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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못되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왜그런거죠?

나 못살게 굴고 못됐게 말하고 대하는 사람들 때문에 영육이 지쳐요

큰일났어요ㅠㅠ

안녕하세요 전 중3여인데 오늘 학원에수 시험을 봤는데 10개 중에서 2개 맞았거든요…근데 이게 바로 엄마한테 문자가 가요 근데 엄마가 문자로 죽을래..? 2개가 머니? 제정신이니? 이렇게 보냈는데 이거 화난거조….? 어카죠?? 뭐라 보내야 헐꺼요…?

작심삼일 고치는방법..

운동 공부 등 제가 만들고 싶은 루틴이 있어도 최대 일주일이상 넘어가본적이 없는것같아요. 이렇게 살다가는 안되겠다싶어서 정말 바꾸고싶은데.. 처음엔 너무 완벽하게 하고싶어서 무리한 계획때문에 이틀하고나면 퍼지더라구요. 그래서 작은 계획으로 바꿔봤는데 오래가면 일주일... 이게 계속 반복되다보니까 나자신에 대한 회의감, 의심이 자꾸 듭니다. 그냥 타고나길 게으른가? 이건 못바꾸나? 구제불능인가.. 이런 생각에 자괴감도 들고 한심하고 자꾸 위축되고 우울해지기만 합니다. 기록을 하는게 좋다고해서 일기처럼 써보기도 했으나 이것조차 삼일이 최대.. 타인과 하면 좋다고해서 친구에게 알려봤으나 이것도 삼일.. 삼일하고 다시 또 시작해서 삼일씩 이렇게 꾸준히하면 된다는 말을 보고 마음을 먹어봤지만 흐름이 딱 끊어지는 순간 포기하게 되는것같아요. 뭔가 아 실패했다? 이런 느낌이 들면서 다 놓게됩니다. 그리고 한 몇주를 우울하게 지내다 다시 힘을 내서 계획하고 좀 해볼까 싶어 노력하다가 또 실패하고 우울해하고.... 이 악순환을 끊고싶어요. 이렇게 시간낭비를 너무 많이 해서 우울하고 후회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어요.. 더는 그러고싶지 않은데... tci검사에서 인내력이 정말 낮게나왔어요... 기질이 바뀌기 쉽지 않다는데 이 검사 결과에 정말 낙담했습니다... 힘들게 노력해도 잘 안되는 삶을 계속 살아갈 생각에 너무 막막하기도 합니다...

좋아해도되냐는의미

뭘까......, ..

멍하고 텅빈느낌이 들다가 모든게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머리가 무겁고 온 몸이 무거우면서 뭔가를 해야하는 건 알지만 하기싫고 힘이 안나면서 마음이 텅빈느낌이 들어요 뭘해도 그냥그런 느낌이요 옛날에는 우울하고 불안하기라도 했지만 이제는 아무것도 안느껴져요 계속 한 곳을 왔다갔다하고 뭘하려고 했는지도 기억이 잘안나요 행복이나 기쁨, 우울 불안 같은것도 잘 안느껴져요 그러다가 너무 기분이 좋아지고 모든게 빨리지나가면서 생각이 파바박하고 빠르게 지나가요 그리고 제가 두명인것 같고 현실이 아닌것 같아요 꿈이거나 제가 상상하고 있는 중인 것 같아요 그리고 심장이 계속 빨리 뛰어요 이럴때 어떻게해야하고 제가 왜 이러는 걸까요? 좀 불안한거는 느껴지는 것 같기도한데.....

사람 기분 맞추기 힘들어요

사람들 생각, 마음, 심리를 모르겠어요

능력에 비해 욕심이 많은 거 같아요

어렸을 때 부터 후회하기 싫다는 핑계로 하고 싶이 생기면 다 도전했었는데 항상 결과가 안좋네요 주어진거에 만족하고 살았으면 시간을 낭비하지도 이렇게 힘들지도 않았을텐데요

전문가 썸네일
고주연님의 전문답변
이룬 것이 없다는 느낌이 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마카님은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어떤 목표를 추구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성찰하는 기회를 가졌을 거예요. 그 과정에서 느낀 힘듦과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 또한 나중에 더 나은 선택을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제 마음이 못난 듯

