜증나고 힘들었고, 왜 마음도 없는데 계속 다녀야 하지 싶었습니다. 대학생이 되니 종교에 대한 회의감은 더 심해졌어요. 타지로 대학을 갔는데도 불구하고, 과제도 산더민데 시시때로 줌을 켜서 말씀을 들으라고 하고, 말씀시험을 보라고 하고, 교회 사람이 계속 전화가 오고 직접 만나자고 합니다. 저는 친구들한테 들킬까봐 노심초사였고, 이런거 부담스럽고 어렵다고 의사를 밝혔지만 하나님과 너를 위해서라며 오히려 제가 다니는 지역 근처 성전으로 나와서 예배를 드리라고 하는 모습에 완전히 마음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어머니한테 이에 대해 말해 보니 네 안에 말씀이 부족해서 그렇다, 사탄이 꼬드기는 거다, 영이 죽었다, 지옥가고 싶냐 너 그러면 안되는거다 하나님이 다 듣고 계신다, 같이 가스라이팅처럼 저를 매도합니다. 너무 화를 내셔서 항상 알았어, 그냥 들으면 되잖아로 언제나 제가 져주고 끝나는게 반복되고 있어요. 너무 답답하고 다 그만두고 싶습니다. 말이 전혀 통하질 않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모님과의 관계가 어렵습니다

저는 20대 여자입니다. 저는 아주 열심히 살았고 좋은 학교와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서로 동갑이시고 제가 대학교 2학년일때 이혼을 하셨습니다. 이혼사유는 두 분이 생각하시는 게 조금 다릅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폭력적이고 공포분위기를 조성해서, 아버지는 어머니가 사기를 당해 5천만원을 날려서라고 생각하십니다. 그리고 그때쯤 제가 성폭행을 당했고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가정까지 흔들리니 많이 힘들었습니다. 어머니는 "너희 아버지한테 이야기하면 또 너한테 ***만하고 해결은 안 날거다. 너가 그런 일 당한거 알면 아무도 너랑 안 만나려고 할거다. 괜히 일 키우지말고 엄마가 가서 얘기를 해보겠다."라고 하고 그 사건은 어영부영 끝이 났습니다. 저는 아버지에게도 많이 맞고 이년*** 욕을 많이 듣기도 해서 아버지가 폭력적이라는 건 충분히 공감이 갔고 어머니가 저 때문에 결혼해서 힘들게 사는 것도 괜히 안타깝고 미안해서 어머니한테는 참 잘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요. 20년도에 사기를 당할때 제 명의를 가져다쓰시고 신분증 사진을 찍어서 보내야 출금승인이 난다고 제 신분증까지 찍어서 보내는 일이 있었습니다. (모든 신분증을 새로 발급 받았지만 불안함이 큽니다) 그 이후로는 소개 받는 투자를 함부로 하지 않겠다며 약속하고 본인도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는지 살도 많이 빠지셨습니다. 22년에는 제 앞으로 아파트를 사주신다며 계약금을 넣었으니 남은 금액을 너가 내라고 해서 원래 부동산을 직업으로 하시니 믿을만하겠지 싶어 남은 돈을 붙여드렸는데 갑자기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고 23년에 사고가 나 부동산을 팔아야할 처지에 놓였는데 본인이 손해본 금액을 제외하고 남은 돈을 돌려준다고 하여 이때 크게 싸우고 약 800만원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을 돌려 받았습니다. 이때 저한테 물건도 던지고 이년*** 소리듣고 키워준 값 내놓으라는 소리도 들었네요. 23년도 초에는 제가 크게 다쳐 보험금 수령액이 약 7천만원 정도 나왔는데 보험금 수령인이 어머니로 되어 있어 5천만원만 나왔다는 어머니 말을 믿다가 최근에 알게 되어 모두 돌려달라고 했지만 받지 못하였습니다. 제 앞으로 나온 보험금 중 일부를 속이고 본인이 가졌다는 걸 알고 배신감이 너무 커서 이 때 집을 나가려고 했으나 이때 아파트분양권을 매도하고 저에게 남은 돈을 돌려주었습니다. (이때도 돌려받기는 했는데 좋은 소리는 못 들었네요) 다만 보험금 수령금은 한푼도 받지 못하였습니다. 