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고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그동안 내가 남에 대해

너무 날을 세웠던거 같다..그간. 돌아보면 물론 타인에 대한 분노와 원망이 올라올때도 있었지만, 부족한 나를 품어주고, 좋게봐주고, 실수와 잘못도 넘어가 주고, 배려해주고 도와줬던 그들이 있었기에 그나마 나의 별거 없는 삶에 숨통이 트였던건데.. 고마움을 모르고 잔뜩 경계, 방어, 공격적인 스탠스로만 있으려 했던 나를 반성한다. 미안해요. 제가 많이 모자라고 어리석은 사람이에요.

거.. 혹시..다들 입샘새 고민 없어요?

제 인생 최대 난제 중 하나에요 바로 입냄새ㅠ 아무리 치실 혀클리너 칫솔질 가글 해도 입에서 나는 텁텁한 냄새? 신내? 때문에 인생 살기 불편해죽겠어요오ㅠ 솔직히 외모가 어떻든 입냄새 안나는 남자 여자가 제일 매력이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제가 직장에서 정말 싫어하던 분이 있었는데, 그분이 진짜 입냄새가 안나거든요. 가까이서 말해도.. 이젠 진짜 그거 하나만으로도 그분은 엄청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까지 들어요.. 여러분은 스스로 입냄새 안느끼시나요? 신경 안쓰이시나요? 나만 입냄새 나는건가..ㅠ

앞날이 걱정된다..

1.직장생활 힘들게 하고싶지않은 바램은 내 큰 바램일까 적응하기힘들다 ㅠㅠ .. 어디알바하면 맨날 몇일만에 그만두게되요 저 나중에 직장생활 은 어케 하죠 2.나를 응원해주는 애인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를 사랑해주고 버팀목이되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나는 인기가없다 이쁘지 않나보다 3.사람들하고 노는게 재미가없다 기분이 상한다 친구가없다 .. 아는동생들? 내마음이 상처받는다

.

다들 나에게 못해도 괜찮다고, 뭐라도 해야 괜찮아 진다고 하는데 나는 그냥 다 못하겠어. 그만하고 싶어. 왜 다들 괜찮다고 하는거야?나는 괜찮지 않은데.