착해지는 법? 마음이랑 모든 것들이

요즘 그냥 정신을 못차리겠어요

학교 인간관계도 너무 힘들고 가족관계도 너무 힘들어요 자해도 했더니 학교에서 불려갔어요 엄마까지도 학교에 갔는데 오늘 엄마가 울고계셨어요 사실 저만 없으면 다 끝나는건데 죽는것도 쉽지않고 너무 무서워요.. 잠깐일까요 곧있으면 끝나는건가요 주위에 도와줄 사람도 없어요 엄마 아빠도 너무 힘들어하는 것같은데 그냥 제가 숨기는게 나을까요 행복한척 해야하나요 다 저때문인가요 이딴짓을 몇년 더 해야한다는것도 너무 불안하게해요 제발 좀 평범하게 살 수 있게 해주세요 저때문에 엄마아빠 힘들지 않게 해주세요 차라리 저만 엄청 힘들게해주세요 저 좀 도와주세요

사는게 재밌다는게 이해가 안되네

살면 뭐하나...좋은 일보다 나쁜 일이 더 많이 일어나고..내 뜻대로 흘러가는게 없어 괴롭기만 하고..하루하루를 억지로 살아가고있는데 아등바등 버틸 이유도 모르겠네... 잘 살고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는걸 깨달았을 때, 나름 이정도면 화목하지 했던 집은 케케묵은 고민집합소였단걸 깨달았을 때, 내가 선택한 사람이 마지막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맞지 않아 헤어지는게 옳은 선택임을 깨달았을 때,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 아닌 진흙탕 길임을 일지만...알아도 이 현실이 드라마라 생각했을 때 극적인 해피엔딩이기를...흘린 눈물과 표출한 분노, 증오, 절망 이 감정을 판 뒤집듯이 사라지기를 바랬는데 그것마저 나에게는 과분했나보다... 죽으면 편할까라는 생각을 처음 해봤지만 그 뒷일을 나는 또 가슴아파할거같아 그러지는 못하겠다 그리고 겁쟁이라 할수도 없다 그러면 난 벗어나지 않는 이 굴레 속 감정을 억압한 채 행복한 척 갓생인 척 의지있는 척 살아가는거겠지...

부정적인 사람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주변에서 없었으면 하는 사람, 만나기 싫은 사람, 만나고 오면 기분 나쁜 사람 이런 사람으로 항상 언급되는게 부정적인 사람이에요 근데 내가 사람을 만나길 꺼려하는 부정적인 사람이라 더 외로워지고, 좋게 좋게 생각이 안 드는거에요 그래서 항상 저런 식의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아파요. 누군가를 힘들게 하려고 이런 사람인 건 아닌데… 그래서 더 누군갈 만나려고 하지 않아요. 피해를 준다는데요.

전문가 썸네일
고주연님의 전문답변
부정적인 것이 꼭 나쁜 것은 아닙니다. 부정적인 정서, 생각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니까요. 사람들은 즐거운 이야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힘든 감정을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저는 마카님이 그런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지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카님의 마음에는 부정적인 것도 있지만 긍정적인 것도 분명 있을 거예요. 일상 속 대화나 모임에서 나오는 긍정적인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카님에게 있는 긍정적인 것들도 느끼고 표현해보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후면카메라싫어

후면이랑 거울이랑 왜이렇게 다른거냐 거울 같이 생겼음 좋겠어 거울속에있는나는 진짜 이뻐 근데 후면으로보면 다른사람야 그만큼 차이가 너무많이나 그냥 거운ㅅ로믿고사는데 아님어쩌지 다른애들은 다 똑같은데 왜 나만 이렇게달라

어떤 사람을 막 좋아해본적있어?

누군가를 막 엄청 좋아해본적있어? 나는 14살인데 누군가를 막 좋아해본적은없어 좋아했던애들이 너무 많고 옅게 좋아했거든 막 말도 못 붙이겠고 얼굴 빨개지고 심장 두근두근거리고 진ㅉㅏ 그래? 보통 14살되면 좋아하는애가 뿅 하고 생겨야되는건가?