본인이 낸 돈으로 받는 돈이라고 하시네요.. 당분간 아프니 일을 잠시 쉴 수 있는 돈이라고 생각했는데 본인주머니에 들어가니 본인 돈처럼 보이셨나봅니다. 작년에 수술이 끝나고는 본인이 챙겨주기 어려울 것 같아 요양병원으로 보낸다고 하셔서 알겠다고 하고 어느정도 재활과 회복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온지 채 한달이 지나지 않아 한달에 백만원씩 생활비를 달라고 엄마가 너무 어렵다고 하니 안드릴 수가 없어서 다시 취직을 하여 일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생일이나 명절, 어버이날에도 돈을 드렸는데 50만원정도 드리니 100만원 받으려면 50년은 더 살아야하냐며 많이 서운한티를 내셔서 항상 100만원씩 붙여드렸습니다. 그런데 회복도 다 되지 않은것 같은상태에서 일을 시작하니, 일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식사도 전혀 챙겨주지 않고 집안은 항상 엉망이었습니다. 집에 와서 겨우 밥을 해먹고 집을 치우고 나면 정말 쓰러질 것 같던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상태가 좀 이상해 병원에가니 수치가 너무 안 좋다고 하여 이렇게 되면 다시 수술도 해야하고 재발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돌아오는 길에 직장을 그만두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기로 하였습니다. 문제는 100만원씩 생활비를 드리던걸 안드리기 시작하니 어머니와의 관계가 또 삐그덕 거리는 것 같다는 점입니다. 매번 식사를 같이 하고 싶어 나가자고 해도 싫다하시고 집에 11시가 넘어 늦게 오셔서 어디에 있다오냐고 물으면 내가 애도 아닌데 얘기해야하냐고 하십니다. 돈이 없다고 하는데 자꾸 나가서 놀다오시니 저도 저대로 답답하고 저랑 나갈때는 모두 제가 결제하는데 다른 사람이랑 지낼때는 그런것 같지 않으니 좀 속상한 마음도 듭니다. 그리고 너때문에 아빠랑 이혼했는데 너는 어떻게 나한테 그렇게 막대하냐는 얘기를 들을때마다 속으로 억장이 무너집니다. 어떻게 사랑하는 자식한테 이렇게 대할 수가 있을까요? 작년 생일에는 베스킨라빈스 3가지맛이 제 생일선물이라고 11시에 들어오셔서 주고 가셨고 올해는 만오천원짜리 밥 저녁에 같이 먹고 제 돈으로 생일케이크 사서 초를 불었습니다. 수술하기 전날에는 카드값 갚을 돈이 없다고 100만원만 달라고 해서 제가 진짜 이 돈을 주면서도 스스로가 너무 비참해서 눈물이 났는데 본인은 기억도 못해서 ***송금내역을 카톡으로 보내드린적도 있습니다. 수술후 진단이 나온날에는 저한테 부동산 계약이 있으니 혼자있으라고 하고서는 제 명의 우체국보험을 수령하러 갔었구요. 어머니가 돈이 없어서 그런거지 원래는 이런 사람이 아닐까요? 아니면 제가 이제 어머니랑 둘이 사니 어머니의 원래 인간성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걸까요? 부담이 되더라도 빨리 독립을 하는 것이 맞는지, 이런 부모님과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도저히 답을 모르겠어 글을 올립니다. 다만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은 제가 지금은 모아둔 오천만원 외 에는 가진게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집을 나가려고 해도 일을 시작해야하고 막상 또 아프면 옆에 가족이 아무도 없을까봐 조금은 고민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사람을 만나는 데도 에너지가 쓰이니 아무도 안 만나고 일만 했었는데 저에게 남은 게 정말 별 거 없네요.