울고싶다

우리선생님은 너무 까칠하게 말하고 너무 꼭 잔소리음 낌 너무너무너무 인생 쓰다 ㅠㅠㅠㅠㅠㅠㅠ

생각이 많고 몸을 혹사 시켜요

생각이 많고 남 눈치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상대방의 말 한마디 표정 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내가 뭐 실수한건 없나 걱정하며 자책하는 생각이 끝나지 않아요 길게는 일주일 동안 “내가 이런 말을 해서 저 사람이 표정을 찡그린거야” 라는 생각에 계속된적도 많아요 이런 생각을 멈추는 방법을 찾은게 운동입니다 운동할때는 잡생각이 안나고 집중하게 되어서 좋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제가 생각해도 운동을 과하게 한다는거에요 ㅠㅠ 새벽에 주6일 수영 한시간을 하고 출근합니다 퇴근하면 바로 필라테스를하고 필라테스가 끝나면 테니스 한시간을 칩니다 주말에는 거의 매주 등산을하고 수영을 가고요 거의 저때쯤 되면 정신이 혼미하고 정신력으로 버티는 기분이에요 피곤한걸 넘어 허리부상 발목 부상이 자주 생기는데 운동을 안하면 불안해져서 병원에서 해준 깁스를 혼자 풀고 운동한적도 있어요 과한 운동으로 중이염이 와서 고생했는데도 수영을 멈출수가 없어요 오늘은 진짜 쉬자라는 마음으로 하루 쉬면 또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그게 싫어서 다시 운동하며 몸을 혹사시켜야 좀 살것 같아요 ㅠㅠ 다른 취미를 가지려고해도 쉽지 않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전문가 썸네일
조진성님의 전문답변
운동이라는 선택을 통해 잠시나마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마카님의 선택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현재 운동으로 인해 받는 육체적, 정신적 부담감과 부상의 위험 또한 잘 알고 계신 것 같아요. 따라서, 과거의 긍정 경험을 통해 자리잡은 특정 행동 패턴을 바꾸고, 현재의 학습된 무기력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마카님의 생각과 감정을 좀 더 심도 있게 탐색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허용' 해주는 마음의 시선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이러한 허용의 시간과 기회를 통해 마카님에게 맞는 다른 취미활동을 찾는 과정 속에 새로운 긍정적 경험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차츰 운동이 아닌 다른 활동에서도 불안한 마음이 조절되는 경험을 하게 되고, 스스로에 대해 좀 더 긍정적이고 수용적인 태도를 가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에요. 아울러, 불안한 마음 그 자체를 '그럴 수 있어', '그래도 괜찮아'라고 해주는거에요. 이 또한 스스로를 향한 '허용'의 시선일거에요.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불안한 순간은 있기 마련이고, 때로는 짜증도 나고 화나는 장면들이 찾아오기도 하니까요. 인생에서 마주치는 여러 상황 중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 뿐이라고 합니다. 나머지는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수용해야 할 부분이라고 해요. 따라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내 마음, 내 선택)에 집중하고, 그 이외의 부분은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두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를 통해 내 마음이 쉴 수 있는 곳, 내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보다 건강한 취미 생활에 전념할 수 있게 될 거에요.
진짜 솔직하게 발전하고 싶지 않고

머물러 있고 싶습니다. 내 나이도 가족들도 다 늙어갈 걸 알고 그렇게 되면 돈이 더 부족해질테니 힘들어질 거 알고 있지만 그건 나중일로 미루고 그냥 생각없이 노력없이 부모 돈 어떻게든 뺏어 쓰며 뻔뻔하게 사회의 쓰레기처럼 살고 싶습니다. 발전하고 싶다거나 달라지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 진심 존경합니다. 전 이런 상태를 무기로 주변인들이 챙겨준다는 보장도 없으면서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평생을 나약하게 살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럴 자신은 또 없어서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죽고 싶지 않습니다. 살고 싶은데 사니까 죽을 것 같네요.