낮은 자존감 불안정 애착

몇년 전부터 주위 사람 눈치를 너무보고 생각이 꼬리를 물어 끝도없는 상상을 하고 스트레스를 만들어서 해왔던것같아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상상하며 괴로워하고 이미 지나간일을 계속 생각하며 괴로워하고 이런 저를 너무 고치고 싶은데 자존감을 올리는 방법 그리고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발급 어떻게 하죠? ㅜ

제가 충남에 사는데 5학년때 인가? 그때 충남알뜰 카드를 줬는데 5학년 2학기때 잃어버린거에요ㅜㅜㅜ근데 재발급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편의점에 있는 T머니 버스카드를 쓰고 있긴한데 동사무소가서 충남알뜰카드 발급 가능한가요?ㅜㅜ 제발 알려주세요ㅜㅜㅜ

교복 치마 줄이고 싶어요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아빠와 살고 있어요. 근데 아빠가 여자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 거 같아요 생리 때도 제가 아파서 생결 좀 써달라했는데 그럼 모든 여자는 학교 안가도 되냐고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오늘도 친구들이랑 교복 치마랑 바지 줄이러 갔는데(교복 치마가 너무 길어서) 치마엔 손대면 죽여버린다 이런식으로 협박했어요. 아무쪼록 친구들도 먼저 버스타고 치마 벌써 다 줄였는데 저만 집에서 틀어박혀있고.. 그럼 아빠가 내일 가라고 소리 엄청 크게 질렀어요. 너무 힘들어요 심지어 내일 생일인데 그것 때문에 더 상처 받아요

그냥 힘들어요 다 놓고싶어요 다시 시작하기도 싫어요 고통스러워요

죽을까??

30대인데.. 간질이라는병을 20년동안 앓고있고 주변에 친구한명도 없어서 항상집에만? 너무 외롭네.. 사는게 재미가없네요 ㅜㅜ..