나르시시스트 남편과 살고있어요

제목그대로 나르시시스트 남편과 살고있어요 아이는 둘이 있고 여기 마인드 카페에서 친정언니의 비용적 도움을 받아 비대면 상담도 받고 있어요 ADHD 심한것 같고 우울증과 불안도도 높아서 빠른시일 안에 신경 정신과 가서 ADHD 검사 받고 약 처방받아 먹기를 권하셨는데 저도 당장 가서 검사도 받고 약처방 받고싶은데 둘째가 어린이집을 안다녀서 맡길 곳도 없고 제 상태를 말하면 늘그랫듯이 약점을 자기 무기삼아 이용히는사람이라 지금현재 일을 못하고 있는상황이라 건강보험도 남편밑으로 되어있어서 서류 떼면 기록이 남을텐데 혹시라도 사비로 하게되면 생활비도 빠듯해서 비용부담되기도 해서요 남편이 나르시시스트인데 이럴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제가 2~3년뒤 경제적으로 힘이 생겼을때 이혼 준비하려 합니다

다음 생에는 엄마가

누구의 아내도 엄마도 아닌 그냥 한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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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고민은 자신의 정체성을 더 깊게 탐색하고 싶어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 같아요. 이를 위해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지면서, 취미나 관심사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이는 자신을 재충전하고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요.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마카님의 욕구와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런 대화는 이해와 지지를 얻고, 역할에 대한 압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필요하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마카님 자신의 삶에서 개인적인 성취와 만족을 찾는 것은 자신을 한 사람으로서 자유롭게 표현하는 데 중요해요. 가족 내에서의 역할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역할 분담을 조정하여 개인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자신의 욕구와 감정에 집중하면서 조금씩 변화를 시도해 보세요.
이런 가정속에서 산다는게 가끔 너무 쪽팔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평범한 여대생입니다. 저희 엄마는 정말 멋지고 존경받을만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가 많이 좋아하고 존경해요. 그치만 엄마는 아빠와 성격이 정반대라 정말 잘 맞지 않으시고 제가 아주 어릴때 진심으로 이혼을 하고싶었지만 제가 있어서 참고 사셨다고 해요. 아주 어릴적부터 제가 기억하는 엄마아빠는 싸우지도, 사이가 안좋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한번도 사이좋게 대화를 하지도, 많은 대화를 나누지도 않았습니다. 저도 크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줄어 자연스레 아빠와의 대화가 하루에 한번이 전부일정도로 멀어졌어요. 8살 차이나는 정말 똑똑한 큰 오빠도 있는데 어릴땐 정말 누구보다 사이좋은 남매였는데 오빠는 너무 똑똑해서 미쳐버린게 아닐까라고 의심이 될 정도로 많이 독특하고 특이한 4차원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클수록 저와는 정말 잘 맞지 않아서 몇년을 싸우고 싸우다 제가 지치고 오빠와는 이제 잘 지내고싶지 않아서 서로 연락도 하지 않고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됐습니다. 이런 가족들이다보니 엄마는 잘 안맞는 아빠와, 성격 유별난 아들에게 관심과 기대를 버리고 제가 클 수록 말이 잘 통하고 엄마 마음 잘 알아주는 저에게 정말 많은 의지를 하고 모든 사랑을 쏟아부으며 살고계셨어요. 그런데 저한테 하는 기대와 의지가 커서 그런지 저의 정말 사소한 행동에도 다 속상해하고 화를 내시고 제가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서 항상 저와 싸우곤 합니다. 싸우는 이유들이 다들 엄마가 왜 화내는지 이해를 못하겠다하는 사소한 갈등이고 저도 항상 도대체 이게 왜 잘못인지 모르겠는데 엄마랑 불편한게 싫으니 여태껏 항상 사과 드리고 용서를 빌고 다시 잘 지내왔습니다. 또 어릴때부터 몸이 여기저기 건강하지 못하고 약한 엄마라 제가 스트레스 주면 안돼, 말 잘들어야지 하는 마음에 더욱 뭐라고도 못하고 맞춰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달전에도 사소한 갈등이 있었고 제가 당일에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렸는데 그 날 이후로 한달동안 저를 거의 없는 애 취급하시고 신경을 아예 안쓰시더니 오늘 둘다 집에 있는데 카톡으로 엄마가 화나서 너한테 화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거 아니지? 전혀 아니니까 눈치보지 말고 할 말 있음 얘기해 라고 하시길래 저한테 신경 전혀 안쓰고 거슬려하는거같아서 혼자 눈치보고 있었다라고 답장하니 눈치보지 말고 편하게 니 일상생활 해~ 라고 하십니다. 어떻게 이렇게 태도가 변한 엄마한테 편하게 하란건지 이게 뭐하잔건지 너무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 21년을 이렇게 이해할 수 없는데 사과만 하고 엄마 감정,비위 맞춰 살다보니 이젠 점점 너무 지칩니다. 정말 맞춰주기 너무 힘들고 이제 그만 맞춰살고싶어요. 그치만 이렇게 서로 전처럼 사이좋게 지내지 못하고 아빠나 오빠의 관계처럼 남같은 사이로 지내게 된다면 안그래도 옛날부터 몸 이곳저곳 안좋으신 저희 엄마가 혼자 외로울까 불쌍하고 걱정돼서 서로 감정 풀고 전처럼 사이좋게 지내고싶은데 한편으론 이렇게 풀고나도 또 싸울것 같고 이젠 제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그만하고싶단 생각이 듭니다. 친구들을 보면 다들 부모님,형제들과 너무 화목하고 재밌게 잘 지내는것 같은데 저희 집안은 항상 화목하지 않았어서 다른 가정이 너무 부럽고 가까운 사람한테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털어놓으면 가족이랑 이렇단게 너무 쪽팔려서 우울해져요. 정말 이런 생각이 드는것 자체가 잘못된건데 엄마한테 맞춰주기 이젠 너무 지쳐서 엄마 딸로 살기 너무너무 힘들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이런 가정에서 태어난게 원망스럽단 생각까지 들어요.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드는것 자체가 또 죄송스럽고 너무 불효하는 것 같아서 스스로 죄책감에 깊게 빠지곤 합니다. 다들 이런데 제가 남들을 너무 화목한 가정으로 바라보는걸까요? 이런 마음을 갖는게 제가 너무 많이 삐뚤어진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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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가족 간의 관계는 때로 복잡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감정을 담고 있지만, 마카님 또한 가족구성원의 일원이며 그러니, 자신의 감정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진심을 담아 엄마와 대화를 시도해 보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은 이미 너무 잘하고 계시니,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신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처음에는 어머니가 받아들이기힘들어하실 수도 있고 서로 더욱 싸울 수도 있겠으나, 시간이 지날 수록 마카님과 어머님과의 거리를 지키며 서로가 덜 싸우고 지낼 수 있는 길이라고 봅니다.
가족