언니랑 대화를 하면

나는 왜 눈물 부터 나오는지 모르겠다 나는 언니를 어떤 존재로 여기길래

나날이 퇴보만 거듭하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처음엔 직장생활을 하면서... 스스로 남에게 뒤질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졸이지만 열등감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나는 대학교를 나오지 않았지만 동등한 입장에서 더 뛰어나게 업무를 수행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공부를 안한것도 아니었고, 선생님들께는 마이스터고 중상위권 모범생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고졸은 수치가 아니라 긍지였습니다. 부모님에게 지원받을 수 없는 스스로의 생애를 맨발로 개척해보려는 의지의 표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고졸, 연애경험, 체력, 특기, 개인기, 유머, 성격, 친화력 모든것에서 남들보다 뒤쳐졌다고 느끼고, 실제로 그러하고, 거기에 많은 열등감을 느낍니다. 업무는 항상 시간에 쫓기고, 이것저것 맡아하는게 많다보니 어느것도 전문가가 되지 못해 수박 겉만 핥는 담당관 이름만 올려두고 있습니다. 과거의 총명을 상실하여 이제는 더 이상... 업무에 관심도 흥미도 학구열도 없습니다. 그저 이건 이렇게 처리하고 저건 저렇게 처리한다. 기계가 되어갑니다. 일하며 얻는 뿌듯함도 없습니다. 과거엔 이 일, 저 일, 여러가지 업무를 맡아 바쁘게 일하고 남들보다 늦게 퇴근하면 몸은 지쳐도 내심 뿌듯했습니다. "오늘도 밥값했다." "사장님 인건비 알뜰하게 쓰셨구만!" 그런 마음으로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떠한 긍지도 성취감도 없습니다. 그저 이걸 왜 내가 해야할까, 왜 나만, 왜 우리만 이렇게 바빠야 하는걸까.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거듭하고 위에서 내려오는 지시는 정당하든 그렇지 않든 일을 시키는 자체에 불만만 품는 그런 소인배가 되어버렸습니다. 가족에게도 소홀하고, 나에게도 소홀하고, 어린시절 내게 약속했던 스스로의 꿈이나 희망마저 모조리 배신한채 하루하루 퇴물 기계처럼 살아갑니다. 이제는 남들보다 뛰어나지도, 성실하지도, 보람차지도 않은 삼류의 인생을... 담배를 피면 뇌가 손상된다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음란물을 자주보면 뇌가 손상된다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욕과 폭언을 듣고 내뱉으면 뇌가 손상된다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나는 차라리 그런거면 좋겠습니다. 내가 담배를 피워서 이꼴인거면 좋겠습니다. 때때로 음란물을 탐닉하여 이꼴인거면 좋겠습니다. 욕을 자주하고 거친 영화와 소설을 읽어서 이꼴인거면 좋겠습니다. 내 말은, 지금의 한심한 나를 인정할 수 없다는겁니다. 분명 이러지 않았습니다. 숫기없고 머쓱거리더라도 음험한 증오는 품지 않았고, 안좋게 찍히더라도 앞에서 건의하지 뒤에서 험담하진 않았고, 축 늘어져서 다녀도 일은 성실히 했던게 저였단말입니다. 저는 정말 총명했습니다..! 천재도 영재도 아니고, 성실하고 자기 분야를 사랑하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제 뇌는 손상된 것이어야 합니다. 차라리 담배와 술 거친 매체같은것에 의해 손상이 된거라서, 그것만 치료하면 돌아갈 수 있어야합니다. 만약 그런것도 아니라 그냥 제가 살다보니 이런 인간이 되었다면... 너무 받아들이기 힘들겠습니다. 사람다워지고싶습니다. 아름답고싶습니다. 대체 어쩌면 좋을까요.

보편성에 미쳐서 제 정신도 미쳐버린 것 같아요

평범만을 원했는데 그래서 자아 없이 주변에서 놓지지 말라는 거 하라는 거 하고 살아왔고 살고 있는데 이제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주체적으로 사는 삶이란 건 뭘까요 언제쯤이면 많은 생각없이 지낼 수 있을까요

중학생..힘들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중학생이 된 한학생입니다. 중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설렘과 기대로 부푼 제 가슴을 품고 들뜬마음으로 중학교 생활을 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중학생이 되면서 부모님이 학업적으로 기대를 하시면서 집에서는 공부 얘기 밖에 안하고 학교에서는 제대로 된 친구 하나 사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단짝에게 괴롭힘을 당한 뒤에 마음 놓고 친구를 사귀지 못하겠습니다 이미 무리를 짓고 친한애들끼리 다니는 친구들 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 6학년 때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한 조용히 지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연기를 잘합니다 웃는것도 잘하죠 힘들어도 지쳐도 재미없어도 즐거운척 웃습니다 근데 너무 지치네요 집에서 우는 날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제 초등학교 친구를 오랜만에 식당에서 만나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동생이 안된다고 짜증내는 바람에 아빠한테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동생이랑 밥먹지 않고 친구들이랑 먹으려고 한다고요 제 유일한 친구들이랑 얘기도 하고 기대고싶었는데 그것도 안되네요 저 지금 되게 지치고 힘든데 얘기할 사람이 없습니다 위로가 너무 받고 싶습니다 '괜찮아'라는 얘기가 너무 듣고 싶습니다..