피부

피부 안좋아서 슬프다..ㅠ 여드름이 까맣고 미치겠네... 피부좋은분들 부럽다...힝 ~

이혼 후 재결합이 어렵습니다

22년 10월 이혼을 했습니다 결혼기간은 24년 정도 ,21세 아들은 한 명 두고있습니다 저는 갓50, 애아빠는 50중반입니다 평소 잦은 다툼이 있었고 결혼생활의 3/2정도 남편에게 여자가 있었습니다. 애아빠는 말다툼이 심해지면 ***년, ***소리를 했으며 쉽게 욕설을 하는 타입이였습니다. 말다투이 심해지다가 말대답이 지속되면 결국 손이 올라가거나 물건을 집어 던지기도 했습니다. 물건은 신혼때 부터 부셨고 욕설은 살아가면서 점점 그 정도가 심해졌습니다 평소 사회생활에서 대인관계는,친구관계는 나쁘지 않았으나 맘에 안드는 소리를 듣거나 하면 너도 당해봐라는 식의 태도를 잘 보였습니다. 그런데 아내를 무시하고 , 자기보다 잘난모습을 싫어했고 , 실체도 없는 남자가 있다는 생각으로 , 때론 바람이 날까봐 퇴근이 좀 늦거나 회식같은것도 싫어 했습니다. 유일하게 제가 하는 공부가 있었는데 그곳에 가느걸 싫어했고 때론 의심으로 주변을 맴돌거나 찾아와서 둘러보고 가는 성격이였습니다 직장을 3년주기고 다니기 싫어했고 비가 오는날을 좋아해서 그런날은 차를 타고 나가곤했으며 ,요즘은 운전 중 감성적인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훔치기도 합니다 . 동해바다를 보며 답답한가슴이 터인다고 가끔 먼곳을 여행갑니다 차를 운전해서 어디던 여행다니는걸 좋아했고 도시보다는 시골스런곳을 좋아했습니다. 게을러서 일하는 걸 싫어했고 늦게까지 자고 밤이되면 늦게까지 티비를 보거나 근처 시댁엘 잘 갑니다. 우리 두사람이 다투거나 하면 특히나 시댁엘가서 제 험담을 하거나 시간을 보내고 오기도하고 그녀를 만나러 나가기도 합니다. 요즘은 운전 중 감성적인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훔치기도 합니다. 애아빠는 막내로 자랐고 형제들이 다 챙겨주는편이였으면 주변 가족친지들도 막내라고 다 받아주고 일이있어도 시키지를 않아 결혼생활동안도 집안일이나 애를 돌보는건 없었습니다 시아버지가 몸이 불편해서 장애상태로 오래 계시다가 돌아가셧고 시어머니가 가족들을 다 먹여 살린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시아버지도 거동이 불편해서 집에만 계셨어도 상을 엎거나 욕설을 하고 목돈이 생겼을때도 쥐고서 시어머니께 반찬값을 드린것으로 압니다. 저는 애이빠의 성격이 저랑 안맞아 싫었지만 다툼이 되는게 싫어서 늘 맞춰 주고 살았으며 그런 불평을 가슴에 담고 살았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이혼을 하겠다고 말을 했었습니다 주변 가족이나 친구에게..... 그래도 잘 지낼땐 잘 지내면서도 둘이 쉽게 말다툼이 생기곤 했습니다.상황에 대한 생각차이가 컸고 저는 맞춰주는 성격이였고 애이빠는 맞춰주기를 바라는 성격이였습니다. 저는 감사해하거나 주어진일에 대해 당연하다고 받아들이고 하는 편이였고 애아빠는 좋은점보다는 자신이 편한쪽으로 생활하는 성격이였고 약속지키는걸 못했습니다. 젋었을때 제가 보는 애아빠는 분노조절장애가 싶게 쉽게 화를 잘 냈습니다. 이혼은 제가 밀어 붇혔습니다. 몇번이고 이혼을 생각했으나 실천하지못하고 다툼의 수위만 올라가고 있다가 제가 직장동료차에서 내리른걸 보고 제가 바람이 났다 생각하며 다그치는 과정에서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애아빠는 저를 2박3일동안 잠을 재우지 않아 멍한 상태로 출근을하고 침대구석에 몰아붙혀 말다툼을 하는중에 물을 떠와서 침대며 제머리에 뿌리고 담배를 피며 제 앞에 앉아 뿜어대기도하고 가족들은 애아빠 얘기만 듣고 시누들은 제가 바람났다며 친정엄마르 찾아왔고 아주버님은 회사에 찾아와 직원책상을 업고 갓으며 애아빠는 화를 못참아 회사에 낫을 들고 찾아왔고 그러는 과정에서 경찰서 신고가되고... 이런과정들을 겪으며 이혼을 했는데 이혼을 하고 한달만에 제가 애아빠를 만나 다시 재결합을 요구했습니다. 이혼을 기다리는 기간동안 아들과 떨어져 지내는것도 너무 힘들었고 오래 다니던 직장도 나왔으며 낮선지역으로 친정엄마와 함께 이사를 갓고 모든것이 다 낯설어지면서 저는 저를 감당못할 외로움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아이에 대한 미안함으로 불안장애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혼을 기다리는 동안 이 낯선 생활에 적응을 못해서 원래살던 지역으로 사흘들이 가서는 만나고 오거나 자주 만나는게 미안하면 예전에 공부를 하던 공간에 가서 혼자 울거나 쉬었다 오곤했습니다. 