오늘 가족들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

항상 나는 떨거지

안녕하세요 저는 자영업을하고 있는 34살 남자입니다 저는 현재 불안장애 및 공황장애를 앓고 있고 현재 치료중입니다. 다른일적인 스트레스같은것 다 참고 이겨내겠는데 가족에게 받는스트레스는 정말 죽어버리고싶을정도 힘듭니다. 보통 다른집은 모르겠지만 저는 집에서 막내라서 항상 형보다 뒷전이였고 형은 좋은거 저는 남는거 였습니다 형은 남부럽지않게 학교생활도 잘했고 저는 하기싫은 운동부를 억지로 가서 대학교생활 끝날때까지 저희선택권없이 기숙사에서 운동부생활을했습니다. 항상 저희집은 장남이 좋은거 장남이 우선인집이였고 저는... 장남에 그늘에 가려진찬밥신세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지나서 형은 결혼후 아이와함께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물론 제친조카들은 제자식처럼 사랑하고 아껴주고있습니다. 근데 지금 34년이 지난만큼 전 여전히 떨거지이고.. 제가 먹을려고 사놓은것이나 물건들은 형이 가지고간다고하면 어머니는 무조건 제 허락없이 가져가라고하고 제가 뭐라하면 야 똑같은걸로 사줄께 멀 그런걸로그래 라고합니다... 이거.. 제가 정말 항상 서럽고 눈물나는데 저만 이러는가요? 제 지인,친구들이 해주는 대접보다도 전 집에서 찬밥이고 대접도못받습니다. 이게 정말 제가 이상한거라고 니가 속이 별로라고 하시면 제가 고치거나 아님 제가 그냥 바보라고 하고살겠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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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현님의 전문답변
나를 존중하지 않고 상처를 주는 관계라면 아무리 가족 관계라고 할지라도 거리를 두셔야 합니다. 가족은 내가 선택할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내가 이 안에서 사랑을 못 받았다고 해도 내 잘못으로 그렇게 된 것이 아니에요. 마카님께서 형보다 사랑을 받지 못한 것은 내가 형보다 무언가를 못하거나 잘못해서 그런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저, 나의 부모님의 한계로 인해서 그렇게 된 것이에요. 그러니 나를 탓하며 괴로워하지 마세요. 마카님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내 인생을 잘 살아오셨거요. 지금까지 정말 고생이 많으셨어요. 앞으로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관계인 친구, 애인, 동료 등 보다 나를 존중해주고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사람들을 곁에 두면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어렸을때 상처가 문득문득 떠올라요

어렸을때 받았던 상처가 문득문득 떠올라서 힘들어요 스무 살이 되어서 집에서 나와 살기전까지 엄마와의 갈등이 깊었어요 여느 집 모녀사이처럼 티격태격 말다툼 정도가 아니라 말다툼이 시작되면 온갖 폭언을 하시고 그 폭언 후에는 항상 엄마의 신세한탄으로 이어졌어요 그 중간에서 저희 아빠는 항상 중재자 역할을 하셨어야했고 저에게 폭언하시는 엄마를 말리다가 부부싸움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저는 그런 집이 너무 싫어서 고등학교땐 야자끝나고 집에 들어가야 할 시간인데도 들어가지못하고 밖을 배회하기도 했구요.. 더 어릴적 얘기를 해보자면 동생들이 많은집에 첫 째로 태어나서 저도 부모님 사랑받고 자랄 어린 나이부터 맞벌이하시는 부모님 대신해서 동생들을 챙겨야했어요 동생들이니까 당연히 언니로서 책임을 다해야지 생각하고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집안일부터 동생들 밥챙겨주는 일까지 다 했었는데 그게 한 편으로는 저에게 스트레스였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던거 같아요 이렇게 자라오면서 저에게 울타리가 되어 줄 존재는 아무것도 없구나 라는 상실감에 우울증이 오기도 했었는데 .. 그래도 가족이라고 어른이 된 지금은 부정적인 부분들은 최대한 잊고 살갑게 엄마를 대해보려고 하고 어느정도는 극복이 됐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문득문득 어렸을 때 들었던 폭언이나 엄마의 행동이 생각나면서 괜찮다고 생각했던 우울감이 올라오는데 너무 힘이 들어요..

동생이 자해를 하고 방탕한 생활을 합니다...