힘들어 보이는 나의 건강과 마음

저의 트라우마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몸과 마음이 지칩니다. 3학년때 일 입니다. 반장 선거 때 제가 투표를 하는데 실수로 화면을 나가버렸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저에게 화를 내시면서 죽을듯이 때리셨습니다. 제가 지금 5학년이지만 그 일은 잊지 못합니다... 어떻하면 좋을 까요? 그리고 저의 친한 친구 때문에 힘들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처음에 놀기싫고 좀 쉬고 싶어서 안놀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핸드폰만 하다보니 너무나도 심심해가지고 카톡을 봤는데 언니들이 놀자고 해서 놀았습니다. 그런데 친구들 에게 전화가 너무와서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받았는데 잠깐나와보라고 해서 나왔더니 절교 하자고 하였습니다... 어떻해야 할까요?

요즘

너무너무너무 아파서 숙제 못해서 말하는데 선생님 말대꾸 하지말라고 하셈

친구문제 ㅜ

나는 2학년이고, 반배정이 진짜 망해서 이곳저곳 말 걸어보고 반배정이 잘 안된것같은 애들한테 말을걸어봤고 지금은 좀 친해졌거든, 한명이랑은 장난도 몇번치고 한명은 이제 편하고 근데 조금은 잘 안맞는거같아 나 포함해서3명이고 1명은 우리반에 아직 아무랑도 안친한애 있어서 걔 끼워서하면 4명은되는데 그냥 내 친구중에 한명이 애들한테 조금씩 놀림받는거야 그래서 나도 놀림받을까봐 무서워 그 애가 너무 좋은데 나도 같이 욕먹을까봐 무서워 작년에도 비슷한 경험이있어서 더 그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이유를 모르겠어요

저는 첫 이직을 하고 9개월이 지났어요. 사실 생각하지도 않았던 갑작스러웠던 일이었지만 더 나은 내가 되기를, 상황도 그렇기를 바라고 왔어요. 전 직장은 첫 직장이었고 대학교를 졸업 후 2개월만에 취업을 해서 여태 계속 달려왔던 것 같아요. 이직한 하루 연차내듯이 하면서 왔죠. 그래서 그런가.. 다닌지 3-4개월쯤에 현타가 왔고 너무 적응하기 힘들었어요. 사회적으로는 더 좋은 기업이에요. 누가 보더라도. 근데 저는 그게 중요하지는 않았던 사람이기도 하고 그러다가 바쁜 시기가 왔고 힘들지만 포기할 생각도 못할 정도로 바빠서 조금은 괜찮아진듯 했다가 다시 조금 여유가 생기면서 바빠지기 시작하니까 너무 또 버겁고 주체적이지 못하고 끌려다니는 느낌이에요 여기에 너무 자세하게는 작성 못하겠지만.. 저번주에는 감정을 주체 못해서 울고 오늘은 집에 들어가기 너무 답답해서 안 들어가고 한잔하며 마음을 달랩니다 기분이 하루에도 너무 오르락 내리락 거리고 지금은 회사 때문은 아닌 것 같은데 그냥 너무 답답하고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알 수 없어요 그저 이런 날이 있는 것 뿐일까요?