이혼을 할때 변호사를 선임해서 했지만 숙려기간이 길어지는게 못견디어 제가 나서서 합의를 일으켜 일을 진행했을정도 였습니다. 다투는걸 많이 싫어해서 이혼기간 최대한 양쪽집안 연락을 자제했고 저도 애아빠와 연락을 자재해서 실질적으로 언성이 오고간건 한 두번도 없었을겁니다 이렇게 이혼을 했지만 저는 이혼으로 인한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한달만에 애아빠에게 재결합을 제안했습니다 그때는 살아온 모든것을이 너무 소중했고 좋았던 기억들만 떠오르며 애아빠의 나쁜태도나 습성은 하나 생각나지 않았고 그저 아들과 우리 셋이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아아먄 한다는 생각뿐이였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혼후 애아빠는 오랜세월 만나왔던 그 여자와 미래를 약속하는 가까운 사이로 변해 있었다는겁니다 저도 몰랐는데 그여자또한 몇년전부터 사별하여 혼자가 된 상태였던가 봅니다. 그래서 두사람은 제가 나타나 이런제안이 올걸 몰랐으니 서로사랑하며 살자고 했던가 봅니다. 제가 재결합을 제안하고 그여자와 관계를 모르는 상태로 원래 살던 집을 들락거리다가 4개월만에 그여자가 애아빠와 연인관계인걸 알게됬었고 그럼에도 저는 애아빠가 제게로 돌아올꺼라는 믿음으로 집에 붙어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애이빠는 저와 그 여자 사이를 오가며 거짓말을하며 생활을 이어갓습니다 그 여자는 제가 돌아와서 그 집에 사는것을 한 참 후에야 알게되었고 그럼에도 애아빠는 저에게는 저랑 살아볼듯이 말하며 지냈고 그여자에게는 아들때문에 어쩔 수없어서 만나고, 함께 사는걸로 얘기를 해서 그녀인 너를 사랑하니 걱정말라고 안심시키며 양다리를 해 왔습니다. 그렇게 지내며 보낸지 벌써 1년 반이 다 되어갑니다 아들은 첨에는 이혼후 엄마가 집에 오가느게 시댁식구들 눈치를 봐야해서 부담스러워 했지만 시댁에서 저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차츰 괜찮아졌고 그래도 엄마아빠가 다투는걸 보고 자란탓에 우리 사이를 다 믿지는 못해 하지만 잘 지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애아빠는 제 눈치르 보며 그여자를 만나야하는게 늘 짜증스러워하고 부담스러워합니다 대 놓고 그 여자 얘기를 나누기도 하고 올해들어서는 관계를 정리하고 우리두사람도 호적정리르 하고 살아야지라고 말을 하면서도 여전히 그여자와 연락하고 만나고 사랑한다는 말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기회만 되면 두사람 만나고 여행갈 계획을 세우고 저한테는 그여자와 연락을 안하는데 제가 의심한다며 짜증을 내거나 시댁 가족들에게까지 제가 의심해서 힘들다며 집착이라고 화를 냅니다 제가 속상해 하면 저를 달래놓고 그여자가 속상해하면 그여자를 만나 달래놓고 여전히 양쪽을 오가며 양쪽하고 살듯이 달래어 두여자가 다 애아빠옆을 떠나지 못하게 하고있습니다 제가 첨 재결합을 제안하고 지낼때보다는 저를 무시하고 함부로 하던 태도는 들 하긴하나 같이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여전히 화가나거나 다툼이 되면 십원짜리 욕을 다시 쉽게 합니다 때론 손이 올라가기도하고 머리를 지어박기도 하고 들고있던 리모콘으로 옆에 붙어있지말라고 찍기도 했습니다 이혼전에 그런 애아빠의 모습이 너무 싫어서 답답해서 대화가 안되서 이혼을 생각했었습니다. 저는 욕설 한 번 안하고 자랐고 어릴때 형제들하고도 잘 다투지 않았고 사춘기를 했나 싶게 지나간 성격이였던터라 그런 애이빠가 너무 싫었으나 늘 다툼이 싫다는 이유로, 내아들에게 부모의 다툼을 보여주고싶지 않다는 이유로 대부분 제가 잘못했다며 애아빠를 달래가며 살았는데 지금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 살고있는데도 저는 남편과 아들 , 저 이렇게 셋이 다시 가족을 만들어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욕구로 이 집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혼을 통해 저에게도 단점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다툼이 생기며 ㄴ그걸 그 자리에서 빨리 풀어버려야 마음의 안정을 찾더란겁니다 다툼이 오래가거나 애아빠의 목소리가 안좋거나 화난얼굴을 보면 눈치를 보게되고 빨리 풀어버리고 싶어했다는겁니다 뭣보다 여자 문제가 계속 되면서 어느날부터 애아빠의 휴대폰을 보기시작한것이 잦아지고 그 내용들을 보고 또 우울감에 빠지고 다시 기분이 나빠지고 모른척해야하지 했다가도 얼마못가서 왜 거짓말을 계속하냐며 그러지 말라고 애아빠에게 티를 내게 됩니다. 