늦둥이 여동생이 있어요 최근 고등학교를 안좋은곳으로 가게되면서 이상한 무리의 친구들이랑 친해진 것 같아요 매일 술먹고 들어와서 토하고 이젠 대놓고 담배 핍니다 조금이라도 못하게 하거나 휴대폰을 뺏으면 가족들 앞에서 손목을 그어 자해를 해서 응급실에도 벌써 세번이나 갔구요... 부모님 모두 가정적이시고 동생의 호전을 위해 상담과 치료도 다니시는데 그럴수록 부모님만 더 힘들어하시고 동생은 더 심하게 방황하네요 최근에는 성인 남성들과 만나서 자극적인 대화를 하며 성행위를 하고 다니는 것 같아요 피임약도 복용중이라는데 너무 힘드네요... 동생이 애정결핍, 충동조절장애가 있어서 그렇다고 병원에서 얘기해주시는데 제가 어떻게 이걸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갑자기 동생이 변해버려서... 제가 뭐라도 해줄수있는게 없을까요?

와이프와의 시간을되돌리고싶어요

제가 술만먹으면 다른성격이 나와 가족들을 괴롭혀요 저도그러고싶지않지만 왜그러는지알고싶어요제발 시간을되돌릴수있다면 다시 우리가족과 행복해지고싶어요 항상 잘해보겠다고 다짐하면 얼마안가 와이프와 다투게되고 그모습을본 아이에 충격과 공포는 말로설명할수 없을거같아요 와이프도 실망하고 후회하는모습보면 마음이 너무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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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선님의 전문답변
알코올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첫번째로 평소 스트레스와 감정관리가 중요합니다. 평소에 가장 스트레스 받는 요인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고 이를 운동이나 건강한 동호회 활동 및 취미생활 등을 통해 적절하게 배출하는 환경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술을 마시지 않겠다 다짐하고 실패하는 경험을 반복하기 보다 술을 마실 수 없는 환경적 설정을 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알코올을 서서히 줄여 나가시는 것은 매우 힘들고 방치하면 만성적으로 발전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집중적인 중독센터등의 도움을 받으셔서 입원치료 및 사후관리를 함께 받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긍정적인 활동을 더 많이 찾아 보시길 바라요. 이런 변화는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새아빠와 나의 애증관계

저는 27세 여자 입니다 어릴적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 사랑이 많이 결핍된채 살아왔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엄마가 새아빠를 집에 데려왔는데 이 사람은 분노조절장애 내로남불 성격을 지닌 아주 난폭한 성격이죠 근데 잘해줄때는 너무 잘해줘서 가끔 이게 연인관계인지 착각할정도 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쪽으로의 마음은 전혀없어요. 그래서 잘해줄때는 잘해줬던 기억때문인지 정때문인지 너무 좋기도 하고 찢어죽이고 싶을때도 있는 양가감정이 듭니다. 애증관계이죠. 이사람 정말 화나거나 분노할땐 완전 다른사람이에요 참을성도 없고 화가나면 물건을 집어던지고 욕부터 박습니다 그러다 못참으면 막무가네로 폭력을 휘두릅니다 엄마는 생활비 돈때문에 참는다고 해요 경제적 능력이 없는 엄마와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합니다 엄마는 너무 무능력합니다 나이가 거의60이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정신적독립을 못하고 외할머니 집에서 새아빠랑 같이 삽니다 항상 본인 능력으로 살아가는것이 아닌 누군가에 의존하여 살아갑니다. 그 누군가는 바로 남자에요. 외할머니도 정상이 아닙니다 알츠하이머는 맞지만 의심병 의처증 우울증 같습니다 엄마가 젊었을때부터 독립이 안된상태에서 남자를 만나서 남자관계도 상당히 복잡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외할머니는 엄마가 만났던남자들 죄다 나랑 잤다고 나랑 만난다고 합니다 외할머니는 남녀선호사상이 아주 심한사람입니다 남자는 여러번 성관계해도 상관없지만 여자는 한번이라도 관계했다싶으면 고물이라고 쓸모없는 인간이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어렸을때부터 성에 문란한 사람 즉 고물이라는 소리를 듣고 자랐습니다 제 밑으로 3살차이 남동생이 있어요 독립한다고 본인 스스로 나갔는데 할머니는 지금 현재 새아빠가 쫒아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새아빠랑도 그렇고 그런사이라 항상 의심받고 손가락질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살아가다 최근에 제가 드디어 상처가 곪아터졌습니다. 할머니가 계속 저보고 고물년 거리면서 싸우다가 제가 할머니 머리에 꿀밤을 때렸습니다 화가 많이 났는지 내집에서 당장 나가라 하더군요 그렇게 싸우다가 새아빠 본인도 꼴에 애비 노릇하고 싶었는지 어디 어른을 때리냐고 저를 막무가네로 머리채 잡고 폭력을 쓰며 싸웠습니다. 여하튼 사연을 다 말하기엔 너무나도 부족해요 경계선 지능장애 판정을 받지는 않았지만 제 자신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경지쪽이 맞는것 같습니다. 사회성 없는것도 그렇고 머리가 나쁜것도 그렇고 거의 확신합니다. 제가 자신감 자존감이 언제 떨어졌는지 있기는있었는지 그것조차도 모르겠어요 새아빠한테 알게 모르게 가스라이팅을 당해왔을수도 있겠죠 사람마음이란게 항상 편한쪽으로 쏠리다보니까 엄마도 저도 늘 결국은 이사람을 못놓고 있습니다 아마 경제적 상황때문이겠지요. 이런글 올리고 상담받고 저도 많이 해봤습니다 답은 독립해라 항상 같은 답을 내려주시더군요 근데 쉽게 되나요? 직장생활 사회생활이 쉽나요? 제가 정상인이 아닌데 마음에 병을 고치려면 돈이 들고 돈은 없잖아요 돈이 있었다면 당장이라도 떵떵거리며 잘 살았겠죠. 당장 나가서 2년정도 먹고 살돈은 있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직장이 없지않습니까? 그렇다고 내가 피땀흘려 모은돈을 내가 왜 정신병 치료하는데 쏟아부어야 되나요? 나한테 정신병을 준 사람이 내병을 고쳐줘야 맞는거 아닌가요? 세상살이 회사는 죄다 빨리빨리 원하고 2~3일만에 일 마스터하길 바라고 싱글벙글 웃고 다니는 그런 인재를 원하잖아요 저는 사람관계가 좋아야 일도 빨리 적응하는데 사람이랑 편해지는데 적어도6개월에서 1년이 걸립니다 회사가 그런걸 기다려주나요? 아니거든요. 답답합니다 너무 답답합니다 눈물만 흐르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어렸을때 부터 엄마는 마음의 병이 있었데요