고민은 아닌데 그냥 적고 싶었어요

안뇽하세요 올해 6학년인 여학생입니다. 저는 최근들어 친구들와의 관계도, 가족과의 관계도 안좋거든요? 근데 오늘 남사친 한명과 연락을 했거든요? 근데 어쩌다가 고민 있냐고 남사친이 물어보는거에요 그래서 있다고 했더니 남사친이 무슨 고민이냐 물어보는거 있죠? 그래서 제가 말해줬어요 고민들을 그 중 하나가 내 자신을 못믿겠어서 그냥 죽어버리고 싶다 이런?식으로 말을 했거든요. 그랬더니 남사친이 왜 너 자신을 안믿냐고.. 너가 너 자신을 사랑해야되는데 왜 너는 너 자신을 사랑하지 않냐고.. 그냥 널 믿어보라고 어차피 니 몸이고 니 영혼인데 왜 안믿냐고..ㅋㅋ 무슨 일이 있어도 그냥 너를 믿어보라는 식으로 말을 하는거에요. 남들이 보기엔 별 거 아닌 말일수도 있어요 근데 저는 그 말을 듣자마자 울컥 하는거에요 이런식으로 위로받는게 너무 오랜만이여서ㅋㅋ.. 그 뒤로 10분 정도 울었어요. 그러니까 제가 말하고 싶은건 세상에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거 같을때 제가 믿어드릴게요 다들 힘든거 잘 알아요. 그리고 울고 싶을땐 울고 웃고 싶을땐 웃어요 또 마음껏 울다가 잠이 오면 자세요 자고 일어나면 좀 괜찮아질거에요. 뭐..제가 이런말 하기 뭐하지만 힘들다고 느낄때는 자신의 행복한 일을 떠올려봐요. 그러면..조금..조금은 괜찮아질거에요 기억 안하셔도 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홀려 버리셔도 되는데 이 한마디는 기억해 주세요! 주변 사람들도 나 자신도 나를 좋아해주지 않을때 제가 당신을 좋아해드릴게요 그러니까 우리 한번 포기하지 말고 힘들어도 살아가봐요! 알았죠? 다들 사랑해요!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고 내일 하루도 화이팅 해봐요! 아 또 힘들면 자기 감정을 노트..?에다가 적어보세요 그러면 조금은 괜찮아지실거에요! 진짜 갈게요오! 다시 한번 사랑해요!

남들이 몰라줘도 난 내가 알아. 그냥 아픈 건 상처 때문이지 내 존재는 절대 잘못되지 않았어. 지금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들만 기억하면 돼. 그래도 여기까지 왔잖아.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아는데도

평생 함께 할 가족들 친구들 내가 무슨 선택을 하던 따뜻하게 감싸줄 걸 아는데 직장에서 실수하면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털어놓고 위로받고 털어야 내야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얼마 안 볼 사람들, 직장, 상황에 거기에만 얽매여서 불안감에 휩싸이네요

너는 도대체 뭐 땜에 힘든 거냐

라고 물어본다면 참 이상하게 미칠 것 같이 힘든 내 힘듦이 하잘것없는 점처럼 작아지는, 축소되는 기분이 든다. ​ 이상하게 사람들에게 내 아픔을 털어놓자면 꼭 이런 질문을 받게 되더라…

인지력 주위력 기억력 급감으로 고민입니다

인지력 주위력 기억력 이 세가지가 동시에 떨어져버린것 같습니다. 추가로 집중력이나 인내력,활동력이나 에너지도 확 떨어져갖고는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있어요 사람 만나기도 싫고 에너지 흡수당하는 느낌 자신감을 자꾸 되찾고 싶은데 반대로 가네요 잘 알던 어휘도 생각 안나고 막상 말해야할때 단어도 생각안나고 뭐하려했더라 하면서 하려던것도 금방 잊어버리고 말하려던것도 까먹고 한참 뒤에야 생각나질 않나 기억을 잘 못해서 물건도 잃어버리거나 어디에 뒀는지 기억을 못하는 현상도 자꾸 일어나고있네요... 건강이 전반적으로 기능이 떨어진것 같고 안좋아지고 있단 느낌이 듭니다 일상생활에 아무곳에서도 재미를 찾을 수가 없는 것 같고 기억력에 언어적 요소까지 떨어져버리니깐 자신감과 자존감도 같이 떨어져버리는 느낌이에요 이러다가 사람들한테나 아는 사람 ***당하거나 바보취급되서 이용당하기만 하면 어쩔까하는 생각과 불안도 강해지고 있어요 친한 사람과도 어색하고 불안 부담감 갖고 그래요 이젠. 기억력 사고력 집중력 인지력 떨어지고 그럴 수록 사람만나기도 싫고 아무데도 안가게되고 자꾸만 자신감 또 떨어지고 이게 반복이네요 힘드네요...