나쁜짓이고 업을 짓는것이고 벌 받을꺼라며 저도 모르게 말을 하게 됩ㄴ다 폰을 열어보고난후 제가 힘들어진다는걸 알게되면서 참아보려고 하는데 몇일이 지나며 다시 열어보게되고 그러면서 어떤식으로 거짓말을 하는지를 알게되고 시댁에 간다해 놓고선 그여자를 만나러가는걸 알게되니 시댁가는것도 싫어하게 되고 연락해서 빨리 오라고 하게됩니다 그리고 저는 차츰 불안감을 가지게 되었고 때론 그 불안감이 심해질때는 몸에 이상반응도 나타납니다 목뒤로 등판이 기분나쁘게 뜨거워지면서 불안감이 생깁니다. 그리고 자존감이 떨어지며서 그런 애아빠가 옆에 옆으면 더 불안해져서 빨리 들어와라고 하고 다투고 집을 나가려고 하면 애아빠가 그녀를 만나러가서 화를 달래고 올꺼같아서 못나가게 붙잡게됩니다 애아빠는 그런 저때문에 더 답답하다며 짜증을 내고 그러다 더 큰소리로 다투게 되고 이런시간들이 반복되면서 우리는 떨어져 지내자는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진짜로 제가 짐을 싸거 나가 한달정도 떨어져 지낸적도 있고 요즘은 가방을 싸야하면 나가지 말라고 애아빠가 붙잡기고 합니다 우리는 떨어지지 못하는 사이라며 ...... 가지말라고 붙잡아놓고는 또 그여자에게도 사랑한다고 연락을 하고 ,,,, 저는 그런 애빠의 반복되는 거짓말을 알면서도 모른척해주고 또 때론 두사람 정리 못하면서 왜 나랑 사냐고 따지게 되기도 하고 이런 악순의 반복입니다 애아빠는 제가 폰을 본다는걸 모르니까 제가 아는척을 하면 증거를 대라고 말하고 저는 폰을 본 내용을 말 할 수없고 애아빠는 그런 저를 알기에 매번 제가 근거 없는 의심만 한 다고 하고 시댁에서도 제가 의심으로 집착한다고 여기고 호적정리라도 하면 당당해질까해서 호적정리를 하자고 하면 하겠다고 했다가 다투고나며 살기 싫다며 안하겠다고 하고 저는 그런상황이 힘들다고 하면서도 이 집을 떠나지도 못하고 제가 몇시간이고 일이 있어 어딜가야하면 애아빠가 그녀를 만나러 갈꺼같아서 가는걸 취소하거나 갈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주말에 집에 있으면 내내 잠만 자다가 일어나 목욕가고 제가 차려주는 밥먹고 , 때론 시댁간다며 나가서 그곳에서 몇시간이 놀거나 밤 늦게 돌아와는 애아빠가 싫어서 주말마다 드라이브를 가던지 여행을 가자고 제가 제안을 합니다. 저에대한 사랑이 약하다보니 매번 나가는는걸 싫어합니다 애빠는 여자가 예뻐야 좋다며 제가 예뻐보이는날은 부부관계부터 하려고 하고 그런날은 조금 더 친절합니다 다른여자를 만나러 다니느 애아빠와 부부관계를 하면 즐겁지도 않은데 부덤덤한 제 태도가 싫다고 또 짜증이면서도 수시로 부부관계를 해 댑니다. 앞에 긴 글은 그냥 제 상황을 이해하느데 도움이 될까 해서 적은것이고 저는 지금 애아빠와 그 여자때문에 불안장애를 겪고 있다는겁니ㅏㄷ 자존감은 갈 수록 더 떨어지는거같고 ... 애아빠가 나르시즘같습니다. 유트브를 통해 본 나르시즘성격과 많이 닮았습니다. 저는 에고이스트 같으 성향이구요.... 저도 몰랐는데 제가 고집이 있는거 같습니다. 모두가 이런 삶은 잘못된거라고 이집을 나오라고 하는데도 제가 발을 못뺍니다. 언젠가는 정신차리겠지 언젠가는 이사람도 나만 바라보겠지 . 여자를 정리하겠지 라는 기대를 버릴 수가 없습니다 가끔 저를 대하는 애아빠의 모습에서 진실이 느껴질때마다 이제부터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우리가정을 위해 살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게됩니다. 그리고 또 실망합니다 곧... 저한테 하듯이 그여자에게도 그런식으로 달래준다는걸 알게됬으니가요 그여자도 애아빠가 살아볼 의지를 낸다는걸 알면서도 화가날때마다 그여자를 찾아가서 제 욕을 하며 그 여자에게도 희망을 줍니다. 이집을 떠냐야 한다는것도 알지만 그럴때 마다 아들에게 미안한마음과 이혼가정을 만들어줬다는 죄책감이 올라오며 벗어나질 못하겠습나다 다시 엄마와 함께 살며 애아빠없이 혼자 산다는게 힘들꺼 같고 외로움이 다시 저를 힘들게 할까봐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