저희 집은 아버지 혼자 일용직으로 일하시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동수저정도 되는 집안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저희 아버지가 돈을 제때 받아오지 못한 시기가 될때마다 집안 살림이 모두 중단 되고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왔습니다. 그래서 어려서 아무것도 몰랐을 시절에 밝고 맛있는 밥을 해주던 어머니가 어느날 빨래가 산더미로 쌓이고 밥도 안챙겨 주시는 때에는 아버지는 밤 늦게 집에 들어와 오자마자 항상 라면만 먹고 살던 때가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그때에는 그런 아버지가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중학생이었을 시기 저는 사춘기도 병행 되어 그런 엄마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외적으로 아픈게 없는데 왜 살림을 하지 않을까”라는 의문을 품으며 그때 당시 마음의 병을 이해하지 못한 저는 어머니 아버지를 현재까지 어렸을적 상황들이 현재까지도 원망하게 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런 부모님들의 갈등이 저에게도 큰 영향을 주게 되어 꾹꾹 참아오는 버릇을 하다보니 현재까지도 어떤 일들도 다 표출을 못하고 참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고 난 지금도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어머니의 가치관 외 모든 것들이 저와 너무나 정반대였고 제 말은 귀 귀울여 들어주지 않고 별거 아닌일에도 무작정 승질과 화만 내는 어머니가 너무 미워서 대화조차 단절시켜버렸는데 어머님께서는 그런 저에게 “왜 자기를 이해 못해주냐“며 결국 싸우기 싫었던 저는 어릴때 참아왔던 감정들을 결국 또 모조리 삼키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어머니를 배려한답시고 제 감정들을 억누르며 살아왔는데 세월이 더 지나보니 결국 그런 어머니의 행동들이 아직까지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았고 어느순간 저는 감정쓰레기통이 된 사람같았습니다. 어머니께서 마음의 병이 있어서 납득이 안가는 부분에 저에게 화를 내는것 조차도 이해해줘야 되는 건지 점점 확신이 흐려지던 시점에 최근들어 저도 모르게 점점 어렸을적 어머니가 본인 스스로 마음의 병이 있다라는게 어느순간 이해가 되는 정신적 고통이 느껴졌습니다. 현재 부모님께서 나이가 많으셔서 아버지는 이제 일자리도 많이 줄어들고 혼자서 생계를 유지하기 버거우실텐데 어머님께서는 그런 아버지의 입장을 생각 안하시고 본인 입으로 공황장애가 있다며 동네 벗어 나기 싫어해서 결국 고집피워 비싼 월세를 내며 아득바득 살아가는 가족 사이에서 저는 스트레스와 감정기복이 심해져서 부모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며 지내고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현재까지 오랫동안 어머님한테 받은 상처들과 사소한 속상한 것들이 결국 쌓여서 대화조차 하기 싫어질만큼 돼버렸는데 제 마음의 문을 어떻게 열어야할지 항상 생각하고 생각하면서도 현실에서는 그게 실천으로 잘 안돼서 고민입니다. 마음의 문을 연다는게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대화를 한다해서 제 모든 걱정들이 해결된다는 확신도 안서다보니 괜스레 두렵습니다.

너무 화가 나면 엄마한테 막말을 하게 돼요

저희 가족은 엄마,오빠,저 이렇게 살고 있어요 예전엔 안 그랬는데 1년전부터 계속 차별 아닌 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어요 저희집이 그리 넓은 평수는 아니라 큰방 하나 작은방 하나 이렇게 있는데 큰방을 엄마랑 저랑 방겸 거실겸 쓰고 있어요 밥을 큰방에서 먹는데 오빠는 밥상에 앉아서 먹고 저랑 엄마는 매트리스에 앉아서 의자를 식탁 삼아 먹어요(엄마는 바닥에 놓고 먹고요) 저희 가족이 다 키가 커서 앉아서 먹는 게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식탁에서 먹으려고 하면 엄마가 눈치를 줘요 오빠가 앉아야 된다고 오빠 불편하다고 사실 저도 불편하고,, 의자를 밥상 삼아 먹는 것도 너무 웃기고요,, 그리고 또 저는 어릴때 부터 쭉 방이 없었고 오빠는 방을 마련해 준 상태였어요 저도 이제 나이를 먹다보니 개인 공간이 필요시한데 방을 쓴다는 이유 만으로도 눈치를 줘요,, 오빠가 잘때되면 방 비켜달라고 말하고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오빠는 불편해서 잠을 못 잔대요 제가 불편하다 하는 건 신경도 안 쓰고요 솔직히 방 얘기로 싸운적도 많고 차별이라 느끼는 일들도 얘기하면 화부터 내니깐 어떻게 할 수 없어요 불만을 말하면 너가 왜 불만을 가지냐는 듯 얘기하고 좋게 질문해도 무시하고요 가끔 이 집에서 전 뭔가 싶은 생각이 자주 들어요 불만도 불평도 질문도 해봤자 싸움만 되고 그냥 저보고 해주는대로 입다물고 살라는 거 밖엔 안 들어요 요즘 애완견들도 주인 잘 만나면 잘 길러지던데 애완견들 보다 더 못한 삶을 사는 것도 같고… 좀 웃기네요… 솔직히 엄마 생각하는 것도 오빠보다 제가 더 생각한다고 느끼거든요… 표현도 그렇고 생일 기념도 그렇고 다 오빠보고 제가 먼저 하자고 해서 한 건데,, 제가 받는 건 없는 거 같아서 조금 서러웠어요 근데 문제는 이제 더 이상 엄마한테 좋은 말들이 안 나와요 사람이랑 대화하는 거 같지도 않고,, 항상 대화를 요청할때 비난섞인 말만 하고,, 내가 왜 태어난건지 내가 왜 살고있는건지 요즘 생각이 많아지네요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중3 여학생입니다 저는 중2 때부터 상담실에서 상담을 받았는데요 과거부터 친구에 대한 트라우마와 가족의 불화가 잦아서 공황장애 증상이 있어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한 번은 상담쌤이 추천해주신 정신과에 갔는데 증상만 물으시고 약만 처방해주셔서 안 다니게 되었습니다 엄마 말로는 약을 처방하면 보험이 유지가 안된다?라는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중2 여름방학 때 어학연수를 일주일 동안 다녀오면서 증상도 완화되고 삶에 생기도 얻어서 그만 다니게 되었는데요 오늘 발작이 일어났어요 발작은 처음이고 여태까지 발작은 1번 일어났었어요 3월이랑 4월동안 발작이 2번이나 일어났구요 원인은 얘기하기 길어서 못 쓰겠구요 증상만 말씀드릴게요 숨을 잘 못 쉬고 제가 뜻하지 않는 대로 움직여요 처음에는 눈 앞이 뿌얘지더니 숨도 안 쉬어지고 입이 벌려져서 침도 흐르고 눈물도 나고 무언가에 압박을 받은 상태에서는 그것을 피하려고 숨고 ( 화장실이나 벽 사이 ) 장소를 옮긴 뒤에는 시야가 흐려지고 한곳만 응시하면서 멍해지고 똑같이 숨이 안 쉬어지니까 입으로 숨을 쉬려고 하는데 또 잘 안 쉬어져서 침도 흐르고 눈물도 나고 난리가 나요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요 그냥 똑같은 말과 행동을 반복해요 예를 들면 죄송합니다 같은 거요 그리고 손으로 귀를 막고 머리를 때려요 오늘로써 3번째 발작인데요 엄마한테 혼나는 도중에 생겨서 엄마는 제가 연기하는 것 같다고 하고 험한 꼴이라고 말하네요 정신과 갈 마음도 없어보이고 정신질환이라고 인지를 안 하는 것 같아요 발작 하고 나서 가족들 앞에서 그랬다는 게 수치심도 들고 내일 당장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저 공황장애인가요? 아니면 어떤 질환을 가지고 있길래 발작까지 하나요 매일매일이 힘들어요 이대로 괜찮을까 싶고요 상담을 받고 싶지만 학교 상담으로 치료를 할 수 없고 제 경험상 정말 친구와 싸웠어요 이런 고민을 가진 사람이 가야할 것 같아요 정신과는 부모님이 안된다고 하고 저희 동네는 시골이라 주변에 상담센터 같은 것도 없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중2동안 제가 스스로 조절한다고 하면서 버텨왔는데 이젠 무리입니다

방황이 길어지는 아들과 해체위기의 가족

사춘기아들이 말을 안한지 3년이 다 되어가요. 남편이 아들 7살때 직장암 판정 받았고 5 년 투병생활하고 세상을 떠났어요. 딸 중2 아들 초4 투병중엔 아빠신경쓰느라 병원왔다갔다하고 해서 애들 신경을 좀덜 쓰긴 했는데..그래도 애들과 남편한테 최선을 다했어요. 내삶은 없는 사람처럼 남편보내고 두달 쉬는데 쉬는거 같지 않게 불안초조함이 내마음을 지배했어요. 결혼전 그래도 잘 나가던 회사 다녔는데 결혼하고 큰애 임신 막달까지 회사다니다 그만두고 10 여년을 전업주부로 살았는데 애둘 키우며 내가 잘살아갈수 있을 까 고민도 많았고 직업 찾기도 쉽지 않았는데...다행히 아는분 소개로 전직장과 비슷하게 사무실 일을 하게 되어 지금은 6년차로 인정도 받고 회사에서 없어서는안될 존재로 능력인정받고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아들이 중2까지 엄~~청 학교생활 잘하고 선생님들로부터 사랑받던아이가 코로나시기에 두번정도 자가격리를 하더니 중3부터 말을안해요. 가족과의 단절 . 누나랑은 서로 작은일에도 으르렁거리고 누나신발 변기속에 다 던져 버리고 누나랑 몸싸움도 하고 지금누나는 맞을까 무서워 웬만하면 안 마주치려하고 저는 불러내서 말하고 싶어도 방문 걸어잠그고 말걸지말라고하고 죽든말든 신경끄라고 아이가 어릴때부터 몸도 약한데 밥도 제대로 먹지않고 제가 해놓은 반찬 밥은 먹지도 않아서 햇반 컵라면 죽 이런것만 먹고 있어요. 또 밤에는자지도 않고 핸드폰 컴퓨터 하다가 꼴딱새우고 학교가서 내내 엎드려 자고 있고 시험은 다 5번으로만 찍어서 내고 있고. 공부에 욕심많고 늘 인성좋고 성적도 탑이던 아이가 이렇게 변해가는걸 보고 있는 엄마 마음은 타들어가네요. 어제가 생일이였는데..생일축한다 소리도 문밖에서 하고 케익도 문앞에 뒀는데 냉장고에 여즉 있어요. 마음의 문을 열수있는 방법을 못찾아 혼란속에 가족이 뿔뿔히 흩어져 있네요 각자 방에 문 딱 닫아놓고. 아들래미 방황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지 . 울어도 보고 달래도 보고 편지도 수백통써보고 알바하겠다고해서 동의서도 써줘 봤지만 아들이 내성발톱에 평발이고 이석 증 있는지 현기증이나서 식당일도 8 개월하더니 그만두고 지금은 학교끝나면집에 와서 핸드폰만 바라봐요 아이의 인생 놔두는게 맞는건지 제 방에 혼자 있다 보면 별의별 생각이 다 듭니다. 언제나 이생활이 끝이날까...

엄마가 대장암이래요..

내일 수술하는 날인데... 떨려요.. 무섭고요.. 수술 후기 있나요? 기도해주세요

남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요

어릴 때 엄마한테 혼날 때 엄마가 째려보는 듯이 보고 저를 위에서 내려보듯이 보면서 혼을 냈습니다. 그 경험으로 인해 사회생활이나 사람들을 만날때 쳐다보거나 제가 얘기할 때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제가 예민한 성격이라 그런 시선이나 자극들이 더 크게 받아들여지고 그것때문에 에너지소모가 큰거 같습니다. 시선을 예민하지않소 부담스럽지 않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폭력적인 가족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가족 중에 너무 폭력적이라 집 안을 막 부수고, 밖에서도 그런 성향을 드러내서 위험한데 어찌 해야 할까요? 정신과? 상담? 정신병원? 어디로 가야 하나요? 안 가려고 하면 어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